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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동화: 보물 찾는 여행기-심보유기 (4)

보옥(寶玉) 정리

《보물지도》 제 3 항: 현대화를 버리다

요약: 인류사회가 전자시대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행을 타고 내려가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있을 때 도에서 갈수록 점점 멀어지고, 이것은 과학의 진보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외계 괴물이 인간에게 강요한 것이며, 인간을 소유하고 조종하려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

인류가 오직 현대화된 변이 관념을 버리고 과학에 집착하지 않으며, 중국 고대의 5천 년 문명을 전승하고 덕을 중시하며 선을 행하며, 대법(大法)이 인류에게 개창해 준 진정한 신전문화(神傳文化)를 소중히 여겨야만 비로소 더욱 광명하고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제자의 깨달음 시(詩) 두 수:

(1) 현대화를 버리다
현란한 것들 눈에 가득해 마음 미혹하니, 집착 내려놓고 바른 길로 돌아가네.
법은 단비 같아 중생을 적시고, 심신이 정화되니 불광(佛光)이 빛나도다.

(2) 화하(華夏)를 일으키다
인류 말겁에 제도하기 어려운데, 과학에 미혹되어 마음이 굳었구나.
진화의 사설(邪說)이 중생을 해치니, 대법으로 인연 맺어 화하를 일으키세.

제1화: 소보가 게임귀청遊戲鬼廳에서 대소동을 일으키다

소보가 《보물지도》를 확인하니 커다란 톱니바퀴, 컴퓨터, 좀비 기계 등 온통 현대화된 기계 괴물들이 보였다. 지도가 말했다. “이 페이지에서는 현대화 속으로 들어가 외계 괴물이 인류에게 주는 해악을 분명히 인식하고, 그것들에 대한 의존과 집착을 제거해야 한다.“

《보물지도》는 앞에 게임귀청(遊戲鬼廳)이 있으며 그 안에 소보의 보물이 숨겨져 있음을 보여주었다. 소보는 ‘이렇게 지저분한 곳에 들어가야 하나?’ 하며 주저했다. 보물지도가 “여기에 네가 찾을 보물이 있으니 어서 들어가라”고 재촉했다. 소보가 안으로 몇 걸음 들어가자마자 대문도 이르기 전인데 “어서 오십시오!”라며 덜덜거리는 귀신 소리가 들려왔다. 소보는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났다.

보옥이 “무서워 말고 돌진해!”라고 말했다. 소보는 용기를 내어 뛰어들어가 보옥도를 마구 휘둘렀다. 그러다 문득 ‘이것 역시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칼을 칼집에 넣고 마음을 담담하게 가졌다.

그러자 게임귀청의 하얀 불빛들이 일제히 켜지며 눈이 부셨고, 전자오락기들이 모두 켜져 사람을 유혹하는 화면들을 번쩍였다. 이때 전자게임 소귀(小鬼)가 “빨리 와! 어서 게임해!”라고 외쳤으나 소보는 못 들은 척하며 정념을 강화하고 보옥도에 바른 에너지를 충실히 채웠다. 그리고 갑자기 칼을 뽑아 “쉭!” 하고 단칼에 소귀의 머리를 베어버렸다. 소보는 주위의 게임귀청을 한번 쳐다보고 강한 정념으로 “전부 터져버려라!”고 외쳤고, 순식간에 귀청은 모두 파괴되었다. 소보의 보물이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금색 글자로 ‘게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다’라고 쓰여 있었다. 주불께서는 소보에게 게임 중독의 더러운 물질을 청소하는 ‘게임 청소부 소인’을 하사하셨다.

제2화: 마귀기계를 제거하다

청송 보옥 소보가 계속 앞으로 나가자 보물지도는 전면에 마귀기계가 나타난다고 표시했다. 마귀기계를 소멸하면 보옥의 보물이 나타날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보옥이 보니 낡은 컴퓨터인데 그 속의 부품은 전부 녹이 슬어 있었으나 매우 익숙하여 보옥이 자세히 보니 이전에 청송이 게임할 때 사용하던 구 컴퓨터였다. 보옥의 정념으로 터져버려라! 하자 컴퓨터 부품은 전부 흩어졌다.

컴퓨터가 해체되자 보물이 나타났다. 새 컴퓨터였는데 겉면은 다이아몬드로 되어 번쩍 번쩍 빛이 나고 내부 부품과 톱니바퀴는 온통 금으로 되어 있었다. 이 컴퓨터는 바로 현재 보옥이 대법을 실증하는 글을 쓸 때 사용하는 컴퓨터였다. 그런데 다이아몬드 컴퓨터가 너무 커서 어떻게 옮길지 고민하던 중 보옥이 정념으로 “작아져라”고 생각하자 순식간에 작아졌다. 보옥이 보물을 가지고 돌아왔다.

