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
【정견망】
청나라 강희 연간, 안휘성 동성에 요동랑이라는 수재가 있었고, 그에게는 “삼보”라는 아이가 있었다. 삼보는 아홉 살 때 갑자기 중병에 걸려 사흘 동안 밥을 먹을 수 없었고, 단지 물을 마시며 염불을 했다. 억양도 중원 지역의 억양으로 변했다.
그는 자신의 현생 아버지인 요동랑에게 말했다. “나는 전생에 하남에서 스님이었고, 다른 스님과 함께 살았다. 전생에 내가 금 30냥을 모은 것을 그가 알고 나에게 빌려달라고 했다, 나는 빌려주지 않았다, 그는 앙심을 품고 밤을 틈타 금 30냥과 도첩을 빼앗아 도망갔을 뿐만 아니라, 나를 죽여 입을 막았다.
그 후 나는 당신의 집으로 환생하여 당신의 동생이 되었고, 자는 ‘숭소’이다. 나를 죽인 살인자도 당신의 집으로 환생하여 당신의 딸이 되었다. 바로 강소성 율양 반씨네 집으로 시집간 그 딸이다.
그녀가 여섯, 일곱 살이었을 때, 나는 그녀를 죽여 복수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 아이는 나의 조카딸이고 매우 어려서 차마 그녀를 해칠 수 없었다. 나중에 내가 열여덟 살이 되었을 때, 그 일생의 수명이 다하여 죽었다. 그리고 나는 다시 당신의 아들로 태어났고, 지금 내 전생의 원수, 즉 당신의 딸이 멀리 율양으로 시집갔으니, 이번 생에는 복수할 기회가 없고 다시 태어나서 복수할 수밖에 없다. 당신은 전생에 하남의 어느 현의 현령으로 있었는데, 흉악범의 뇌물을 받고 상대방을 놓아주었다, 그래서 나는 두 차례에 걸쳐 당신의 동생과 아들로 환생했다, 전후 27년 동안 당신이 나를 위해 지출한 옷, 음식 등 각종 비용은 이미 당신이 뇌물을 받은 죄를 상쇄하기에 충분하다, 이제 당신과 나는 서로 빚이 없다. 나는 지금 강소 율양으로 환생해서 복수를 하려고 한다.
요동랑은 듣고 나서 물었다: 이 원한을 풀 수 있을까요? 삼보는 말했다:
”오직 부처님의 힘만이 해결할 수 있다”
고 말하고 죽었다. 요동랑은 장례 절차를 마친 후, 장강소로 가서 그곳의 유명한 스님인 견월 율사(서기 1601-1679)를 만났다. 견월 율사는 불교 계율에 정통하고 계율이 매우 엄격하며 불교 율종의 고승이었다. 이 ‘율사’는 계율에 정통하다는 뜻이다.
견월 율사는 이 소식을 듣고 불교 의식을 진행했고, 요동랑은 승려들을 경건하게 공양했다. 의식을 마친 후, 그는 강소성 율양으로 시집간 딸이 자연 유산을 했고, 몸에 아무런 손상이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 딸이 자연 유산하기 전날 밤, 꿈에서 한 스님이 법사를 행하는 꿈을 꾸었다. 큰 소리가 났고, 꿈속에서 스님의 몸에서 불빛이 뿜어져 나와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떠났다.
요동랑은 깨달았다: 이것은 빚쟁이가 딸의 뱃속에 태아가 된 것이며, 아마 난산이나 다른 방식으로 빚을 받아 복수할 수 있었다. 고승이 법사를 행하여 원한을 풀었고, 빚쟁이가 떠나면 딸이 자연스럽게 유산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일은 황력 을묘년(1675년, 강희 14년) 6월에 발생했다.
이 역사 기록은 생명의 윤회와 영혼의 불멸을 진실하게 나타낼 뿐만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 종종 빚을 지면 빚을 받으로 오는 관계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또한 빚쟁이가 요동랑의 동생과 아들로 환생했는데, 전후 27년 동안이었다. 요동랑의 전생에 뇌물을 받았다는 이유 때문만이었으며 이는 정말 무섭다. 탐관오리는 마땅히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채권자가 요동랑 딸의 뱃속에 태아가 되어 빚을 받으러 간 것도 태아가 생명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늘날 사람들은 인공 유산 수술을 하거나 낙태약을 먹는 것은 사실 살생을 하거나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몇 년 전만 해도 그곳에서 중국 출생 인구가 4억 명 줄어들었다고 선전했지만, 실제로는 4억 명을 살해하고 4억 명의 생명을 빚졌다. 이 범죄만으로도 중공은 이미 매우 극악하다.
물론 중국 공산당은 이 범죄에만 그치지 않는다. 부패, 호색, 인간 장기 적출 등 모든 것을 필설로 다 할수 없다. 현재 중국 공산당의 범죄는 하늘을 분노하게 하고 있으며, “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망시킨다”는 것은 농담이 아니라 진정한 천상 변화이다. 이러한 거대한 천상 변화 속에서 평안을 얻으려면, 탈당, 탈단하여 중국 공산당을 멀리하고 중국 공산당을 지지하지 않는 것만이 평안을 지킬 수 있다.
출처: 청나라·왕사진이 지은 ‘지북우담·권26담이칠·승삼세보’
《池北偶談·卷二十六談異七·僧三世報》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9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