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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도 도가 있다(盜亦有道)’에 관한 고찰

주정도

【정견망】

전통문화가 주류를 이루었던 중국 고대에는 신불(神佛)을 숭상하고 선함과 진실을 추구했다. 당시 사람들은 도덕적 바닥선이 높았기에, 설령 나쁜 짓을 저지르는 자라 할지라도 제멋대로 굴지 않았으며 나름의 규율과 도덕적 기준이 있었다. 이른바 ‘도둑에게도 도가 있다’는 뜻의 ‘도역유도(盜亦有道)’라는 말이 나온 배경이다. 청나라 학자 기효람은 저서 《열미초당필기》에서 이 ‘도역유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일화 하나를 기록했다.

헌현 지방에 이금량과 이금계라는 형제 대도(大盜)가 있었다. 어느 날 밤, 이금량의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 이렇게 훈계했다.

“강도질하는 자 중에는 붙잡히는 자도 있고 평생 잡히지 않는 자도 있다. 탐관오리가 고문으로 백성을 쥐어짜 얻은 돈, 간사한 자가 남의 것을 빼앗아 얻은 돈, 골육끼리 속여 챙긴 돈, 친척이나 친구를 기만해 얻은 돈, 하인이 주인 몰래 가로챈 돈, 거상이 고리대금으로 착취한 돈 등 인색하고 이기적인 수단으로 모은 재물은 취해도 해가 없다.

죄악이 깊은 자라면 그를 죽인다 해도 큰일이 아니다. 그들은 본래 하늘이 미워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성이 선량한 이가 정당하게 모은 재물은 하늘이 보살피는 것이다. 누가 침범하든 선량한 자의 재물을 앗아가는 것은 천리를 어기는 짓이다. 천리를 어기면 반드시 패하고 징벌을 받게 된다. 너희 형제는 과거 한 절개있는 부녀(節婦)를 겁박해 모자가 원통하여 울게 했으니, 이는 귀신을 노하게 한 짓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화가 머지않을 것이다.”

그로부터 1년여 뒤, 형제는 실제로 체포되어 처형당했다. 이금량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 형벌을 관리하는 사진유 선생에게 이 꿈 이야기를 상세히 털어놓았다. 우리 고향 사람이기도 했던 사진유는 이 일을 기효람의 부친 도안공에게 전하며, “도둑에게도 도가 있고 강도에게도 나름의 규범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는 수많은 범죄자를 접했는데 또 다른 대도 이지홍의 말도 전했다. 이지홍은 “30년간 마적으로 강도질을 하며 숱한 광경을 보았는데, 실패하는 자는 2~3할이고 성공하는 자가 7~8할이다. 하지만 부녀자를 욕보인 강도치고 실패하지 않은 자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부하들에게 간음을 엄격히 금지했다고 한다. 음란함을 가장 미워하고 엄벌한다는 하늘의 이치는 고대의 악인들에게도 통용되던 상식이었다.

이처럼 과거에는 악인조차 하늘의 존재를 인정했다. 그러나 오늘날 대륙의 중국인들은 고대인과 비교하면 도덕관념이 너무나 희박해졌다. 나쁜 짓을 하는 데 마지노선이 없으며 오직 이익만을 쫓는다. 장기 적출이 살인임을 알고, 불륜이 윤리 위반임을 알며, 독성 식품이 타인을 해침을 알면서도 수치심 없이 자행한다.

물론 중국인들이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다. 중공의 무신론, 진화론, 약육강식의 정글 철학에 중독되어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필자는 19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만 해도 사람들이 순박하고 선량했던 것을 기억한다. 당시 호기를 부리던 자들도 고작 “하늘이 첫째고 내가 둘째”라고 말하는 수준이었고, 남녀 사이에는 명확한 내외가 있었다. 집안에 경사나 화가 생기면 조상이 덕을 쌓았는지, 혹은 업을 지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했다. 빌린 돈은 구두 약속만으로도 충분했고, 불의의 사고로 죽더라도 꿈에 나타나 빚을 갚아달라 부탁할 정도로 신의가 있었다. 요즘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믿지 못할 것이다.

​중공은 인간을 도덕과 마지노선이 없는 지경으로 타락시켰다. 그들이 저지른 악행은 이루 다 기록할 수 없을 정도다. 중공을 강도에 비유하는 것은 강도라는 말에 대한 모독이다. 강도조차 ‘도(道)’가 있기 때문이다. 짐승에 비유하는 것 역시 모독이다. 짐승조차 제 새끼를 아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중공은 오직 마귀와 동의어일 뿐이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악 중에서 중공이 저지르지 못한 일은 없다. 2025년 12월 17일 자 명혜망 기사<중공이 파룬궁 박해하는 비밀 문건이 얼마나 있는가?>에서 강택민이 39군 중에서 복무 중인 파룬궁 수련생 5명을 총살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종신 비밀 유지 서약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에서는 강택민이 수백 명의 수련생을 용광로에 던져 살해했다는 충격적인 악행까지 전하고 있다.

신불과 적대하는 자는 필시 마귀다. 중공은 태생적으로 ‘사악, 속임, 선동, 투쟁, 강탈, 비열함, 이간질, 소멸, 통제’라는 9대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 중공은 정권을 찬탈한 이래 인위적으로 전통문화와 인간의 선념, 신앙을 파괴했다. 대신 가짜(假), 악함(惡), 투쟁(鬪)으로 가득 찬 당 문화를 강요해 중국인의 사상과 행동을 변이시켰다. 그 최종 목적은 파룬궁 수련자를 박해하고 인류를 파멸시키는 데 있다.

중국인에게 불행이 있다면 우주 최악의 악마인 중공을 만난 것이요, 행운이 있다면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정법(正法)의 시기에 구원의 진상을 접하게 된 것이다. 파룬궁의 진상은 중국인에게 마귀의 음모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지혜의 눈을 선사했다. 진상 앞에서 중공의 어떤 위장이나 위선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중공은 당장 사라지지 않는가? 아직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이 거짓말에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 미혹 속에서 내리는 선택만이 신불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진상이 백일하에 드러난 뒤의 선택은 의미가 없다. 선량한 중국인들이여, 더는 주저하지 말라. 진상이 완전히 드러난 뒤에 후회하면 이미 늦으리라!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