소보가 보고 신기해하며 “어떻게 이렇게 작은 컴퓨터가 있어요?”라고 묻자 보옥은 “휴대하기 편하게 그것을 작게 만든 거야. ‘커져라’ 하면 다시 커진단다”라고 답했다. 소보가 얼른 “커져라!” 하고 외쳤지만 컴퓨터는 움직이지 않았다. 보옥이 말했다. “보물은 오직 주인의 명령에만 따른단다.“

제3화: 마성(魔性)을 가진 프린터 제거

소보가 지도를 보니 앞에 사각형의 낡은 프린터들이 많았다. 청송이 넘어야 할 관문이었다. 청송은 ‘이걸 다 부숴야 하나?’ 고민하다가 ‘수리해서 써야겠다’는 생각에 드라이버를 찾아 수리하려 했다. 그때 보옥이 보니 이 프린터들이 분노 어린 눈을 뜨고 있었다. 겉모습만 프린터일 뿐 사실은 수리를 방해하는 마(魔)였던 것이다. 보옥의 경고를 들은 청송은 마의 수작임을 알아채고 두 주먹으로 내리쳐 기계들을 산산조각 냈다.

그러자 뒤에서 진짜 수리가 필요한 프린터들이 무리 지어 오며 “어서 고쳐줘!”라고 외쳤다. 청송은 이 프린터들을 잘 거두었다. 주불께서는 청송에게 금빛으로 빛나는 금 도구 상자를 하사하셨다.

제4화: 휴대폰 집착 버리기

소보가 보물지도를 보니 통과해야 할 관문은 휴대폰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것이었다. 소보가 용감히 다가가자 거대한 휴대폰 하나가 다가와 큰 소리로 “어서 나를 집착해! 어서 나를 집착해!”라고 외치며 두 가닥 전선으로 된 발톱을 뻗었다. 그 소리에 소보의 뇌가 최면을 당한 듯 멍해졌다. 소보는 정신을 가다듬고 ‘그것에게 미혹되어서는 안 돼’라고 생각하며 보옥도로 휴대폰의 단단한 껍질을 찔렀다.

하지만 순식간에 휴대폰의 껍질은 원래대로 회복되었다. 소보는 그것이 죽지 않자 어떻게 할까? 하다가 소보는 “입 다물어!”라고 외친 뒤 “정(定)!” 하고 소리질러 휴대폰이 말을 멈추게 했다. 그리고 다시 보옥도로 휴대폰을 찔러 껍질을 부수고 또 내부 부품을 모두 흩뜨려 놓았다. 이때 휴대폰을 조작하는 소귀가 도망치려고 했는데 그것도 발로 밟아 죽이자 휴대폰은 완전히 부서졌다.

소보의 보물이 하늘에서 날아 내려왔는데 그것은 소인 모양의 청결제 병이었다. 소인 등에는 농약 분무기 같은 통이 달려 있었는데, 그 안에는 휴대폰에 대한 집착을 전문적으로 씻어내는 에너지가 들어 있었다.

제5화: 첨추곡(尖錐谷)에서 마를 제거하다

소보가 보물지도를 보고 앞에 첨추곡에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청송의 차례였다. 청송은 주먹을 휘둘러 두손으로 치면서 달려갔다. 동굴의 벽은 기다란 뾰족한 송곳들이 빽빽히 뒤덮여 갈 길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보물을 얻으려면 동굴 안으로 들어가야 했다.

송곳들은 모두 분노한 눈을 뜨고 흉악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청송은 주먹을 휘두르며 뛰어들어갔고 장갑에 닿는 송곳들은 모두 구부러졌다. 끝까지 달려간 청송은 자기의 보물을 보았는데

‘성공(成功)’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황금 프린터였다. 청송이 기뻐하며 보물을 들고나왔다. 보옥은 “프린터를 수리하는 것은 청송이 여전히 전문이군요. 이번에 관을 잘 넘었어요! 다음에 더 힘내요!”

제6화: 게으른 컴퓨터 제거

소보가 지도를 보니 지도에 나타난 것은 상상력을 방해하는 현대 괴물인 ‘게으른 컴퓨터’였다. 이번에 소보는 게으름 컴퓨터를 소멸하고 자기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려고 했다.

