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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대법을 얻었으니 끝내 후회가 없노라

중국 대법제자, 정오(正悟)

【정견망】

최근 꿈에서 시험을 치르는 꿈을 꾸었다. 다른 사람들은 벌써 답안지를 제출했는데, 나만 아직 시험을 치르지 않은 상태였다. 돌이켜보니 수련한 지 벌써 28년이 되었고, 법정인간(法正人間)이 다가오고 있으니 이는 곧 수련 소감을 써서 제출하라는 깨우침이었다!

다년간 나는 사존(師尊)의 일깨움과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오늘날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 온몸에 속세의 찌든 때를 묻힌 지식인에서 대법 수련자로 거듭났다. 오성이 비교적 낮은 내가 만약 사부님의 법이 없었다면 결코 여기까지 걸어올 수 없었을 것이다! 수련을 잘하지 못해 초래한 법난(法難)들을 생각해 본다. 사존께서 우리를 구도하시기 위해 무수한 모멸과 비방을 감당하시고, 중생을 대신하여 업채(業債)를 감당하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통절해져서, 기이 반드시 성취하여 떳떳하게 사존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리라 굳게 다짐했다.

1. 십 년간의 좌천과 육체적 고생은 무엇때문인가?

박해 이후, 나는 좌천되고 월급이 깎였으며 임시직 노동자들과 함께 온갖 험한 일에 내몰렸다. 매일 풀을 베고 나무를 다듬고 하수구를 청소하며 전자기기를 수리하는 등의 일을 했다. 노동은 고되기도 했다. 때로는 동료들이 위층에서 손가락질하며 낄낄거리고 비웃는 모습도 보았고, 어떤 동료는 대놓고 “저 사람과 어울리지 마, 파룬궁을 하잖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육신을 수고롭게 하고 마음을 단련시키는 과정이었다. 지식인 특유의 우월감, 안일함, 명리심, 체면을 중시하는 허영심, 고생과 더러움을 꺼리는 마음, 옷차림을 따지는 고고한 태도, 승부욕과 과시욕 같은 온갖 속인의 정소(情素)들이 마치 먼지나 연기처럼 사방으로 흩어져 사라졌다.

사실 나는 이미 명리정을 담담하게 보았기에 이런 것들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며, 이번 기회에 모든 것을 다 버려 누락 없이 비워내리라 마음먹었다. 다만 예상치 못했던 것은, 높은 지식을 가졌다는 이들이 명리 앞에서 신앙과 도덕적 양심마저 단돈 일 푼의 가치도 없는 것으로 여긴다는 점이었다. 사존께서 전하신 ‘진·선·인(真·善·忍)’의 천리 불법을 상대로 물불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탄압하면서, 평범한 수련자인 나에게는 두려움 없이 들이닥쳤다. 어떤 이는 이를 기회로 승진하기 위해 나에 관한 온갖 터무니없는 시시비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인간이란 존재가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대법을 얻은 나는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가벼운지 잘 알았다. 사부님께서 내게 주신 것은 속인들이 영원히 얻을 수 없는 것이다! 미혹 속에서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며, 그 밖의 것은 중요하지 않다! 금생에 대법을 얻은 것은 내게 후회 없는 선택이다!

사존께서는 일찍이 이렇게 법을 밝혀주셨다.

“부처(佛)는 당신들을 제도하기 위해 일찍이 속인 중에서 동냥했고, 나는 오늘 또 큰문을 열고 대법(大法)을 전수하여 당신들을 제도하고 있다. 나는 무수한 괴로움을 겪었어도 고통스럽다고 느낀 적이 없는데, 당신들은 또 무슨 내려놓지 못할 것이 있는가? 당신이 마음속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것을 천국으로 갖고 갈 수 있단 말인가?” (사존의 저작 《정진요지 – 진수(眞修)》)

법리는 내 마음을 순수하고 무사(無私)하며 극도로 굳세게 만들어 주었다. 삼동추위에 문발을 씻어내릴 때 얼어붙은 두 손을 호호불거나, 삼복더위에 이마의 땀을 훔쳐낼 때도 세 가지 일을 지체하지 않는다면 두려울 것이 없었다.

