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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소설 중생 (4) 봄바람에 꽃향기 날리고

류성음이 법을 얻은 이듬해 봄 어느 날, 직장 동료가 미소를 지으며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다. “우리 청하현에도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 있어서 마침 선전하고 있다는데 한번 가볼래요?”

그는 연공을 시작한 이래 기본적으로 봉폐된 상태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다른 동수를 만나 함께 교류하길 몹시 갈망하고 있었다. 사부님을 직접 뵐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 소식을 듣자마자 그는 아주 흥분해서 빨리 가보기로 했다.

이튿날 날씨는 맑고 화창했다. 마침 오후에 틈이 생겨 시내에 갈 수 있었다. 그 동수는 번화한 거리의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가 아주 쉬웠다. 마침 시내에 거주하던 노년 여동수가 이곳에서 홍법을 위해 같은 집에 머물고 있었다. 류성음이 만난 노동수는 자애롭고 얼굴이 불그레했다. 류성음이 자신의 사정을 말하자 그녀는 “연분이에요, 연분. 사부님의 녹음은 들어보셨어요?” 그는 들어보았다고 했다. 그것은 그가 외지에서 우편으로 구매한 것인데 그런대로 음질이 괜찮았다.

그녀는 사부님의 전수반에 직접 참가한 적이 있었고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었다. 류성음은 몹시 부러워마지 않았다. 특히 사부님께서 중생을 제도하시며 본 지역의 민중들이 더욱 많이 수련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을 때 류성음은 더욱 신심이 생겼다.

그녀는 또 그의 연공동작을 교정해주었다. 비록 끊임없이 격려해주었지만 류성음의 동작은 정말 너무 형편없었다. 정말 신기한 것은 이렇게 잘못된 동작인데도 그의 병을 다 없앨 수 있었던 것이다!

류성음은 또 현성에 거주하는 남자 동수를 알게 되었다. 그는 장비(張非,)라고 하는데 60대로 키가 크고 건장하며 말이 직설적인 사람이었다. 여자 동수는 이름을 이운(李雲)이라 했는데 60에 가까운 나이였다. 그녀는 총명하고 온화하게 보였다. 한때 남쪽의 모 대학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퇴직했고 이번에 두 번째 가정을 꾸린 것으로 매우 행복해보였다. 그들은 류성음에게 귀한 손님보다 더 예의를 갖춰 뜨거운 환대를 했다. 류성음은 ‘연공인은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운은 원래 총명한 사람인데 다른 문파의 기공을 배운 적이 있으며 다른 사람의 병을 치료해준 적이 있었다. 몇 명을 치료하지 않았는데 자기가 도리어 온몸에 병을 얻었으니 바로 이 스승님이 책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연분이 되어 대법을 수련 한 후 그 병은 그림자도 없이 사라졌다.

이 공법의 특이한 효과 때문에 1년 후 연공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졌다. 청하현에도 보도소가 설립되었고 아래쪽 마을에도 연공장이 생겼다.

파룬궁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끈 이유는 아주 많았다. 우선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수많은 암, 만성병 등이 흔적없이 사라졌으며 공법을 배우는데 돈을 받지도 않았고 설사 병이 낫더라도 아무런 사례나 보수 등도 필요 없었다. 또한 사람을 선량하게 만들고 가정이 화목해지게 했다. 물론 적지 않은 사람이 병 없이도 수련하러 왔다.

청하현 파룬궁 보도소는 회사가 아니며 역시 무슨 조직 활동의 장소도 아니다. 단순히 백애국(白愛菊)의 집이었다. 교외에 위치한 그녀의 단독주택에는 작은 정원이 딸려 있었고 집 안 장식도 간단했다. 마루에는 스승님의 법상이 걸려있었고 옆에는 텔레비전, 비디오, 녹음기 등이 있었는데 모두 개인 재산이었다. 이는 스승님이 말씀하신 보도소의 요구에 부합하는 것이었다. 돈을 보존하지 않고 물건을 보존하지 않는다. 보도소장과 보도원은 무보수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며 무료로 공을 가르친다. 일반적으로 연공으로 덕을 본 수련생들은 다른 사람이 역시 이익을 보기를 원하며 열심히 봉사를 하려 한다.

