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隨緣)
【정견망】
나는 1999년에 법을 얻어 대법 안에서 20여 년간 수련해 왔으며, 사부님께서 보살펴 주시고 깨우쳐 주시며 이끌어 주셨기에 한 걸음 한 걸음 앞을 향해 걸어올 수 있었다.
나는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 나의 사명임을 알고 있다. 수년 전, 나는 동수와 협력해 거리를 누비며 한편으로는 음성 전화를 걸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연 있는 사람을 찾아 진상을 알렸다. 이후 정법(正法) 노정이 앞으로 추진됨에 따라 직접 전화를 거는 항목에 참여하게 되었고, 사부님의 가지(加持) 하에 매일 매우 충실하게 보냈다. 지금도 동수들은 몇몇씩 협력하여 주변 지역으로 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고 있다.
남편에게 잘못을 인정하며 심성(心性)이 승화
섣달 그믐 전 어느 날 오전, 나는 몇 명의 동수들과 협력해 다른 지역으로 진상을 알리러 갔다가 오후 3시가 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내가 막 집 안으로 들어서자, 남편은 다짜고짜 나를 책망했다. “어디 갔었던 거야? 하루 종일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전화 한 통 걸어서 알려 주지도 않다니, 당신 빨리 당신 아버지를 모셔 가구려!”
나는 남편이 씩씩거리는 모습을 보고 즉시 웃으며 말했다.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 전화를 안 가져가서 급히 알려 주지 못했네요.”
남편은 내가 싱글벙글 웃는 것을 보고 화가 풀렸다.
일이 지난 후 나는 안으로 찾아보았다. 내가 그를 배려하지 못했고, 가정을 원만하게 조화(圓容)시키지 못했던 것이다. 친정 아버지는 올해 90세신데 전립선염을 앓고 계신다. 아버지는 매일 성심껏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대법은 좋습니다)’를 외우시어 대법 안에서 이익을 얻으셨고, 지금은 혼자 생활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돌볼 사람이 필요하다. 지난 세월 동안 현지의 대법 제자들이 박해를 심하게 받았기에 남편은 나 때문에 두려워하고 걱정해 왔다. 앞으로 다시 진상을 알리러 나갈 때는 반드시 사전에 그에게 알려 주어야겠다.
다음 날, 동수 집에 가서 법을 배웠다. 법을 배운 후 동수가 우리에게 말했다.
“내일 손녀가 다른 지역으로 시험을 치러 가는데, 당신들 중 누구든 다른 지역으로 가서 진상을 알리고 싶은 사람은 차를 같이 타고 가세요.”
나는 기쁘게 말했다.
“제가 갈게요.”
그리하여 나는 동수들과 교류했다. 어제 내가 다른 지역으로 진상을 알리러 갔다가 집에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남편이 나에게 화를 냈지만, 나는 화를 내지 않고 그에게 잘못을 인정했더니
그도 별말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동수가 나에게 물었다.
“내일도 갈 수 있겠어요?”
나는 말했다.
“진상을 알리러 나가는데 어찌 안 가겠어요? 집에 가서 좋은 말을 좀 하면 해결할 수 있어요.”
법을 배우고 집으로 돌아온 후 남편에게 물었다. “내일 무엇을 먹고 싶어요?” 그리하여 나는 내일 그가 먹고 싶어 하는 식재료를 모두 준비해 두었고, 마음속으로 기쁨이 가득하여 저녁부터 아침까지 해야 할 일들을 모두 해 놓았다.
나는 남편에게 말했다.
“오후에 또 조금 늦게 돌아올지 모르니, 당신은 걱정하지 말아요.”
동수의 차는 6시 40분에 출발하기로 정해져 있었다. 나는 그 집에 몇 분 일찍 도착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급히 동수 집으로 향했다. 동수 집에 거의 다다랐을 때, 동수의 차가 천천히 시동을 걸고 떠나는 것이 보였다. 나는 위층으로 올라가 그 집 문을 두드렸으나 열리지 않았다. 시간을 보니 6시 40분에서 아직 4분이 남았다. 되돌아 걸어올 때 마음이 다소 불편했다. 이때 나는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다. 사부님께서는 “진정한 수련은 곧 마음을 닦아야 하고, 안으로 닦아야 하며, 안에서 찾아야 하는데, 밖에서 찾는 것이 없다.”(《전법륜》)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스스로를 억제하며 화를 내지 않으려 했고, 구우주의 이치로 가늠하여 네가 옳으니 내가 틀렸느니 다투지 않고, 안으로 닦으며 자신을 찾고자 했다.