법리는 내게 먼저 속인의 직분을 잘 감당하라고 일깨워주었다. 보안요원의 상시 감시 아래 평정한 마음을 유지하고, 중생을 마주할 때는 구도하는 자와 구도 받는 자의 관계를 바르게 세우며, 심성을 지키고 자신을 순수하게 하여 마음속에는 오직 중생을 구하는 것만 품었다. 나는 보안원에게 말했다.

“내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셔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왜 그랬겠습니까? 내가 수련하는 것이 바로 진짜 불법, 정법(正法)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의 온 가족이 삼퇴(중국 공산당의 당·단·대 조직 탈퇴)를 하기에 이르렀다.

서기는 나의 진지함을 이해하지 못해 3~5일마다 나를 불러 대화를 나누며 ‘전향(포기)’을 종용했으나, 결국 내 말에 설득당했고 오히려 나를 보호해 주겠다고 말했다. 동료들은 내가 온수기를 수리하는 기적을 목격하곤 내게 한마디를 건넸다. “당신은 아마 평생 단상에 오르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는 오직 자비로운 선의(善意)만 있었고, 그들이 하루빨리 진상을 깨닫고 구도되기를 바랄 뿐이었으며, 결국 한 사람 한 사람 설득되어 퇴임(삼퇴)하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명시하셨다.

“法輪大法(파룬따파)는 불법(佛法)이다. 중공 사악은 선전 중에서 法輪功(파룬궁)에 먹칠하는 거짓말을 날조해 퍼뜨리고 세인에게 주입함으로써, 세인으로 하여금 불법(佛法)을 증오하게 하고 신(神)의 길을 걷고 있는 대법제자를 증오하게 하였다. 특히 중국인은 대화하는 중에서나 대법제자를 대할 때에 표현하는 태도에서 사악의 입장에 서 있다. 만약 이러하다면, 그 세인은 위험한 것이 아닌가? 다시 말해서 이 한 차례 박해가 얼마나 사악하든지 막론하고, 대법제자는 사악의 고험 중에서 원만으로 나아가겠지만, 사당(邪黨)의 거짓말에 세뇌된 세인은 정말로 위험해질 것이다. 공산당의 출현과 중공의 진정한 목적은 사람들에게 신불(神佛)을 적대시하게 하고, 무신론의 사상을 퍼뜨리게 하고, 투쟁철학을 주입하는 것으로서, 인류를 훼멸하려는 데 있다. 이것이 바로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려야 하는 이유이며, 목적은 사악한 거짓말을 밝혀내고, 공산당의 진면목을 똑똑히 보게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신불(神佛)에 범한 죄악을 철저히 제거하게 함으로써, 세인을 구도하려는 데 있다.” (사존의 저작 《정진요지 2 – 진상을 알리는 근본 목적》)

그러나 사악한 체제 속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내가 박해를 받았기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특히 직장과 가족)은 아무것도 감히 믿으려 하지도 않았고 믿지도 않았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도다” (《전법륜》)

오직 스스로를 잘 살피고,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으며, 법리에 따라 행하여 법을 증명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어려움이 생기면 전과를 묻지 않고 힘껏 도왔다! 자아를 돌파하여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이 된 후에야 비로소 진상을 알렸다.

내가 업무에 성실했기에, 한 번은 물과 전력의 문제를 감지하고 즉시 처리하여 수십만 위안의 경제적 손실을 막아낸 적이 있었다. 간부가 나와 면담하며 말했다.

“당신은 혼자이면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치욕스러운 일도 참아낼 수 있군요.”

동료와 간부들도 나를 신뢰하게 되었고, 사무실 주임은 “그 사람(나를 가리킴)이 하는 말만은 내가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나중에는 직장의 여러 사무까지 내게 맡기게 되었고, 점차 사람들도 중공 통치하의 사악함을 깨닫게 되면서 박해는 서서히 약화되었다!

