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극본

생명의 극본

작자/ 호천(昊天)

[정견망] 몇 년 전 어느 여자아이를 만났는데, 이 전에 어떤 사람에 내게 말해주기를 그녀의 감정문제가 다른 사람과 얽혀있는데 똑똑치 못하니 그녀가 너무 깊이 빠지지 않도록 그녀를 좀 도와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가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그녀는 색욕의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음을 발견했다. 당시 매우 이상했으며 어찌된 일인지 알지 못했다.

나중에 사람들이 내왕하는 거리에서 매 생명이 반영하는 정보를 보았는데 어떤 사람은 운명 중에 부귀영화가 있고, 어떤 사람은 매우 힘들고 고생이 있었으며, 어떤 사람은 보기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윗사람의 칭찬을 받을 수 있어서 높이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의심을 받아 배척의 대상이 되고 늘 울분을 터뜨리지만 뜻을 얻지 못한다. 이런 생명의 부동한 정보를 보면 모두 명(名) 리(利) 색(色) 기(氣) 정(情)에 얽혀 있다. 그러나 다음에 또 발견한 것은 이런 생명은 오히려 공통적인 정보가 있는데 예를 들면 구도를 기다리거나 아름다음으로 향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전의 문제를 활짝 깨달았다. 매 생명이 출생할 때면 윤회전생을 관할하는 신이 매사람의 업력과 복덕(福德)의 많고 적음에 근거해 이들 생명에게 일필휘지로 부동한 인생의 극본을 써주며 그들에게 앞으로 갈 방향을 안배해 준다. 그러나 윤회전생을 관장하는 신을 초월하는 더욱 높은 고급생명이 있는데 그는 더욱 큰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 눈에 이런 보통 생명의 선천적인 내원과 내세의 목적을 알아보고, 수중의 신필을 휘둘러 이런 생명에게 반본귀진하고 구도를 기다리는 극본을 써준다.

그래서 매 생명은 이미 씌어진 이런 극본을 갖고 세간에 와서 있는 그대로 한 번 연출한다. 그래서 보통의 생명을 대면하면 부동한 판본의 정보가 드러나는 것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도대체 어느 극본이 가장 생명의 선천과 생명이 세상에 온 초심을 가장 잘 반영해 내는가? 말할 것도 없이 최고 경지의 신이 사람들에게 제시해 주는 것이다. 생명이 세상에 온 목적은 고덕대법을 만나기 위해서이며, 대법의 지도에 따라 수련하여 반본귀진하는 것이며, 생명의 선천본성으로 돌아가 영원히 해탈하는 것이며 다시는 윤회에서 고생을 겪지 않는 것이다. 이 신이 써 준 극본에 따라서 현실에서 있는 그대로 연출해야만 생명의 근본적인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원래 인간 세상의 명(名)리(利)정(情)은 생명이 세상에 온 본래의 소원이 아니며 명리정은 업력과 복덕의 상호전화일 뿐이다. 구도되려는 소원을 가지고 세상에 내려온 생명에 대해서는 우주의 주가 친히 극본을 써준 윤회전생의 방식으로 일세 또 일세 인내심으로 있게 미래의 생명을 기다리고 있는데, 명리정이 어떻게 내심 깊은 곳의 소원을 가로막겠는가? 이 한 막의 연극이 끝이 나야만 비로소 생명의 본래 면목이 복원될 것이며 연극이 끝난 후 장식을 떼 내고 얼굴 분장을 지우면 진정한 면목을 볼 수 있다. 이 생명이 도대체 누구인지 어떤 모양인지.

원래 최종 생명의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극본은 우주 주(主)의 심원(心願)과 자비에서 온 것이다.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생명이 도대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또 어디로 가는 것인지 생명의 진상을 알려주려고.

발표시간 : 2011년 1월 24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1/1/24/713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