소보는 물속으로 뛰어들어갔다. 그 게으른 컴퓨터 괴물은 눈꺼풀도 들기 싫어할 정도로 게을렀고, 두 팔인 전선을 축 늘어뜨린 채 뚱뚱한 몸을 끌며 걷고 있었다. 괴물은 소보가 뛰어드는 것을 보고 ‘침략자가 왔구나’ 생각하면서 전선같은 손을 뻗어 몇번 휘둘렀고 물을 흡수해 전기가 통하는 손으로 소보에게 전기 충격을 주려고 했다. 소보는 정념으로 생각하기를 전선을 잘라버리자! 하며 보옥도로 전선을 잘라버렸다.

그러나 전선이 즉시 다시 자라났다. 소보는 또 정념으로 “끊어져라!” 하고 생각하자 완전히 끊어졌다. 이어 괴물의 눈을 찔러 멀게 한 뒤 내부 부품을 모두 부수자 컴퓨터는 죽어버렸다.

소보의 보물은 물 아래서 나타났는데 쇠사슬 철퇴였다. 철퇴는 뚱뚱한 얼굴 모양에 눈, 코, 입이 달려 있었고 말도 할 수 있었다. 그것은 소보에게 “소보 사용할 수 있을 때 사용해.” 라고 말했다. 소보는 매우 애를 써서 쇠사슬 철퇴를 물속에서 건져내었고 청송은 소보의 철퇴를 보고 매우 호기심있게 “내가 한번 시험해보자, 얼마나 무거운지?”

소보는 이 괴물을 제거하며, 게으른 컴퓨터가 자신의 사고를 방해하고 생각을 게을리하게 하고 상상력을 막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제7화: ‘나쁜 단어 시인’을 소멸하다

소보가 보물지도를 보니 절벽 아래에 두마리의 나쁜 시인이 있었다. 그것은 보옥이 지나야 하는 관이었다. 보옥이 과거에 당시唐詩를 배운적이 있는데 비록 평측과 운율에 맞추어 썼지만 글자가 예쁘지 않고 뜻이 천박하며 내포가 없으며 또 속되었는데 사실 뇌 속에 나쁜 단어를 주입하는 ‘나쁜 단어 시인’ 두 마리 때문이었다.

보옥의 다이아몬드 검으로 괴물에게 접근했을 때 그것들은 돌연 몸을 숨겼고 보옥의 다이아몬드 검은 바위를 찔렀다. 보옥의 검은 바위에 있었고 두 나쁜 시인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보옥이 자세히 찾아보니 절벽의 작은 동굴안에서 두 마리가 아주 작게 변하여 그 속에 은신하고 있었다.

보옥은 정념으로 ‘터져라’ 생각하자 절벽은 순간 폭발하고 보옥은 검을 휘둘러 한 마리를 찔러 죽였다. 그러나 다른 한 마리가 갑자기 거대해져 절벽 아래에 섰는데 신체의 머리는 절벽위로 솟구쳤다. 청송은 절벽 위에 서서 마가 절벽위로 솟구치는 것을 보고 주먹으로 몇번 내리쳤다.

보옥은 얼른 자기의 보물인 좋은 단어 시인을 하나 얻었다. 본래 금색 몸을 가지고 모두 좋은 단어를 말하는 두명의 시인이 있었다. 보옥은 ‘좋은 단어 시인’ 두 사람을 보물로 얻어야 좋은 시를 써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 마리만 겨우 얻었다. 더 좋은 시인은 아직 얻지 못했다. 이때 지도는 ‘계속될 것(待續)’이라는 글자를 보여주었다.

며칠 뒤 보옥이 시를 쓰려 할 때 나쁜 단어 시인이 또 방해하여 보옥의 머리속에서 속되고 듣기 좋지 않은 단어를 떠오르게 했다. 그러자 보옥은 나는듯이 검을 휘둘러 그것의 다리를 베어버렸고 몸에 나쁜 단어가 오염될까봐 얼른 도망갔다. 보옥은 나쁜 단어 시인을 없애버리기기만 하면 좋은 단어 시인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

또 며칠 지나서 보옥은 또 그 나쁜 단어 시인을 소멸했다. 이번에 보옥은 화살을 꺼내어 나쁜 시인의 팔을 조준하여 쏘아서 팔을 잘라버렸다. 또 화살을 빼어 계속 쏘려고 했는데 화살을 빼낼 수 없었다.

왜냐하면 보옥이 아직 나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했기 때문에 화살을 빼내지 못한 것이었다. 나쁜 단어 시인은 잠시 이런 정도만 소멸되었다. 보옥이 더욱 정진 수련 할때 평소에 수구하고 쓸데없는 말을 덜하면 심태가 더욱 아름답고 선량할 것이다. 끊임없이 이렇게 자신을 단속해야 비로소 좋은 단어 시인을 얻을 수 있다. 나쁜 단어 시인이 완전히 소멸될 것이다. 좋은 시를 써내는 그날을 기대하자.