저녁에 동수 집으로 법을 배우러 갔다. 막 방 안으로 들어서자 동수가 말했다. “집에서 해결하지 못했나 보군요.” 나는 일이 이미 다 지나갔는데 그가 또 이 일을 꺼내 나를 자극한다고 생각했다. 당시 나의 쟁투심(爭鬥心)과 원한심(怨狠心)이 치밀어 올랐고, 불평하며 말했다.
“나는 6시 40분에서 아직 4, 5분 남았을 때 당신 집에 도착했어요. 시간이 늦지도 않았는데, 당신이 차를 몰고 가 버리는 것을 눈앞에서 보았단 말이에요.” 동수는 이 말을 듣고 매우 미안해했다. 법을 배운 후 동수는 안으로 찾았고 교류는 매우 평화로웠다.
다음 날 오후, 법학습 소조에서 법을 배울 때 《전법륜》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 이 한 법문은 바로 직지인심(直指人心)으로서 개인 이익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순 중에서 이런 문제를 담담하게 보고 가볍게 볼 수 있는지 없는지 하는 이것이 관건 문제다.”라고 하셨다.
이 단락의 법을 마침 내가 읽게 되었는데, 당시 내 마음은 크게 떨렸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깨우쳐 주시는 것이 아닌가? 나는 표면적으로는 안으로 찾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정말 아직 내려놓지 못했고 동수에 대해 여전히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그제야 나는 진정으로 안으로 찾았다. 동수 집의 아이가 시험을 치러 가니 반드시 고사장에 일찍 도착해야 했고, 동수가 몇 분 일찍 출발한 것은 아주 정상적인 일이다. 당시 나는 동수를 배려하지 못했다. 만약 내가 10분 일찍 도착했더라면 뒤처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 점을 생각하니 사부님의 자비하신 점화에 감사드리고, 나의 쟁투심과 원망하는 마음을 닦도록 도와준 동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날 밤 막 잠을 자려고 할 때, 문득 사부님께서 《홍음3》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에서 말씀하신 구절이 떠올랐다.
수련인이여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찾으라
갖가지 사람 마음 많이 제거하고
큰 고비 작은 고비 빠뜨릴 생각 말라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
다툴 게 뭐 있느냐
이 일을 통해 나는 안으로 찾는 것이 정말 좋다는 것을 진정으로 체득했으며, 그것은 나의 사람 마음을 제거하고 나와 동수가 서로 제고하며 함께 승화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마음을 닦다
섣달 그믐 전, 나는 큰조카네 가족 및 남동생 가족과 함께 모여 식사를 했다. 나는 법을 배울 시간이 된 것을 보고 법학습 소조로 가서 법을 배웠다. 며칠 후, 큰조카가 우리 집에 놀러 왔다. 그녀는 막내삼촌이 했던 말을 흉내 내며 말했다.
“우리 집에 저축된 돈은 모두 아버지 것이고, 또 내가 그의 아들에게 준 홍바오도 모두 내 아버지 거야.”
나는 이 말을 듣고 참을 수가 없어서, 마음속으로 분개하며 조카에게 그녀의 막내삼촌에 대해 원망을 쏟아냈다.
“네 할머니가 막 돌아가신 그달의 월급과 네 할아버지의 월급을 합해 총 6,000여 위안을 네 삼촌에게 보내 주었는데, 결국 네 할아버지는 그 집에 살지도 않으셨다. 그는 1,000위안을 꺼내 네 할아버지 생활비로 쓰라고 주었지만 나는 받지도 않았다. 수년 동안 네 할아버지가 나하고 생활하셨고 네 할아버지는 퇴직금이 있으시지만, 네 삼촌에게 간병비는 한 푼도 요구하지 않았다. 게다가 네 삼촌의 아들이 몇 번이나 감옥에 들어갔을 때도 내가 다 돈을 보태 주었고, 매년 설날마다 나는 그에게 세뱃돈을 주었다. 그 집에 무슨 일이 있든 나는 다 돈을 내어 도와주었는데, 그는 아직도 만족하지 못하고 등 뒤에서 내 욕을 하니 정말 너무나 양심이 없고 좋고 나쁨을 모르는구나.”
