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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신화 4편, 저승에 가서 사람을 끌어온 ‘명안(明眼)’

【정견망】

‘명안(明眼)’은 일부 지방에서는‘신파(神婆)’또는‘신한(神漢)’이라고 불리는데 한단 지역에서는‘명안’이라고 총칭한다.바로 다른 공간의 귀신 따위를 볼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귀신 등의 문제가 있는 사람을 도울 수 있다.이 이야기 속의 이(李)씨가 바로 그런‘명안’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어느 직장의 고위간부였다.어느 날 그가 사람들과 회의를 열었는데 회의가 막 끝났을 때 갑자기 심근경색이 발생했다.그는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오직 이(李)아무개 만이 자신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말을 마치자마자 기절하더니 죽어버렸다.

다행이 이 사람들 중에 마침 이(李)모모를 아는 사람이 있었다.그가 사람들을 지휘해 죽은 상사를 이 모모의 집 앞까지 들고 갔다.하지만 당시 집에 사람이 없어서 입구에서 기다려야 했다.

잠시 기다린 후 이 모모가 돌아와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갔다.이 사람들은 얼른 죽은 사람을 들고 밀고 들어가서 이 분은 우리 직장의 상사인데 오직 당신만이 구할 수 있다고 했으니 빨리 구해주십사 부탁했다.이 모모는 이런 정황을 보고 두 사람을 시켜 문을 지키라 하고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가족이나 친척들조차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다른 사람들은 다른 방에서 죽은 사람을 지키고 있었다.그리고 그는 방안으로 들어가더니 침상에 누워 주문을 외웠으며 찰라간에 저승으로 들어갔다.

이 모모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인간 세상에 있는 것은 사명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구체적인 것을 설명하지 않았으나 인연 있는 사람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저승(阴曹地府)이 진실로 존재함을 알리려는 것이 아닐까?이쪽 방에서 이 모모가 아직 저승에서 돌아오지 않았을 때 바깥의 다른 방에 죽어 있던 상사가 후닥닥 일어나 앉았다.그는 즐겁게 웃으면서 기쁘게 말을 했는데 이 모모가 그에게 일기(一紀12년)의 생명을 연장해 주었으니 매우 감사드려야 한다고 했다.

한참 말하는 중에 이 모모가 방에서 나왔으며 사람들에게 이 일을 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다.

사실 천당과 지옥은 모두 존재하는 것으로 이런 예가 하나만 있어도 증명할 수 있다.귀를 막고 눈을 닫아 불신하는 그런 자들은 자신을 국한하고 자기 시야를 제한하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54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