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얼마 전 인터넷에서 천 마스크 2개를 샀는데, 털이 보송보송하여 코와 귀까지 보호할 수 있는 종류였다. 본래 아내가 좋아할 거라 생각했으나, 가져다주니 아내는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하며 쓰려하지 않았다.
이에 아내에게 왜 그러냐고 물으니, 아내는 “보기에 예쁘기는 한데, 꼭 지주 마누라(地主婆) 같아서 쓰기가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당신 이거 당문화로 형성된 부유한 사람에 대한 일종의 차별 아닌가?”라고 말했더니, 아내는 그 말을 듣고 정말 그렇다고 느꼈다.
우리는 그동안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보면서 지주나 유전자가 모두 부도덕하고 어질지 못하다고 여겨왔다. 따라서 복식에 있어서도 그들에 대해 차별적이다. 그들의 복식을 일종의 추악함, 부패와 사치의 표현이라고 여기며, 거들떠보지도 않고 혐오하는 것이다.
비록 나는 그런 치렁치렁하고 커다란 솜옷, 솜바지 복장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전 지주들의 복장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있었다. 그것은 예전에 자신이 조소하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공 당문화의 주입 아래에서 증오심이 확대되고 인생관이 왜곡되어,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질투가 극에 달해 떼를 지어 공격하게 되었다.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왜냐하면, 사당(邪黨)문화가 이미 사람들의 생활 속에 심지어 사유 속의 매 하나의 세절(細節)에까지 깊이 들어가 사람의 행위·거동·언사·심지어 표정이나 눈길마저도 악당문화이다.”(《로스앤젤레스시 법회 설법》)
우리가 자세히 생각해보면, 우리의 일사일념(一思一念) 중에 모두 당문화의 그림자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문화는 사람에게 왜곡된 인생관을 주입하고,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증오로 대하게 하며, 조롱, 집단 공격, 왕따 등의 방식을 통해 그 생존 환경을 잃게 함으로써 상대방을 파멸시킨다.
모든 사람은 각기 다른 천체에서 온 대표이며, 문화와 생활 습관의 차이가 매우 크다. 관용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수련인, 나아가 사람으로서의 정상적인 표현이다.
개인의 작은 소감을 적어 동수들과 공유한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