제8화: 현대 기계를 개조하다

소보가 보물지도를 찾아보니 지도에 현대화 된 기계를 개조해야 한다고 나타나 있었는데 이것이 소보가 지나야 할 관이었다. 소보가 보니 기계들이 각종 오염 물질을 내뿜고 있었다. 고쳐야 하나, 부숴야 하나 고민하던 소보에게 보옥이 “정념을 써!”라고 조언했다. 소보가 정념으로 “변해라!”라고 생각하자, 텔레비전, 세탁기, 프린터 등이 소인의 모습으로 변했다. 텔레비전 만화에 나오는 그런 모습으로 눈 코 입이 있었으며 말을 할줄 알았다. 소인의 배는 커다란 화면이 되었고 지도에 나타나기는: 세탁기 소인은 세탁기 통처럼 튼튼한 몸을 가졌다.

모든 기계들이 외계 괴물의 산물이 아닌 인성화(人性化)된 도구로 바뀐 것이었다.

어떤 것은 법을 실증하는 도구인 프린터 등으로 변했다.

제9화: 부정적 사상을 가진 검은 접시를 소멸

소보가 보물지도를 찾아보니 앞쪽 하늘에 부정적 사상의 소귀들로 이루어진 검은 접시가 날아다녔다. 그것은 소보가 지나야 할 관이었다. 소보가 하늘의 구름을 딛고 보옥도를 휘둘러 검은 접시를 쳐들어갔다. 소보가 칼로 잘라도 그것은 즉시 합쳐졌고 다시 잘랐는데 다시 합쳐지기를 반복했다.

소보는 ‘아무리 해도 안 되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소보는 이것이 부정적 생각임을 깨닫고 즉시 “멸(滅)!”이라는 글자에 정념을 집중했다. 그러자 검은 접시가 폭파되었다.

주불께서 보물을 하사하셨는데 ‘날개 달린 작은 흰 구름’이었다. 눈이 달렸고 소보가 날게 해주고 생각을 순결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제10화: 기계 박쥐 괴물을 소멸

소보가 지도를 보니 앞 쪽 하늘에 한 무리의 기계 박쥐들이 나타났다. 그것들은 끊임없이 시커먼 음파(일상의 속된 말과 욕설을 상징하는)를 내뿜고 있었다. 이것은 보옥이 넘어야 할 관이었다. 보옥은 다이아몬드 검을 휘둘러 기계 박쥐를 도망하게 했다. 어떤 것은 동굴 속으로 숨었고 어떤 것은 바위 뒤로 숨었다. 보옥의 눈은 예리하여 다이아몬드 검을 들고 숨어있는 박쥐들까지 하나하나 찾아내어 소멸시켰다. 잠시 후 기계 박쥐들은 모두 소멸되었다.

이는 보옥이 수련 중에 평소 자신을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기에 눈이 예리해진 것이었다. 그래서 재빨리 박쥐괴물을 소멸시킬 수 있었다. 늘 자기를 경계하고 다시는 듣기 나쁜 말이나 속된 말을 하지 않고 수구에 주의했다.

이번 마를 제거한 후 주불께서는 보옥에게 화살통을 주셨는데 그 속에는 많은 화살이 있고 법 공부를 하기만 하면 화살이 늘어나고 영원히 사용해도 다 쓸수 없는 것이었다. 또한 보옥에게 금색 날개를 하사하셨다.

제11화: 기계 게(螃蟹) 괴물을 소멸

소보가 지도를 보니 앞 쪽 하늘에 기계 게 괴물이 있었다. 그것은 청송이 지나야 할 관이었다. 일단 기계 게 괴물의 방해를 받으면,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기계화되고, 책을 암기하는 것이 기계화되며, 무턱되고 외우는 것이었다. 이해하면서 책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화된 뇌도 매우 경직되고 둔해진다.

청송이 주먹을 휘둘러 게의 두 눈을 적중했고 게는 앞이 보이지 않자 도처에 난동을 부렸다. 청송이 주먹으로 때려 다리를 모두 꺾자 다리가 부러진 게는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청송은 또 게의 등을 몇대 때려 기계 게 껍질 속 부품을 부수었다. 그러자 게는 죽어 버렸다.

