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사람의 사상내원에 대한 인식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에 나는 갑자기 머릿속에서 수많은 생명체(生命體)들이 발산하는 염두(念頭)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데, 나는 그것들을 분별할 수 있으며, 그것들에 좌우되지 않을 수 있는데, 아울러 또 법에서 그것들의 바르지 못한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비가 내릴 때 내리막길을 걸어가면, 저절로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조심해야 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나는 즉시 이것은 내 생각이 아니라 사람의 관념임을 알아차리고 나는 그것에게 대답한다. “사람이 미끄러지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노면(路面)이 미끄럽기 때문이지만, 사실 사람의 업력 때문이다. 이 업력이 없다면 미끄러지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내가 케이크 가게에 들어갔는데 한 남자를 보았다. 동시에 그 남자가 내게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일념(一念)이 떠올랐다. 나는 즉시 그것에게 대답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 남녀 사이에 관계가 있고 없고,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모두 전생의 인연에 따라 결정된다. 표면적으로 누구의 외모가 어떤지, 어떤 옷을 입었는지는 문제가 아니며, 단순히 사람이 바라는 대로 되는 것도 아니다. 인연이 없다면 서로 얼굴을 마주 보더라도 손을 잡을 수 없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A 동수가 B 동수가 집을 구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돕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왜 또 그녀를 도와주려 하는가? 그녀의 언니가 도와줄 수 있는데.”

잠시 후, 나는 이런 염두가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건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사람 마음인데, 즉 다른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마음이 한 말이다. 나는 법에서 그것을 부정했다. 아마 전생의 인연 때문에 A 동수가 이번 생에 B 동수를 도와야 할 것이다. 나는 신(神)의 배치를 못마땅하게 여겨선 안 된다.

나는 내 머리가 그야말로 아주 소란한 것을 느꼈다. 잠시 사람의 욕망이 나타나, 배가 고파 무엇을 먹으려 하다가, 잠시 후 사람의 관념이 올라와 “너는 이렇게 하면 안 돼!”라고 하고, 잠시 후 나의 정념(正念)이 그것을 구별하고 부정한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어느 날, 내가 한 남자 동수를 집에 데려다주던 중 우연히 그의 아내를 만났다. ‘공교롭게도 하필 그의 아내를 만났구나.’라는 일념이 올라왔는데, 말 밖의 뜻은 그의 아내가 나를 오해할까 두렵다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일념은 진아(真我)의 것이 아니라 사람 중에서 형성된 관념으로, 잘못된 것이다. 그의 아내를 나쁜 쪽으로 생각하는 것은 대법에 부합하지 않으니, 나는 그것을 인정할 수 없다. 나는 이런 관념을 원하지 않고 그것을 제거해야 한다.

또 예를 들어, 한번은 한 동수가 다른 동수 앞에서 나를 칭찬했다. 그러자 즉시 속인의 겸손함이 올라왔고, 이어서 기쁨이 밀려왔다. 나는 즉시 정신을 차리고 사부님의 말씀을 떠올렸다. “만나는 일체 찬양(讚揚)은 다 고험이다.”(《정진요지》〈수련자는 자연히 그중에 있다〉) 내 마음은 마땅히 들뜨지 말아야 하고 마땅히 침착하게 대해야 한다. 잘한 것은 대법을 실증한 것이고 법의 지혜가 드러난 것으로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고 당연한 것으로 무슨 들뜰 것이 없다.

또 다른 예로, 일남일녀(一男一女)가 마주 앉아 있는 것을 보면, 별 생각 없이 속인의 생각이 곧 떠오른다. 그러면 나는 즉시 그것을 부정한다. 그들은 단지 전생의 인연과 업력윤보 중에서 생긴 관계일뿐이며, 목적은 결산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법에서 닦지 못한다면 사람 마음은 사람을 이용해 그것들 자신을 표현한다. 사람 마음은 다른 공간에서 부동한 층차의 생명들에게 이용당하기 쉽고, 구세력에게 이용당해 그것들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데, 사람을 사람 마음속에 가두고, 사람의 집착 속에 가두며, 삼계 속에 가두는데, 다른 공간의 생명들에게 단단히 통제당하면 반본귀진(返本歸真)할 수 없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 마음이 어떤 작용을 일으키든, 구세력이 배치한 요소가 작용을 일으키든지 간에, 여러분의 출발점은 법을 실증하는 것으로, 이 점은 누구도 동요시킬 수 없다. 그래서 법을 실증하는 이 일은 멈춘 적이 없으며, 중생을 구도하는 이 일도 멈춘 적이 없다.” (《각지 설법 9》 〈2009년 워싱턴 DC 국제법회 설법〉)

나는 수련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 마음이 작용할 수 있고, 구세력이 배치한 요소가 작용을 일으킬 수 있지만 대법제자가 만약 대법 속에서 수련할 수 있다면, 사부님의 배치는 대법제자가 대법을 실증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가운데 그 어떤 사람 마음, 구세력이 배치한 어떤 요소든 모두 작용을 일으킬 수 없으며 모두 부정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법제자가 대법을 실증하는 이 한 점은 누구도 흔들 수 없다. 대법제자는 반드시 대법을 실증하는 가운데 마난에서 걸어나와야 하며, 대법제자가 법(法)에서 법을 인식할 수 있다면 누구도 움직일 수 없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 사람 마음 중의 각양각색의 사람생각, 각양각색의 사상내원이 모두 당신을 교란할 것이다. 당신의 사상이 어느 부류의 생명 상태에 부합되든, 그 부류의 생명은 즉시 작용을 일으킬 것이다.”(《각지 설법 11》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사람 사상의 내원은 이렇게 복잡하기 때문에 우리는 분별 능력이 있어야 한다. 분별력이 있어야만 우주의 진상이 어떠한지 볼 수 있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다. 분별 능력은 매 차례 대법을 실증하는 것에서 오며, 대법의 지혜에서 온다. 대법을 실증하는 것은 대법제자에게 아주 중요하다.

이상은 착실 수련에서 깨달은 것으로 이를 써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