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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의 자물쇠를 열어젖히고 정의 환상을 잘라버리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존경하는 사존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래에 최근 모순 속에서 안으로 찾으며 수련하여 깨달은 바를 써내어 사존께 보고드리고,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속인 사회에서 수련함에 있어 모순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매 시각 매 순간마다 마음에 맞아떨어지지 않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때로는 앉아 있을 때에도 사상업력(思想業力)이 끊임없이 솟구쳐 나와 과거에 다른 사람이 나에게 좋지 않게 대했던 일들을 떠올리게 한다.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때는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줄곧 가슴에 품고 마음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한다.

어릴 적에는 한가한 구름이나 학과 같은 은사의 삶을 동경했는데,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번거로운 일이 없어 생활이 편안하고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련은 모순을 마주해야만 하고 회피할 수 없으며, 사람 마음(人心)에 직면해야 하며 감출 수 없다. 수련이란 맑은 복을 누리려는 것이 아니며, 마음을 칼로 도려내고 뼈를 깎아내는 듯이 사람마음과 집착을 버리고 생생세세의 업채(業債)를 소멸하는 것이니, 어찌 편안할 수 있겠는가.

삼계(三界)에는 정(情)이 있으니, 정은 삼계 내에 가득 퍼져 있고 삼계의 모든 입자 내에 침투해 있다. 정은 삼계 매 중생의 신체에 침투해 있다. 특히 미혹 속의 세인들은 정의 환상에 얽매여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자신을 찾지 못한다. 수련자로서는 정의 환상을 베어버리고 내심을 순정하게 해야 하며, 정의 환각이 생겨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삼계를 떠나 자신 본래의 진짜 천국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겠는가? 매번 영혼을 건드리는 모순이 생겨 자신의 감정이 상처를 입었다고 느낄 때, 다른 사람을 원망해서는 안 되며 더욱이 자신의 감정에 따라 일을 처리해서는 안 된다. 그때는 정의 환상에 얽매여 화가 나고 갖가지 좋지 않은 사상이 반영되어 나올 수 있는데, 그것을 따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수련이란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정념(正念)으로 자신의 몸에 얽혀 있는 정(情)

의 가지와 덩굴을 베어버리고 정에서 해탈해 나와야 하며, 진·선·인(真·善·忍)의 방향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 만약 정을 순종한다면 수련인 자신에게는 에너지가 있으므로 이 에너지가 자기도 모르게 정의 환상을 가지해 그것의 가지와 잎이 더욱 무성하게 만든다. 그렇게 되면 이후에는 벗어나기가 더 어려워진다. 정욕(情欲)이 몸에 가득 차게 되니, 이것은 수련에 어려움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닌가?

정은 끊어내기 매우 어려우며, 사람의 감정은 흡사 매우 진실한 것 같아서 모순 속에서 고통스럽고 괴로우며, 유혹 속에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내려놓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거를 생각해 보고 역사를 생각해 보자. 당초에 각 천체(天體) 체계가 층층이 변이되어 중생의 심성(心性)이 이미 자신이 있는 층차의 표준에 부합하지 않게 되었을 때, 천우(天宇)의 중생을 구도하고 천겁(天劫)을 면하게 하기 위해 우리는 사존을 따라 세상에 내려왔다.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고 중생을 구도하겠다고 서약하며 층층이 내려와 삼계까지 이르렀고, 만고(萬苦)·만난(萬難)·만험(萬險)을 겪으며 극본을 얻어 다시 인간이라는 큰 연극무대에 내려와 연극을 했다. 끊임없이 겁난을 건너며 각종 역할을 연기하고 구세력이 강요한 이 단락의 역사를 걸어왔기에 비로소 위덕(威德)을 갖추어 이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고덕대법(高德大法)을 얻었거늘, 우리가 오늘 어찌 태만할 수 있겠는가?

가슴을 열어젖히고 안목을 멀리 두면, 사람 속의 이 자그마한 정은 내려놓기 어려워도 내려놓을 수 있다. 역사라는 큰 연극이 마지막 한 걸음까지 연출되어,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기 위해 역사상에서 이미 모든 것을 다 겪어 보았거늘, 마지막 시각에 어찌 아직도 내려놓지 못할 수 있겠는가?

사존께 감사드리고, 동수들에게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