그 며칠 동안 나는 발정념(發正念)을 하거나 연공(煉功)을 할 때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고, 머릿속은 온통 그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찼다. 내가 동수에게 이 일을 하소연하자 동수가 말했다. “이것은 정(情)이며, 이익심을 내려놓지 못한 것입니다.”
동수의 말은 나를 경각시켰다. 그제야 사부님께서 《미국법회설법》에서 말씀하신 내용이 떠올랐다. “사람의 마음을 수련하여 올라오지 못하면 영원히 층차를 제고할 수 없다.” 내가 냉정해져서 자신을 생각해 보니, 내가 아직 수련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속인과 무슨 구별이 있겠는가? 여전히 사람의 이치를 다투고 있으며, 아직 사람의 층차에서 뛰어넘지 못했던 것이다. 내가 그의 집에 돈을 주었는데도 그가 고마워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내가 전생에 그에게 빚을 졌기 때문일지도 모르며 그 속의 인연 관계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법이다.
이 일을 통해 나의 쟁투심, 이익심, 원한심이 여실히 폭로되었으니 정말 부끄러웠고, 제자에 대한 사부님의 기대에 죄송스러웠다. 나는 정말로 각종 사람 마음을 닦아 없애고 사부님의 진수(真修) 제자가 되어야겠다.
사람을 구하다
지금 나는 인연에 따라 진상을 알린다. 내가 사는 아파트 이웃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진상을 들었다. 6층 중간 세대에 사는 부부는 산 위의 임업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다. 섣달 그믐 전, 내가 밖에서 아파트 계단을 올라 집으로 가던 중 4층에 이르렀을 때, 6층 집 여자가 계단을 내려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다정하게 물었다.
“어디 가시나요?”
그녀는 문 잠금장치가 열리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제가 열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그리하여 우리 둘은 6층으로 올라갔고, 나는 그녀 집의 문 열쇠를 받아 잠금장치에 넣고 살짝 비틀었더니 문이 바로 열렸다.
그녀는 기뻐하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나는 말했다.
“우리는 인연이 있네요, 우리 사부님께서 제게 당신의 문을 열어 주도록 하신 것입니다.”
방 안으로 들어간 후,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진상을 알렸고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녀는 기쁘게 사악한 당의 조직인 ‘소선대’에서 탈퇴했다.
설을 쇠고 난 후, 나는 그녀의 남편은 아직 진상을 듣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나는 국수 호박을 들고 그녀의 집을 찾아갔다. 내가 문을 두드렸을 때 방 안에서 부부가 서로 미루며 아무도 문을 열러 나오지 않으려는 소리가 들렸다. 한참이 지나서야 문이 열렸다. 보니 그녀의 남편이 양손에 식칼을 치켜들고 나의 이마를 겨누고 있었는데, 당시 나는 깜짝 놀랐다. 나는 말했다. “이게 무슨 짓인가요, 빨리 칼을 내려놓으세요.”
그녀가 말했다.
“당신인 줄 몰랐어요. 우리 집에는 올 사람도 없는데, 괴한인 줄 알았네요.”
그리하여 나는 그녀 부부와 몇 가지 집안 친척 이야기를 나누며 거리를 좁혔다.
며칠 후, 나는 다시 그녀의 집 문을 두드렸다 문이 열린 후 보니 그녀의 남편은 여전히 양손에 칼을 들고 나의 머리 쪽을 겨누고 있었다.
나는 웃으며 말했다.
“여전히 칼로 맞이하시네요?”
남편이 말했다.
“내가 남에게 900위안을 사기당해서 함부로 문을 열 수가 없어요.”
