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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 목봉(木棒)

작자:대법제자

【정견망】

소보(小寶)는 의자에 앉아 피곤하여 좀 졸고 있다가 홀연 머리에 방망이로 맞아 깨어났다.소보의 머리는 즉시 커다란 혹이 생겼으며 손으로 만지니 부드럽고 좀 아팠다. 소보가 머리를 들어보니 목봉(木棒 나무몽둥이)이었다.그것은 코와 눈, 팔과 다리는 매우 짧아 몸속으로 수축해 들어가 있었으며 발은 땅콩같은 신을 신고 있었다.

소보가 화를 냈다. “넌 누구니?왜 나를 때리는 거야?”

목봉이 말했다: “네가 깨우치지 못해 방할(棒喝) 한거야!”

소보는 참지 못하고 물었다. “넌 어디서 왔니?”

목봉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물론 주불께서 너를 도우러 오라고 해서 온거야.”

소보가 반문했다.

“네가 나를 어떻게 돕는데?네가 때려 내 머리에 이렇게 큰 혹이 생긴 것 안보여?설마 이렇게 나를 돕는거란 말이야?”

목봉이 말했다.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내 말 들어봐.피부에 이렇게 큰 혹이 난 후에 피부가 얇아지는데 대뇌 속에서 사람을 졸리게 하는 검은 물질이 이곳으로 나오면 이 더러운 것이 땀구멍으로부터 따라 나온단다.”

잠시 후 목봉은 두피 상의 큰 혹을 누르고 또 눌러 검은 기운이 더욱 빨리 나오게 했다.또 몇 번 누르자 검은 물질이 없어졌으며 두피도 평평해졌다.소보는 대뇌가 맑아지며 조금도 피곤하지 않음을 느꼈다.소보는 기뻐했다. ‘이 목봉의 작용이 정말 보통 아니네!’

이때부터 소보는 또 하나의 법기-목봉-가 생겼다.이 목봉은 소보의 공간장에서 그것이 필요할 때면 자동적으로 구원의 손을 내밀어 소보가 난관을 넘도록 도왔다. 한번은 소보가 연달아 몇편의 동화를 찾아내었으나 엄마가 소재가 부적합하다고 하며 법을 실증하는 작용을 할수 없다고 했다.소보에게 다시 찾아보라고 하자 소보는 수심이 짙었고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다.엄마가 말했다. “조급해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자신감이 있어야 해.”

이때 목봉의 끝에서 주먹을 쥐는 꽉 쥐는 것처럼 금색의 작은 주먹이 나왔고 목봉의 몸에 또 몇 개의 금색 글자가 나타났다. “자신이 있어!”이 목봉이 소보의 마음에 들어오자 소보는 신심이 증대됨을 느꼈고 갑자기 눈이 확 펴졌다.재빨리 한편의 동화를 찾아냈는데 바로 오늘 쓴 이 한편이다.

목봉은 또 소보의 집착심을 잡아내 주었다.한편은 동양화 수업에서 휴식할 때 소보는 바닥에 플라스틱 장난감이 있는 것을 보고 주웠는데 주위 친구가 말했다. “내게 좀 보여줘,있다가 돌려줄게”

잠시 후 그는 소보에게 그가 이 장난감을 좋아하니 소보에게 주지 않겠다고 했다.소보는 생각했다.“나를 속이려구!”하며 주먹을 꽉 쥐었다.그를 한번 치려고 하는데 그 목봉이 소보를 아주 세게 때려 머리에 곧 큰 혹시 솟아났다.소보는 자기의 쟁투심을 버려야 함을 알았다.이때 목봉은 매우 작게 변했고 큰 혹을 따라 소보의 대뇌 속으로 들어가서 작은 손으로 쟁투심을 붙잡고 작은 발로 한번 힘을 써서 집착심을 잡아 당겨냈다.그것은 자색의 끈적끈적한 집착심이었다.

소보의 수련의 길에 동화 색채가 충만하며 매우 신기하며 재미있다.또 아동의 그런 천진함이 있다.어린 제자의 매 한보의 제고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를 떠나지 못한다.

발표시간: 2014년 2월 25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27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