2. 고생을 겪어 업을 소멸하고 정(情)의 미혹을 버리다

박해 이후, 원래는 대법의 좋음을 잘 알던 가족들도 공안과 국보(국가안보)의 위협과 교사(敎唆)로 인해 두려움에 사로잡혀 나에게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본래 겁이 많고 안위만 찾으며 식견이 좁아 언론과 공안 인원의 교사(敎唆)를 그대로 믿었다. 내가 구치소에 잡혀갔을 때 그는 내 대법 책들을 불태웠고, 돌아온 후에는 법 공부와 연공을 못 하게 했다. 내가 진상을 말하면 매질을 하고 욕을 하며 말하지 못하게 했다. 대법은 우리에게 어디서나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자신을 높은 기준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가르쳤지, 이혼하라고 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가 잠들었을 때 몰래 연공하고, 법을 외우고, 법을 베껴 썼다. 그가 그것을 발견하면 매섭게 구타했다. 어느 날, 내가 발정념을 할 때 그가 그것을 보고는 손을 뻗어 때렸다. 내가 그를 향해 발정념을 하자 그는 때리려다 벌러덩 넘어졌고, 다시 손을 뻗으면 또 넘어졌다!

다음 날 그는 몸의 한쪽 반이 말을 듣지 않았고, 팔을 들어 올리지도 못했으며, 옷조차 스스로 챙겨 입지 못했다. 내가 직접 옷을 입혀주었다. 그러자 그는 내 언니에게 전화해 내가 남편을 때려서 과보를 받았다고 말하는데 그는 이를 믿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나는 그에게 13장에 달하는 A4용지에 진상 편지를 써주었다. 내가 수련한 전후의 변화, 가정의 화목한 이유,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우리 부부는 이미 갈라섰거나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임 등을 적었다! 그것을 읽은 그의 눈이 붉게 부어올랐다. 그는 앞으로 우리 부부는 불법을 수련한다고 말하자고 했다!

나중에 그가 내게 털어놓기를, 경찰들이 내게 좋은 삶을 내팽개치고 남편을 감시하게 만들었으며, 내가 계속 연공하면 다리를 부러뜨려 다시는 연공하지 못하게 만들라고 협박했다고 했다. 나는 사존의 보살핌 속에서 관(關)들을 하나씩 헤쳐나갔다! 하지만 가엾게도 그는 악인의 지시를 받아 나를 박해함으로써 업을 지었고, 한 달 만에 체중이 20근이나 줄었을 뿐만 아니라 삼고(고혈압·고지혈증·당뇨)까지 얻게 되었다! 나는 그에게 사부님께 사죄의 뜻을 표명하라고 일러주었으나, 그가 이제 막 깨달으려 할 때면 민감한 시기에 공안이 전화를 걸어 압력을 가했고, 그는 다시 어리석어져서 매를 들고 욕을 했다. 나는 안으로 찾으며 그에 대한 애착을 버렸다!

그는 내가 박해를 받은 이후 성격이 괴팍해져서 손바닥 뒤집듯 마음이 변했고, 언제나 방심한 틈을 타서 폭력을 휘둘렀다. 하루는 내가 세수를 하고 출근 준비를 할 때, 그가 뒤에서 발길질을 하고 때려 화장실 유리창에 부딪히는 바람에 머리와 입에서 피가 났다. 내가 말했다. “당신 손버릇이 참 독하군요, 내가 피까지 흘리잖소.”

그러자 그는 나더러 직접 병원에 가라고 했다! 나는 사부님께 간구하며 흐르는 피를 꽉 깨물고 버텼더니 잠시 후 피가 멎었다! 나는 얼굴을 씻고 출근했다! 병원에 가지 않았고, 머리에 난 혹은 며칠 만에 나았다!

