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지역 몇 군데에 눈에 띄는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표어가 나타난 후, 성(省) 고위층과 현(縣) 정법위원회, “6·10 사무실”, 공안국 등 계통의 중공 무리들이 동요했다. 이는 사악을 강력하게 억제했으며, 공안국은 경찰력을 조직하여 이 지역을 대규모로 순찰하고, 중점 용의자인 파룬궁 수련생들을 야간에 엄밀히 감시했다.
나는 파출소에 이미 명단이 올라 있어, 일단 작은 움직임이라도 있으면 경찰이 나를 찾아와 소란을 피우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사악의 교란에 직면해 나는 매번 강력한 발정념을 했고, 동수들도 도와 발정념을 해서 매번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들을 해체했다. 경찰들은 사악한 생명의 통제가 없어지자 자연히 물러났다.
이번에 사악이 미친 듯이 날뛰자, 진상을 아는 한 마을 간부가 겁을 먹고 나 때문에 걱정했다. 그는 사람을 시켜 나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반드시 물건(대법 서적을 지칭)을 잘 숨기고, 사용한 물건(페인트 스프레이를 지칭)은 모두 버려야 합니다.” 내가 이 항목(표어 작성)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마을 간부는 몰랐고, 그 표어들이 내가 스프레이로 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내가 체포되어 박해를 당할까 봐 정말로 불안해하고 걱정했다.
나는 이 소식을 들은 후, 우선 신통(神通)을 사용하여 사악을 질식시켜야겠다고 생각했고, 동수들에게도 모두 힘을 합쳐 나를 도와 발정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내가 비록 신통을 사용하여 끊임없이 정념을 발했지만, 마음은 불안했고, 일종의 두려움의 물질이 나를 조종하여 집을 나가 반나절 동안 숨어 지냈다. 내가 두려워하는 상태를 사부님께서는 다른 공간에서 환하게 보고 계셨다.
다음날 새벽, 잠에서 깨기 전에 나는 우리 집 창문 앞에 향로 모양과 비슷하고 큰 독(缸)만큼이나 굵은 물체가 마디마디 솟아올라 저희 집 높이만큼 우뚝 서 있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갑자기 ‘보정(寶鼎)’이라는 의식이 내 뇌리에 박혔다. 나는 즉시 깨달았고 사부님의 법을 떠올렸다.
“향로는 법을 교란하는 귀신 모조리 잡아들이고
보정(寶鼎)은 법에 어긋난 신을 녹여버리네”
(《홍음 2》 〈불법은 끝없어라〉)
나는 즉시 깨달았다. 사부께서 나에게 보정을 하사하시어 우리 집 다른 공간의 창문 앞에 놓아주신 것이며, 이는 감히 침범하려는 불법신(不法神)들을 용해시켜 제자를 돕기 위함이었다. 사부님께서 시시각각 나를 보호하고 계시니, 내가 두려워할 것이 뭐 있는가! 내 마음은 단번에 안정되었다.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안정된 후, 나는 동수들을 위해 명혜 동수들이 편집한 주간과 대륙 법회 문장을 제때 만들어냈다. 한 동수가 주간을 가지러 왔을 때, 나는 그와 교류하며 말했다. “제 생각에 경찰들도 참 불쌍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밤늦게까지 밖에서 잠복하고 있는데, 비록 차 안에 있더라도 집 안의 따뜻한 방에서 푹 자는 것만 못합니다. 그들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위에 명령이 내려오면 임무를 완수해야 합니다. 경찰도 우리가 구도해야 할 중생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념을 발하여 그들이 착한 마음을 내고, 빨리 깨어나서 하루빨리 철수하게 하려고 합니다. 대법과 대법제자들에게 악행과 범죄를 저지르지 말고, 절대로 사령(邪靈)의 부장품이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자신을 위해 밝은 길과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게 해야 합니다. 구도할 수 없고 사악한 당(邪黨)을 위해 죽기 살기로 일하는 사악한 무리들은 응보를 받게 해야 합니다. 어젯밤, 제가 발정념을 하고 나니, 저희 집에서 밤새도록 짖던 강아지도 과연 짖지 않았습니다.”
이후 우리 강아지가 더는 그렇게 심하게 짖지 않았다.
며칠 후,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천목(天目)으로 내 세계 우주 속의 운운중생(芸芸衆生)을 보았다. 그들은 화려한 복장을 입고 금빛으로 이루어진 더없이 성스러운 공간에서 자신들의 왕과 주(主)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천목에는 또 제2층 우주의 운운중생이 나타났는데, 그들 역시 밝고 아름다운 옷을 입고 찬란하게 빛나는 공간에서 자신들의 왕과 주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어서 나는 제3층 우주 속의 중생들을 보았는데, 아래 두 층 우주와 비슷한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위로는 없었는데,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층까지 수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절실히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내게 신통을 주시어 이 세 층 우주 속의 무량한 중생들의 장엄하고 수승(殊勝)한 모습을 보게 하신 것은, 한편으로는 나를 격려하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더욱 힘써 수련해야만 계속해서 층차를 돌파하여 네 번째 층 우주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점화(點化)해 주신 것이다.
자비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반드시 사부님의 두터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반드시 정진하고 정진하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7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