주불께서 청송에게 연화제(軟化劑) 한병을 주셨는데 병은 소인 형상이며 머리에 분사기 꼭지가 있었으며 병속에는 ‘연화제’가 들어있었다. 에너지를 머리 위에 뿌리면 에너지가 머리속으로 스며들어 대뇌를 원활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며 뇌가 굳어지고 기계화를 막아주는 것이었다.

제12화: 고래 강(鯨魚河)

소보가 보물지도를 보니 전면에 고래 강에 도착했고 강속에는 소보의 보물이 숨어있었다. 소보가 보니 고래강에는 많은 고래가 헤엄치고 있었다. 그것들의 동작은 둔하고 기계적이었고 눈은 흉한 빛을 내뿜고 있었다. 소보는 한 고래의 등에 뛰어올랐다. 고래는 몸을 축소하며 한번 꿈틀하며 소보를 향해 코로 물을 한가닥 내뿜었다. 소보는 잘못하여 고래 등에서 미끌어져 내려왔다. 소보는 고래의 콧구멍이 매우 큰 것을 보고 손가락을 내밀어 고래의 코를 간질렀다. 고래는 코가 간지럽자 몸을 비틀었다. 이 기회를 틈타 소보는 보옥도를 꺼내어 고래의 꼬리를 찔러갔다. 고래는 지느러미를 두 손처럼 내밀어 소보를 잡았다. 소보는 정념으로 신체가작아져라! 하고 생각했다. 그러자 소보는 단번에 아주 작아졌다. 고래는 방금 잡았는데 어떻게 벗어났을까 고민했다. 고래 지느러미가 느슨해지자 소보는 이 기회에 보옥도를 꺼내어 고래 심장을 찔렀고 고래는 소멸되었다.

소보의 보물은 강 아래서 떠올랐는데 대뇌가 경직되지 않고 기계화되지 않고 사고를 민첩하게 해주는 지혜 선단(仙丹) 호로병단(葫芦丹)이었다.

제13화: 기계 호두를 소멸

소보가 보물지도를 보니 앞에 기계호두가 나타났다. 청송이 소멸해야 했다. 청송은 주먹을 뻗어 기계호두 앞으로 부딪혀 갔다. 기계 호두는 가느다란 다리 두개가 있고 몸은 뚱뚱하며 손에는 호두선장-지팡이-을 지니고 있었다. 지팡이 끝에는 자흑색의 호두가 달려 있었다. 기계 호두는 청송이 달려오는 것을 보고 선장을 들어 바닥을 향해 몇번 흔들었다. 자흑색의 호두가 많은 호두 병사를 내보냈고 병사들은 손에 삼지창을 들고 청송을 향해 찔러왔다. 청송이 주먹을 휘두르며 한주먹으로 하나를 쓰러뜨렸다. 잠시 후 호두병사를 모두 소멸시켰다.

기계호두는 병사가 모두 죽는 것을 보자 얼른 선장을 휘둘러 다시 호두병사를 내보내려고 했다. 청송은 민첩하게 달려가서 선장을 빼앗았고 반으로 꺾어 부러뜨렸다. 선장 끝의 호두는 모두 청송에 의해 부서졌고 나온 일부 검은 호두의 속은 단단했다.

기계 호두는 병사가 이미 죽고 선장도 부러진 것을 보고 적수공원으로 진을 쳤다. 청송은 주먹을 휘둘러 기계호두의 배를 향해 몇번 때렸다. 청송이 괴물의 껍질을 깨뜨리자 그 안에서 또 한층의 껍질이 있었다. 이어서 여러 겹 깨뜨려 나갔는데 끝이 나지 않았다.

청송은 어떻게 층층이 모두 호두 껍질이냐? 좀 낙심하기도 했지만 다시 정념을 회복했디. 사실 이것은 청송의 믿음을 소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청송은 이어서 많은 층의 호두 껍질을 깨부순 후 가장 깊은 곳의 딱딱한 알맹이를 제거했다. 누구든 그것을 먹으면 머리가 경직되고 둔하게 될 것이었다. 청송은 얼른 단단한 호두 속을 없애버렸다.

청송의 보물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왔는데 신선한 황금색 호두였다. 청송의 그 호두 속을 먹자 대뇌가 경직화되지 않고 법을 이해하는 능력이 강화되었다. 주불께서는 마를 소멸하는 법기인 삼절곤을 주셨는데 삼절곤은 지혜가 있고 살아 있으며 스스로 요괴를 벨 수 있었다. 만약 청송이 정념이 강하면 삼절곤은 끊임없이 길어지며 사절곤 오절곤으로 변할 수 있었다.

《보물지도》 제3페이지 보물 찾기 완료.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49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