그러면서 “당신이 조금만 일찍 왔으면 좋았을 텐데, 마침 산나물 몇 가지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주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나는 말했다.
“누구에게 주든 마찬가지죠. 먼 친척보다 이웃 사촌이 낫다고 하잖아요.”
그는 “맞습니다”라고 했다.
그리하여 나는 그에게 삼퇴를 하면 평안을 보존한다는 진상을 알렸다.
그는 “좋습니다, 당신 체면을 봐서 탈퇴하지요”라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그럼 안 됩니다, 체면을 봐서 탈퇴하는 것은 쳐주지 않습니다. 당신이 성심성의껏 마음속으로부터 탈퇴해야 비로소 쳐주는 것입니다. 당신은 신(神)께 탈퇴하는 것이니 신이 비로소 당신을 보호하여 평안하고 상서롭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는 말했다.
“그럼 나는 중립을 지키겠소, 어느 쪽도 서지 않겠소.”
나는 말했다. “그건 안 됩니다, 중립이란 없습니다.”
나는 이어서 설명했다.
“중공이 집권한 이래 역대 운동, 예컨대 ‘삼반’, ‘오반’, ‘대약진’, ‘반우파’, ‘문화대혁명’, ‘6.4’ 대학생 학살 등으로 무고한 백성 8,000여 만 명을 해쳐 죽였습니다! 지금은 파룬궁을 박해하고 있으며,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팔아 이익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중공은 죄악이 중중하고 죄악이 하늘에 가득 차 있으니 하늘이 그것을 멸하려 합니다!”
나는 또 그에게 ‘장자석(藏字石)’과 하늘이 중공을 멸한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사이 그 조직에 가입할 때 손을 들고 맹세하기를 ‘그것을 위해 평생 분투하고 목숨을 바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중공의 순장품이 될 수 없으니, 독한 맹세를 지워버려야 비로소 신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는 진상을 알아듣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 사악한 당의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했다.
그는 말했다. “나는 당신들 파룬궁을 연공하는 사람들이 모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압니다. 내가 복역하고 있을 때 교도관이 죄수들을 사주해 대법제자들을 때리게 했고, 죄수들이 오물을 부려 대제자들을 괴롭혔는데, 나보고 하라고 했지만 나는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말했다.
“당신이 대법제자들을 박해하지 않았으니, ‘진선인(真善忍)’ 특성에 순응한 것이며 당신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날 나는 그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고 그는 대법을 매우 인정했다.
수년 동안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 보았다. 하루는 길에서 한 중년 남성을 만나 그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내가 몇 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그는 안색을 바꾸며 나에게 고함을 질렀다.
“당신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알아? 나 경찰이야.”
나는 말했다.
“경찰도 평안을 보존해야지요.”
그러자 그는 경찰증을 꺼내 보이며 위협했다.
“한 마디만 더 하면 내가 당신을 잡아넣겠어.”
나는 말했다.
“당신에게는 당신의 신앙이 있으니, 당신의 평안을 빕니다!”
일이 지난 후 나는 안으로 찾아보았다. 나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고 자신을 잘 닦지 못하여 그에게 진상을 명백히 대답해 주지 못함으로써, 그가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게 만든 것이었다.
때로 우리가 다른 지역의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릴 때, 나는 되도록 물건을 조금이라도 사면서 상점 사람과 거리를 좁힌 후 그에게 진상을 알리면 대부분 삼퇴에 동의했다. 한번은 장터에서 매우 세련되게 차려입은 중년 남성을 만났다. 나는 그에게 진상을 알리고 싶었지만 염려가 생겨 그냥 지나쳤다. 나는 장터를 이리저리 걸어 다니며 인연 있는 사람을 찾았다. 한 수박 파는 노점 앞에서 또 그를 만나게 되었는데, 나는 그가 틀림없이 나와 인연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는 앞으로 다가가 그와 말을 붙였고 그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는 매우 기뻐하며 사악한 당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했다. 나는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외모로 사람을 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맺음말
수련의 길에서 제자가 앞으로 나아가는 매 한 걸음은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살핌을 떠날 수 없다. 제자는 자신을 잘 닦아 합격된 대법 제자가 됨으로써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