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의 예언
작자:척월(滌月)
【정견망 2009년 10월 3일】
여기서 말하는 외삼촌은 나의 친외삼촌이 아니다. 숙모님에겐 언니(나는 큰이모라고 부름)가 한 분 계시는데 그들 자매는 나와 마찬가지로 대법(大法) 수련자이다. 문장에서 말하는 외삼촌은 바로 그녀들의 외삼촌이다. 외삼촌은 이미 수십 년 전에 내가 아직 어릴 때 돌아가셨다.
최근 몇 년간 나는 늘 큰이모와 함께 외삼촌의 일을 언급하곤 했다. 아래 문장은 기본적으로 큰이모의 대화에서 따온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무슨 엽기적인 것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중공 사당(邪黨)의 “무신론(無神論)”에 깊이 빠진 중국인들을 일깨워주고 인류 말겁(末劫)의 관건적인 시각에 절대 천고의 기연(機緣)을 잃고 영원한 고통과 후회를 남기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아래 대화는 모두 큰 이모가 내게 한 말이며 때문에 문장에서 “나”는 큰이모를 가리키고 “너”는 바로 나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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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은 아주 어릴 때부터 수행을 하셨단다. 그분의 사부가 누군지는 나도 모르지만 외삼촌이 수련하신 것은 일종 비밀리에 단독으로 전수하는 법문(法門)이었어. 이 점에서 보자면 마치 도가(道家)의 문파와 비슷했지. 하지만 나중에 또 외삼촌이 마지막으로 보살과위로 수련 성취했다는 말을 들었으니 불문(佛門)인 것 같아. 그분이 수련하신 것이 도(道)인지 아니면 부처인지는 분명히 모르겠지만 도관이나 사찰 중의 그런 부류들하고는 분명히 달랐고 아마 민간에서 비밀리에 전수되는 법문이었을 거야.
내가 철이 들 무렵부터 외삼촌은 마을에 거주하신 것이 아주 드물었어. 늘 혼자 마을 밖 마굿간에 거주하셨는데 아마 공(功)에서 그렇게 요구했을 거야. 후대를 잇기 위해 어쨌든 외숙모가 마을 밖으로 자주 나가 외삼촌을 만났고 어렵사리 아들을 하나 얻으셨지.
외삼촌이 수련 성취될 무렵 늘 원신(元神)이 몸을 벗어나 유람하곤 했어. 유람하기 전이면 외숙모와 가족들에게 며칠 밖에 나갔다 올 테니 절대 집안에 있는 자신의 육신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셨지. 그런 후에 침상에 누운 후 원신이 나갔는데 남겨진 육신은 먹거나 마시거나 말하거나 움직이지도 않았지만 몸이 식거나 굳지도 않았어. 며칠이 지나면 원신이 원래 위치로 되돌아오고 사람이 침상에서 일어났는데 마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았어. 처음 몇 차례는 가족들이 그래도 걱정을 했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되어 당연하게 여겼지.
비밀리에 수련하는 법문인 까닭에 수행 중의 일에 대해 외삼촌은 가족을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의 알리지 않으셨어. 하지만 내가 열 살 되던 무렵 외삼촌은 나와 아주 많은 말을 했어. 그분의 말에 따르면 “조카야, 너는 대선인(大善人)이다. 네게는 장차 훌륭한 앞날이 있을 거야. 때문에 네게는 이런 말을 할 수 있단다. 일반인에게는 많이 말할 수 없단다. 그럼 천기를 누설하는 것이 되어 보응을 받아야 하거든.”
그때 나는 아직 어린 아이였기 때문에 외삼촌이 한 말이 아주 이상하게 느껴졌고 잘 이해할 수 없었어. 그분이 나더러 대선인이라고 했는데 당시 나는 나처럼 어린 아이가 무슨 “대선인”이 될 수 있을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마도 그분은 나의 전생과 미래를 보실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러니 이런 말씀을 하신 거야. 아울러 외삼촌은 또 여러 가지 천기를 들려주셨는데 아마도 전생에 아주 깊은 인연이 있었던 것 같아.
외삼촌은 늘 내게 말씀하셨어. “조카야, 너희 자매는 장차 한 문(門)의 대법(大法)에 들어가 수행할 것이다. 그 대법은 아주 높고 아주 높은데 너희들은 큰 복이 있단다. 나보다 훨씬 큰 복이지. 애석하게도 나는 따를 수 없단다…….”
이 말을 끝낸 후 외삼촌은 큰 한숨을 내쉬며 아쉬운 표정을 지으셨어. 나는 그때 수련이 무엇인지 모를 때였지만 외삼촌이 아주 많은 공능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 나는 외삼촌을 아주 높이 여겼기 때문에 그분이 한 말이 아주 이상하게 들렸어.
“외삼촌, 당신은 이렇게 수련을 잘하셨으니 우리가 어떻게 따라갈 수 있겠어요?”
