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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 있는 개미와 선인장의 복수

작자/ 묘생묘각

【정견망】

다년간 수련과정 중 많은 신변에 신기한 일이 일어났는데 일반인에게는 불가사의하며 이해할 수 없지만 확실히 발생한 일이다.

몇 년 전이다. 우리 집은 현의 모 작은 아파트 일층에 있다. 건물 아래 한층은 풀로 덮여 있어 사실상 2층에 해당한다. 남쪽은 막힌 베란다가 있으며 창문에는 틈이 좀 있어서 가끔 비가 새기도 한다. 그해 여름 베란다의 화분에서 몇 마리 개미가 나타났다. 우리는 주의하지 않았는데 며칠이 지나자 많아졌다. 그래도 여전히 별일로 여기지 않았다. 그것들은 실내로 들어오지는 않고 다만 베란다에만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아침 깜짝 놀랐다. 개미들 대군이 침실뿐 아니라 북쪽 대청마루까지 당당하게 행진하고 있었다.

우리는 평소 대청의 차 탁자에서 밥을 먹는데 그 옆에 쓰레기통이 있었다. 그것이 개미들의 주의를 끌었는지 개미들이 바쁘게 베란다와 마루 사이를 오가고 있었다. 그것을 다치게 할 수 없어 나는 청소를 하며 쓰레받기로 가볍게 쓸어 마당 풀밭에 보내주었다. 하지만 개미는 연속 며칠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았다.

고민하다가 갑자기 대법제자가 개미와 대화한 일이 생각나서 우리는 그것을 모방하여 개미에게 말했다. 개미야, 너희들은 영성이 있는 생명 아니냐. 여기는 우리 사람이 쉬는 공간이며 너희들이 교란해서는 안 된다. 무의식중에 너희를 다치게 할 수 있으니 너희들은 밖에 너희들이 살기 좋은 곳에서 생활해라. 너희들은 또 다른 생명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 하오’를 기억하라고 해주어라.” 그 대화는 과연 효과가 있었다. 다음 날 일어나니 이 호탕하던 개미 대군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정말 영성이 있는 생명이었다.

동물만 영성이 있는 게 아니라 식물도 영성이 있다. 아래는 내가 만난 더 신기한 일이다.

2015년 정월 초이틀 큰 이모 댁에 인사를 갔다. 큰 이모는 바닷가 어촌에 살고 있는데 집은 보통의 북방 단층집이다. 중간은 마루와 부뚜막이 있다. 동서 양쪽 방에는 구들이 있다.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고 동쪽 방으로 들어가니 구들에는 과일 땅콩 등이 놓여 있었다. 동쪽 끝에는 두 개의 화분 선인장이 있었다. 좀 나이가 들어보였고 가지가 이촌 정도로 길었으며 매우 단단하고 뾰족했다. 나는 나오는 대로 한마디 했다. 풍수의 각도에서 보면 선인장은 실내에 두어서는 안 되는데.

사람들이 아무 반응이 없어서 나는 또 한 번 같은 말을 했다. 하지만 이 한겨울에 바깥에 두면 얼어 죽을 것이니 서쪽 곁채에 두면 알맞겠다고 생각했다. 선인장의 서쪽에는 길이가 일미터 되는 걸상이 있었고 선인장과 일미터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어른과 일상적인 집안 이야기를 한 후 나는 마당에 가보고 싶었는데 마루 문을 열자 갑자기 왼손에 이상한 찌르는 통증이 느껴 머리를 숙여보니 손바닥에 4, 5 개의 선인장 가시가 박혀 있었다. 나는 즉시 알았다. 내가 방에 들어올 때 선인장에 원하지 않는 말을 하자 그것들이 나에게 보복한 것이었다. 나는 가시 몇 개는 뿌리를 뽑았으나 하나는 끊어져 아직 그 속에 남아 있었다. 다음날도 감각이 없었다. 이 선인장은 사유만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의 말을 알아들어 운반공이 있으니 영성이 너무 강했다. 정말 ‘仙人’掌(선인의 손바닥)이었다.

만물의 다 영이 있다. 마땅히 착하게 대해야 하며 중생에게 자비롭게 대해야 한다,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24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