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德惠)
【정견망】
명나라 사람 사감(史鑒)은 자가 ‘공보(公甫)이고 소주(蘇州)사람이다. 그는 젊었을 때, 아주 신기한 일을 만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몇 명 독서인(讀書人)들과 함께 소주성 동쪽에 있는 보광사(普光寺)에서 책을 읽었다. 고대에는 승려들이 자주 행각하며 풍찬노숙했다. 한번 떠나면 오래, 심지어 몇 년을 비우기도 했다. 그래서 어떤 절의 승방들은 항상 빈자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도 깨끗했다. 이에 일부 독서인들이 빈 승방(僧房)에 머물며 시험 준비를 했던 것이다.
사감은 늘 낮잠을 잤는데, 한번은 그가 비몽사몽 가운데, 문득 사원의 호법가람신(護法伽藍神)이 그에게 다가와 “일어나 책을 읽게”라고 말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그는 ‘이건 분명히 내 운명에 과거에 합격할 공명(功名)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가람신이 나더러 이렇게 일깨워주는 것이야.’라고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호법가람신에게 소원을 빌었다.
“만약 제가 과거에 합격한다면 ‘신상(像)과 건물을 새로 짓겠습니다’라고 했다.”
이때부터 절을 드나들 때마다 가람신에게 절을 했는데, 다른 독서인들이 이유를 물었다. 그가 사실대로 대답하자 사람들은 그의 정신이 흐리멍덩하여 꿈을 진실로 여긴 것이라며 비웃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가람신에 대한 경배를 멈추지 않았다.
나중에 그는 정말 홍치(弘治) 12년(1499년)에 기미년 과거에서 진사(進士)가 되었고 나중에 어사(御使)가 되었다. 처음에 그를 비웃었던 사람은 그가 그 해에 정말로 호법가람신을 만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감은 또 신에 대한 약속을 실천했다. 즉 가람신을 위해 새로 신상을 만들고, 대전 옆에 작은 전을 세워 따로 모셨으니 정말로 신상과 건물을 새로 지은 것이다.
이 기록은 비록 글은 짧지만 한 가지 큰 문제를 설명해 준다. 사감은 신이 자신의 독서를 재촉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운명에 과거에 합격할 공명이 있음을 깨달았다. 그 결과 정말 진사에 급제했으니 이는 그의 깨달음이 좋다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신이 정말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사감이 만난 가람신은 불가(佛家)의 호법신이다. 그러니 진정한 수련인은 모두 호법신이 지키고 지켜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세상에 전해진 파룬궁(法輪功)은 기공의 형식으로 전해지는 불가(佛家)의 수련대법(修煉大法)이니 다시 말해 불법이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모두 진정한 수련인이고, 진정한 불제자(佛弟子)다. 때문에 다른 공간에서 보면 파룬궁 수련자들은 모두 천병(天兵) 등 호법신이 지켜주기에 함부로 박해하려는 자는 반드시 호법신의 엄한 처벌을 받는다.
1999년, 무신론 사설(邪說)을 신봉하는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고 그 이후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수많은 중공 인사들이 각종 불행을 만났다. 감옥에 갇히거나, 괴상한 병에 걸려 시달리거나, 가족이 불행을 당하거나, 심지어 급사한 자도 있다. 이는 불제자(佛弟子)를 박해한 후 마땅히 받아야 할 악보(惡報)이자 또한 호법신의 엄중한 처벌을 받은 결과다.
자료출처:《이담(耳談)》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8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