굳은 마음으로 안으로 찾았다. 그가 책을 불태운 것, 사부님을 불경하게 대하는 것, 남편이 때리고 욕하는 것에 대해 내게는 여전히 원한심이 남아 있었다. 아이가 있기 때문에 연공 때문에 아이에게 온전한 가정을 빼앗기고 싶지 않았고, 여전히 그에게 의존하는 마음이 남아 있었다! 오랜 직장 습관 때문에 말 한마디가 뼛속까지 파고들 정도로 가혹했던 점 등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마음을 단단히 먹고 이를 닦아내리라 결심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한 연공인(煉功人)으로서 우선 마땅히 해야 할 것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먹어도 대꾸하지 않으며, 참아야 하는 것이다.” (《전법륜》)

나는 그것을 해냈다.

다시 이런 일이 닥쳤을 때, 내 마음은 매우 평온했고 급속도로 안으로 찾은 뒤 바로잡았다! 나는 그가 매우 가련했다. 매일 한 움큼씩 약을 삼키면서도 고집을 부리며 진상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 남들에게 내가 다 좋은데 단지 파룬궁을 하는 것이 흠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바로 파룬궁을 수련했기 때문에 이렇게 좋아졌다는 사실을 전혀 생각지 못했다.

나중에 주민센터에서 다시 남편을 시켜 ‘삼서(수련 포기 각서 등)’를 받아오게 하여 내게 서명하라고 했다. 나는 그것을 곧바로 찢어버리고는 남편에게 다시 자세히 일러주었다.

“나는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인데, 나더러 어디로 전향하란 말인가? 악인으로 전향하라는 소리인가? 그 텔레비전의 거짓말을 당신도 따라 믿는다면, 그게 바로 당신을 해치는 짓이 아니겠소?”

나는 그에게 주민센터 파출소 경찰이 또 찾아오거든 직접 나를 찾아오라고 하라고 일렀고, 이에 내가 직접 주민센터를 찾아가 그들에게 직접 진상을 알려주었다. 그들 중 일부는 삼퇴를 선택했고, 이후 소란도 줄어들었다.

관을 넘을 때마다 사부님의 법의 지도 아래서야 비로소 걸어 나올 수 있었다. 사존께서는 《정진요지 – 청성(淸醒)》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약 한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해, 티끌만큼도 자신의 목적과 인식이 없다면, 한 말은 상대방에게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내 자비심이 턱없이 부족하다! 인연이 정해져 있어 그는 나의 심성을 닦고 업을 덜어내도록 돕고 있는 것인데, 나는 왜 법에서 요구하는 바와 같이 자비롭고 온화하게 대하지 못했는가? 생각해보면 이것은 여전히 사심(私心)이 남아 있었고, 그를 위해 진정으로 생각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공안들의 소란과 위협 속에서 몇 차례나 무너질 뻔하며 나를 대신해 많은 것을 감당했는데, 나는 오히려 그에게 불평을 늘어놓고, 매일 소리를 높여 쓸데없는 소설을 들으며 소란스럽게 군다고 원망하고, 남에게 이용당해 진상을 모른다고 원망하고, 겁이 많아 권익을 지키지 않고 정의감도 없다고 원망하면서도,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그저 속인인 그가 법을 공부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사악한 당의 위압을 버텨낼 수 있겠는가?…… 내가 잘하지 못했음이 참으로 후회스럽다! 어디가 수련인 같단 말인가? 생활 속에서 대인지심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선(善)을 어떻게 체현한단 말인가? 진정으로 수련해야 한다!

이로부터 나는 말하는 태도를 바꾸어 그에게 사과하고, 나와 함께 고생하는 것에 대해 생활 속에서 그를 더 많이 배려해 주었으며, 그러자 그는 더 이상 때리거나 욕하지 않았다. 때로는 알람이 울려도 내가 깨지 못하면 그가 직접 나를 깨워 연공하게 했다! 내가 발정념을 마치면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3. 사부를 믿고 법을 믿으며, 근본적인 집착을 버리다

올해 6월, 나는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며 3일 동안 고열이 내리지 않았다. 예전의 고난들은 3일 이내에 지나갔고, 가장 심각했던 온몸의 가려움증과 붉은 돌기가 온몸에 돋았을 때도 치료 없이 3일 만에 나았으며, 세 가지 일을 지체한 적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속 시간이 길었다.

