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그저께 산책을 나갔다가 70대 아주머니 한 분을 만나 진상을 알리며 당, 단, 대에 가입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아주머니는 없다고 대답했다. 나는 아주머니에게 9자 진언인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정성껏 외우면 전염병을 피하고 재난을 만나도 좋은 일로 변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아주머니가 한 번에 기억하지 못하기에 여러 번 따라서 읽게 했다.
아주머니는 이제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좋지 않지만 어릴 적 학교 다닐 때는 늘 100점 두 개를 받았다며 웃었다. 나도 웃으며 정말 총명하셨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대화 도중, 문득 아주 진지하지 못하게 남을 희롱하려는 사상염두가 틈을 타고 들어왔음을 의식했다. 나는 이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일이 얼마나 신성한 일인데, 어떻게 이런 좋지 못한 것을 섞어 넣을 수 있단 말인가.
저녁 식사 후 아이가 계속 피곤하고 졸리다며 씻고 자겠다고 하기에 나는 내 방으로 들어갔다. 시간이 흐른 뒤 방을 나와 보니 아이가 여전히 건성건성 씻고 있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아이고, 너는 한 시간째 씻고 있니!”라며 한마디 했다. 아무 표정 없는 아이의 얼굴을 보고 내가 말이 좀 과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농담한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때 남편이 진지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함부로 농담하지 말아요, 당신은 농담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대법제자의 바르지 못한 일념(一念)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요.” 나는 조금 무안했지만 남편의 일깨움이 맞았다.
나는 이 두 가지 일을 연결해 안으로 찾아보았다. 나에게는 세상을 장난스럽게 여기는 완세불공(玩世不恭)의 심태가 있었고, 그 속에는 자신이 높은 곳에 있다는 생각과 남을 얕보는 마음이 섞여 있었다. 앞으로 나는 반드시 대법 중에서 자신을 바로잡을(歸正) 것이다. 주변 사람과 사물을 진지하게 대하고 농담으로 남을 얼버무리거나 자신을 변명하지 않으며 대법제자라는 칭호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2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