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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물러나니 비로소 하늘과 바다가 넓음을 알다

대법제자

【정견망】

직장에서 동료 한 명을 리더로 발탁하려 하는데, 나와 다른 동료 한 명이 후보가 되었다. 이것은 본래 기회였으나 모순의 시작이기도 했다.

나와 동료는 모두 자신을 훌륭하게 표현하여 선택받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려 하면 할수록 자꾸 실수가 잦아졌다. 연달아 업무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회사에 적지 않은 손실을 입히게 되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자신을 찾아보니, 사실 자신을 표현하려는 마음 자체가 바로 집착심이 아닌가? 자아에 대한 집착, 쟁투에 대한 집착, 과시하려는 집착, 이익에 대한 집착, 명예에 대한 집착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사람마음(人心)을 내려놓고 더는 그 직위를 위해 자신을 드러내려 하지 않았으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임했다. 그러자 동료 역시 깨달은 바가 있는지 더는 직위를 위해 다투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우리 두 사람의 실적은 모두 좋아졌다.

결국 상사는 직위를 하나 더 늘리기로 결정했고 우리가 각자 한 분야를 관리하도록 했다. 이제 우리는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된 것이다. 최근에 겪은 크고 작은 일들을 생각하니 정말 유암화명(柳暗花明)의 감회를 느낀다. 명리를 내려놓으니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우리는 속인사회에서 수련하는 만큼, 여전히 속인과 같음을 유지해야 하는데, 관건은 당신이 그런 마음을 내려놓으라는 것이지, 당신에게 정말로 무엇을 잃으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것이면 잃어버릴 수 없고, 당신의 것이 아니면 얻어 올 수도 없으며, 얻어왔다 해도 주인에게 돌려줘야 하고, 얻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잃는 것이 있게 마련이다.”(《파룬궁》 〈제3장 心性(씬씽) 수련〉)

사실 내려놓는 것은 집착이며, 당신의 것이라면 잃어버리지 않는다. 오히려 당신이 잘 행하고 법의 표준에 부합했기에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것 자체가 복이 있는 일인데 어찌 잃어버릴 리가 있겠는가?

사람은 이익 속에서 흔히 쇠뿔을 파고들며 계속 앞으로만 밀어붙이려 하지만, 밀어붙일수록 길은 좁아져 결국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한 걸음 물러나야만 비로소 막다른 골목에서 걸어 나와 넓은 큰길을 볼 수 있으며,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