며느리는 수련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온 가족을 불러 모아 나를 병원에 강제로 데려가려 했고, 그 결과 남편의 가부장적인 기질이 폭발하여 내게 매를 들고 욕을 하며 책을 또 불태우려 했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느 깊은 산속의 대각자(大覺)가 속인에게 병을 고치러 간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 나는 속인이 아니다!”

가족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고, 나는 그들이 또 나쁜 말을 하여 업을 지을까 염려되어 병원에 갔다. 사부님의 가치를 가중(加持)해 주시기를 간구했다. 병원에 도착하자 사부님께서는 의사의 입을 빌려 일깨워주셨다.

“아픈 곳도 없는데 병원에 왜 왔소?”

손자가 고열이 내리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체온을 재보니 횔씬 내려가 있었다. 의사는 약을 먹고 주사를 맞으라고 했으나, 나는 주사를 맞지 않고 집에 가서 약을 먹겠다고 했다. 그러자 가족들은 당장 먹으라고 강요했다. 병원에는 사람이 많았으므로 나는 더 많은 사람이 오해하는 것을 원치 않아 약을 먹었다.

집에 돌아온 후 며느리가 또 약을 먹으라고 강요했다. 나는 먹지 않았다! 그녀는 이혼하겠다고 나를 위협하며 몇 분의 고려 시간을 주겠다고 했으나, 나는 거절했다! 내 마음속에는 이것이 생사의 관(關)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며, 배의 팽만감과 통증, 다리가 부은 것은 모두 가상(假象)일 뿐, 내 몸은 내가 결정한다! 나는 중생을 구하는 신이지 속인이 아니다.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너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증명해 보이겠다!”

하지만 그녀는 들으려 하지 않았다. 남편과 아들은 내가 이토록 확고한 모습을 보며 대법의 신기함을 조금이나마 목격했던 터라 더 이상 약을 강요하지 않았으나, 며느리는 내가 얻기 힘든 좋은 시어머니이고 나를 위해서라며 손녀까지 동원해 함께 약을 강요했다. 나는 그녀에게 대법의 진상을 알라고 했으나 그녀는 알으려 하지 않았다!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았다.

내 심성이 지켜지 못하고 직설적으로 충고했다.

“불법수련은 자비와 위엄이 함께 하는 것이다. 너는 나의 인권을 침해했다. 아들을 인질로 삼아 위협하고, 삼분의 시간을 주며 약을 강요했다! 나를 누구로 보는 것이냐?”

그녀가 말했다. “의사가 시킨 건데요.”

나는 말했다. “설령 생명이 위급하여 의사가 수술을 하려 한다 해도 내게는 거부할 권리가 있다! 의사가 하라는 대로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게 아니다! 네가 이렇게 강요하면 나를 무엇으로 보는 거냐? 나는 너의 노예가 아니다! 내가 너와 아이를 보살피며 네 말에 사사사건건 순종하는 것은 내가 네 시어머니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내가 이토록 엄숙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기에 매우 마지못해 하며 일이 너무 컸다고 내게 사과했다! 그리고 더 이상 약을 강요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속인의 마음을 일으켰음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참음(忍)은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관건이다. 화가 나 원망하고, 억울해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참는 것은 속인이 해를 입을까 염려하는 참음이다. 화를 내거나 원망함이 전혀 생기지 않으며 억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야말로 수련자의 참음이다.” (《정진요지 – 무엇이 참음인가》)

나는 즉시 깨달았다. 이것이 바로 마지막 집착을 버려야 할 때이며, 대인지심을 닦아야 할 때로구나! 그녀가 이런 모순을 만들어낸 것은 나를 돕기 위함이 아닌가? 내가 어찌 그녀를 원망할 수 있단 말인가? 감사해도 모자랄 판인데, 내려놓아야 한다! 서둘러 그녀가 알게 하려 하지 말고, 감화시켜야만 한다!

