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자신을 개변

정원(程遠)

【정견망】

가끔 나의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남을 불쾌하게 하고 화나게 만들며, 심지어 항의를 받기도 한다. 나는 늘 습관적으로 자신을 위해 구실을 찾으며 나는 무엇을 잘못한 게 없다고 변명하곤 했다.

하지만 일이 끝난 후 법(法)과 대조하며 깊이 반성해 보면 곧 깨닫게 된다. 나의 나쁜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결과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것 바로 약간의 덕(德)을 손실하여 남을 보상해야 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의 업력(業力)을 떠안아 바꾸어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내 자신의 업력도 없애기 벅찬데! 어찌 또 덕을 손상하는 일을 하여 다른 사람의 업력을 끌어와 자신에게 없애게 한단 말인가? 이렇게 생각하니 자신의 행동을 바꾸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괴멸(壞滅)의 최후에 이르러,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옳다고 여기며 자신을 바꾸려 하지 않게 되었다. ‘누가 내 눈에 거슬린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니, 그가 내가 이렇게 할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알게 하여 나의 이유를 받아들이게 하고 그의 생각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 솔직히 말해, 이는 자신을 바꾸려 하지 않고 오직 남만 바꾸려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구세력(舊勢力)과 똑같은 죄과(罪過)이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항의를 표시한 그 본질을 꿰뚫어 보았을 때, 나는 깨달았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항의하는 것은 즉시 잘못을 인정하라고 경고하는 것이며, 나는 마음속으로 미안하다고 인정하며 잘못을 시인하기 시작하고, 다른 사람의 항의와 경고가 제때에 손실을 막아줄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과연 그렇다. 어떤 사람이 낯선 이국땅에 처음 와서 현지의 언어를 몰라 고민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조언했다고 한다. 우선 현지어로 “죄송합니다”와 “감사합니다”를 능숙하게 배워 말하라고 말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국내에 있든 국외에 있든, 가정 안에 있든 가정 밖에 있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서로를 불쾌하게 하는 일 아니면 서로 도와주는 일 외에는 대부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먼저 현지 언어로 잘못을 인정하는 표현인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를 배우고, 그다음 현지 언어로 감사를 표시하는 표현인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를 배우면,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도 지금부터 연습을 시작해야겠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