외삼촌은 말했어. “너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때가 되면 알게 될 거란다.” 지금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에야 비로소 외삼촌의 느낌을 알 게 되었어. 파룬따파는 정말로 만고에 만나기 힘든 고덕(高德)대법(大法)이야. 만약 내가 외삼촌이었더라도 역시 유감이 아주 컸을 거야.
외삼촌은 내가 아주 어릴 때 당신 여동생 그러니까 숙모가 하동으로 시집가는데 그 집에서 대단한 인물이 나올 거라고 하셨어.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 너나 네 언니를 말씀하신 것 같다(필자 주: 언니도 나와 마찬가지로 대법을 수련한다). 나중에 네 숙모는 정말 하동에 있는 너희 집으로 갔단다.
네가 아주 어렸을 때 외삼촌이 너희 집에 한번 가신 적이 있는데 집 사람들에게 네 장래에 대해 말씀하셨단다. 아마 그 말씀이 네 부친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아니면 그리 믿음이 가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외삼촌은 네 부친과 말다툼을 한 후 떠나가셨어.
외삼촌은 아주 일찍 내게 아들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어. 바로 네 사촌오빠 말이다. 대한 일을 많이 언급하셨지. 그분은 아들이 아주 총명하긴 한데 사람의 총명이 아니라 신의 총명이라고 하셨어. 다시 말해 장차 대법 수련에 들어오게 된다는 거야. 외삼촌은 내게 아들이 나중에 공부를 많이 하겠지만 복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그저 평범한 교사가 된다고 했고 또 어려서부터 클 때까지 각별한 돌봄이 필요할 거라고 했어. 왜냐하면 아들은 나와 연분이 아주 크고 내가 그를 잘 돌보는 것은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지.
나중에 과연 외삼촌 말씀대로 아들은 대학을 졸업한 후, 비록 인기학과를 졸업했음에도, 현성(縣城)에 있는 작은 사립학교에서 평범한 교사가 되었지.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잔병치레가 많아 나를 조바심 나게 했어. 대법을 수련한 후에도 수련이 길에서 중공 사당의 박해를 받아 나의 도움이 필요한 때가 많았지. 내가 아들의 생활을 돌봐주고 수행을 독촉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단다. 이렇게 보면 외삼촌이 전에 내게 했던 말씀은 모두 원인이 있었어. 아마 우리 오늘날의 수련기초를 다지기 위한 것이었을 텐데 어쩌면 이게 그분의 사명인지도 몰라.
외삼촌은 내게 중국의 장래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어. “공산당 지도자는 모택동이후 등(鄧) 씨 성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고 그 후 강(江)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오는데 강 씨가 정권을 잡을 때 중국인들이 크게 부패할 것이다. 그 후 호(胡) 씨 성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고 그 후 중국인들은 태평해질 것이다. 그때면 사람들은 큰 복을 누리게 돼.”
지금 와서 이 말씀을 생각해보면 강 씨 성을 가진 자는 분명 파룬궁을 박해한 강택민이야. 호 씨 이후 중국인들이 복을 누린다고 한 것은 물론 호금도가 정권을 잡은 후 백성들의 복리를 도모한다는 의미는 아니야. 호 이후이 일은 그리 머지않았어.
한번은 내가 외삼촌과 길을 걷는데 많은 사람들이 새로 집을 짓는 것을 보시더니 외삼촌이 탄식하며 말씀하셨지. “지금 모두들 집을 짓는데 장차 누가 거주하려나? 큰 겁난이 올 때면 10집에 3집도 남기 어렵고 아주 많은 집이 텅 비게 될 거야.” 나는 외삼촌에게 어떤 일이냐고 물었지만 상세히 알려주시진 않았어. 나중에 내가 성장한 후 민간에 떠도는 전설과 예언 중에도 늘 인류가 곧 큰 겁난을 맞게 된다는 말이 들리더구나.
대법을 수련한 후에야 나는 비로소 이것이 어찌된 일인지 분명히 알게 되었어. 나는 대법 중에서 수련해 낸 신통으로 인류가 곧 겪게 될 대(大)도태를 일부 볼 수 있었어. 비록 주불의 자비로 인류는 외삼촌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크게 도태되진 않겠지만 상당히 비참했어. 대도태가 지나간 후 남은 사람들은 모두 “진선인(眞善忍)”에 따르는 좋은 사람이 될 거고 그때는 천하가 하나로 통일되며 사람들은 비로소 전에 없던 행복을 누리게 될 거야.
지금 중국인에 대해 말하자면 대도태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바로 빨리 대법 진상을 알고 중공 관련 조직에서 탈퇴하는데 동참하는 거야.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지옥에 떨어지는 악운을 피할 수 없어. 그때에는 뒤늦게 후회해도 늦을 거야. 나는 중국인들에게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리고 탈당을 권하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라고 알려주고 싶어.
발표시간 : 2009년 10월 3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9/10/3/618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