다음 날, 나는 내 거처로 돌아와 나의 수련 역정을 진지하게 되돌아보며 자신을 돌아보았고, 근본적인 집착을 찾아내었다. 가족들이 업을 지을까 두려워 그들에게 맞출 것이 아니라, 가족을 중생 대하듯 끊임없이 진상을 알려야 한다는 점이었다. 스스로 틈을 내어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주변 사람들이 속히 대법을 얻게 하려고만 했던 것은 바로 ‘정(情)’이었다! 매일 3~4시간만 자며 쪼개어 세 가지 일을 하고, 법 공부는 적게 하며 동료 수련자를 만나지 못한 것은 집착이었으니, 나의 수련길은 굴러떨어지듯 위태로웠다!

며느리에 대한 원망심을 품은 것은 사심(私心)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 수련의 곤경에서 벗어나려 한 것은 순리대로 자연에 따르지 않은 것이요, 사부님과 법을 100% 믿지 않은 것이었다! 수련이란 바로 자신을 닦는 것이요, 사람마다 운명이 있고 모든 일은 연분(緣分)이 있는 법이다. 어떤 일에든 집착하는 것은 모두 정이요, 속인의 마음이다!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겨드리자!

생각해보면, 가장 힘든 순간마다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음으로써 헤쳐 나오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불법은 무변하다! 지금 당장 중공의 사악한 박해가 가로놓여 있으나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모든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고, 모든 정과 심지어 생사까지 내려놓으며, 법을 가장 중하게 여겨야 한다. 가족에 관해서 말하자면, 그들 역시 모두 내가 수련하도록 돕는 이들이 아니던가? 아이를 돌보면서도 수련할 수 있다. 시간에 집착하여 조급한 마음을 품지 말고 사부님의 말씀을 따르자. 사부님께서 가장 정확하게 보신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평화롭게 대하자!

가족들 역시 중생의 일원이니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단지 중공이 국가 기구를 동원해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만들어낸 것을 감히 믿지 못할 뿐이다. 나의 매일의 언행은 모두 중생의 구도와 득법, 그리고 내 자신의 제고를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 금생의 인연을 선하게 대하고, 가족 대하기를 중생 대하듯 세심하게 하며, 사존의 법 기준에 도달하여 진정으로 사심을 내려놓고 자아를 내려놓는다면, 양심을 일깨우지 못할 리가 없음을 믿는다! 정을 버리고 철저히 벗어나 법 위에서 제고하며, 마음이 승화되어야만 비로소 자비로 대할 수 있다!

근본적인 집착을 찾아내고 자신을 굳건히 하며, 계속해서 법을 베껴 쓰고 외우며, 발정념으로 사부님께 이 좋지 않은 것들을 제거해 주시기를 간구했다. 이때 파룬이 회전하며 각양각색의 빛깔을 띤 불광이 내 머리 위로 비쳐 내렸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수승함과 아름다움이었고, 몸은 유난히 편안했다! 사존께 감사를 드린다! 사존의 자비로운 구도에 머리 숙여 절을 올린다!

이 글을 쓰니 사존의 법 한 구절이 떠오른다.

“아주 많은 사람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 법을 배우는지 당혹스러워한다. 아마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 당신들은 모두 보았을 것이다. 무엇 때문인가? 바로 여기에서 사람에게 바른길을 걸으라고 하였고 그리고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이 안에는 사회의 어떠한 난잡한 것이 없고, 일체 부정확한 것들을 정화하여 남에게 유익하고 사회에 유익한 사람이 되라는 것인데, 줄곧 원만의 그 표준에 도달한 사람이 될 때까지이다.” (《캐나다법회설법》)

생명은 본래 하늘에서 왔건만, 세속의 미혹과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네.
다행히 정법을 얻었으니 끝내 후회가 없나니,
사명을 완수하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리라.

개인 수련의 조그마한 깨달음일 뿐 층차가 한정되어 있으니, 바르지 못한 점은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