여기에 세부사항이 있다. 수련생이 구매하는 공법서적, 숙식비, 차비 등 한푼도 더 받아서는 안되며 모두 원가여야 한다는 것이다. 수련생이 배우려면 배우고 아니면 가면 된다. 보도소 소장과 보도원이 하고 싶지 않으면 언제라도 안하면 되며 모든 것이 스스로 원해서 하는 것이다. 설사 몇 명의 수련생이 돈을 좀 모아 녹음기를 사서 사람들이 수련하게 해도 안 된다. 왜냐하면 이 녹음기는 누구의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어느 수련생이 사람들에게 제공하되 재정이 분명하면 된다. 적지 않은 수련생은 수련한 후 질병이 없어지자 매우 감격하여 찬조를 하려하는데 그것도 안 된다. 보도소의 소장과 보도원은 다른 사람의 어떤 재물의 도움을 받아서는 안 된다.

당시 백애국은 40대였는데 키가 크고 용모가 단정했으며 행동이 대범했다. 그녀는 현성에 있던 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녀는 공법을 배운 후 매우 좋다고 느껴 열심히 사람들에게 이런 편의를 제공했다. 사람을 맞이하고 보내고 연공을 조직하며 시간을 들이고 돈을 쓰며 심혈을 기울였는데 모두 무상이며 아무도 그녀에게 월급을 주지 않았다. 전국 각지의 보도소는 다 이렇게 수련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당시 많은 민중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무슨 벼슬도 아니고 돈도 벌지 못하는데 무엇 때문에 이렇게 자발적으로 편의를 제공하는가? 말하자면 간단하다. 사실 파룬궁이 너무 좋고 사람을 선량하게 하고 건강효과가 뛰어나며 사람, 사회나 국가에 모두 이롭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람들에게 이런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영광이었다.

그녀의 남편은 원래 식사량이 매우 많았으며 신체가 좋지 않았는데 연마한 후 식사량이 줄고 신체가 오히려 좋아졌다. 또 그의 형은 일찍이 정신병에 걸려 정신이 왔다 갔다 했다. 그래서 그의 집에서 학습을 하도록 했는데 나중에 정신이 정상이 되었다.(정신병이 있는 사람은 파룬궁을 배울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그의 형의 이웃 중에 장대발(張大發)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교통국에 근무했다. 그는 중년의 나이까지 사업과 가정이 모두 잘 풀리고 있었다. 그러나 풍운을 예측할 수 없어 젊은 나이에 갑자기 위암에 걸려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병원에서 잘 치료할 수 있다면 누가 그런 상황에서 아침 일찍 나가서 기공을 하겠는가? 어떤 사람이 파룬궁을 소개해주어 그는 한번 시험이나 해보자! 안되는 줄 알지만 최선을 다해보자는 심정으로 며칠을 연마했는데 한 대야에 선혈을 토했는데 매우 편안했다. 나중에 또 한 번 크게 토해 매우 놀랐다. 하지만 이때부터 그의 암이 다 나아버렸다.

이런 예는 처음부터 아주 많았다. 이때 총체적으로 말하면 수련에 뜻을 둔 많은 사람들은 진정한 불법(佛法)이 세상에 널리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복(福)

신선이 사는 연못의 한떨기 청련

언제 속세에 떨어졌는지 잊어버렸네

오악삼산 다 뒤졌으나

진법이 문 앞에 있는 줄 알지 못했네

瑤台池裏一清蓮

落入凡塵未記年

五嶽三山皆踏遍

不知真法在門前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3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