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본선생
【정견망】
숙광경 밖의 현궁과 요곤은 이곳까지 보고는 어느새 눈물이 대양처럼 차올라 두 눈을 적셨다.
갑자기 현궁이 숙광경을 거두더니 얼른 몸을 돌려 눈물을 닦아내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말했다.
“우리 언제 돌아가지?”
그녀는 눈물이 고인 눈을 들어 현궁을 바라보며 물었다.
“어디로 돌아간다는 거죠?”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야지!”
“왜 계속 보지 않아요?”
그는 붉어진 눈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묵묵히 그녀를 등지고 서 있었다.
그녀 또한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몸을 돌려 먼 하늘가를 바라보았다.
두 사람은 이렇게 서로 등을 진 채 한참을 서 있었다. 하늘가에 붉은 노을 한 자락이 짙은 붉은 빛을 뿌리며 그녀의 얼굴에 어른거리고 그의 등 뒤에 내리쬘 때까지였다.
그녀가 살짝 얼굴을 돌려 등 뒤의 그에게 말했다.
“천구(天晷 해시계)는 멈추지 않았어.”
그가 천천히 몸을 돌렸고, 그녀도 천천히 몸을 돌렸다.
그는 그녀를 한 번 슬쩍 보더니 손으로 미간을 짚어 다시 숙광경을 열었다.
2억 년 전의 그날 밤, 삼계의 일부 생명들이 먼 옛날의 기억을 열었다. 이 광경은 삼계 위의 뭇신들 사이에서 마치 폭발이 일어난 듯한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위쪽의 신들은 두 파로 나뉘었다. 한 파는 관망했고, 한 파는 멋대로 개입하려 했다.
관망파는 공통된 심리가 있었는데, 감히 나서지 못하는 것이었다. 또한 별로 나서고 싶어 하지도 않았는데, 자신이나 자신의 천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개입파 역시 공통된 심리가 있었는데, 바로 불평형(不平衡)이었다. 그들은 너무 쉽다고 생각했다. 이토록 거대한 홍우(洪宇)의 대겁(大劫)이 너무 쉬워서는 안 된다고 여겼다.
그리하여 개입파 뭇신들은 사신을 보내 삼계 지고층(至高層)의 신을 만나게 하고, 위의 ‘배치’를 삼계에 전달했다.
[여기서 말하는 사신(使臣)은 인간의 사고방식과는 다르다. 삼계 밖의 신이 삼계로 오는 것이 아니라, 삼계 밖의 고층 신이 선택한 삼계 안의 신이 곧 사신이다. 신이 무언가에 개입하려 할 때 직접 오거나 손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하계 생명을 선택해 일을 하게 하고 암암리에 그에게 힘과 정보를 수송(輸送)한다.]
그런데 마음이 찔려서인지 무엇 때문인지, 그들의 많은 ‘배치’는 감히 태호대제에게 알리지 못했다. 때로는 사신이 대제 앞에 서면 마치 바람 빠진 공처럼 말 한마디 꺼내지 못했다. 그저 서둘러 달아나 다른 신을 찾아가 ‘위의 배치’를 의논할 뿐이었다.
위의 배치는 대략 이런 두 가지 의미였다.
너희가 무상왕의 정법(正法)을 돕겠다고? 허허.
첫째, 어려움에 어려움을 더하고 쉽지 않은 것에 쉽지 않은 것을 보태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이 홍우(洪宇)의 대겁난에 ‘격이 맞지’ 않는다.
둘째, 능력 있는 자는 올라가고 평범한 자는 양보하고 무능한 자는 내려가고 열등한 자는 도태시킨다. 어떤 것이 능력이 있고 평범하며 무능하고 열등한지에 대한 표준은 당연히 그 신들이 자기 마음대로 정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당시 대표했던 것은 어쨌든 상계(上界)의 대신(大神)이었다! 우리 삼계의 신들은 정말로 흐릿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는 정말 많은 일과 이치를 몰랐고 이해하지 못했다. 우스갯소리로, 구슬리고 속이다 보니 멍해져서 그들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게 된 것이다.
그래서 당시 그들은 실제로 개입하여 많은 일을 배치했다. 게다가 많은 배치는 아예 드러내놓을 수도 없는 은밀한 것이었으며, 매우 비열했다. 맞다, 비열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비열함’을 ‘난이도’라며 그럴듯하게 포장했다. 그들이 생각한 난이도란 사실 그들 내면의 추악한 면이 남김없이 드러난 것에 불과했다.
뭇신들은 “폐하를 도와 정법하겠습니다[助陛下正法]”라는 진실한 서원을 세웠다. 하지만 당신이 이렇게 쉽게 내버려둘 수는 없다. 당신이 돕고 싶으면 그냥 돕는 것인가? 겹겹의 관문과 난관을 겪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심리적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후 천계에는 만관만난만험장(萬關萬難萬險障)이 설치되었다. 이 장애는 참으로 이러했다.
칼산과 불바다, 귀문(鬼門)의 늑대굴
가시 돋친 빙벽과 설산, 거대한 골짜기와 심연
고독(蠱毒)과 독사, 독쥐와 음험한 전갈
검은 굴과 하얀 무덤, 극심한 고통과 어려움
刀山火海鬼門狼穴
冰棘雪嶺巨穀深淵
蠱蟲惡蟒毒鼠陰蠍
黑窟白塚極苦極艱
우리 한 번 살펴보자.
“쟁(崢) 대인! 쟁 대인! 정신 차리세요……”
눈보라 치는 벌판에서 몇몇 신관이 맨발과 맨몸으로 비틀거리며 걷고 있었다. 그중 한 명은 이미 기절한 상태였다.
“콜록콜록…… 어쩌면 좋지? 그는 아마 이 설산을 넘지 못할 것 같네. 콜록콜록……” 그중 한 신관(神官)이 거센 바람을 맞으며 힘들게 외쳤다.
다른 이가 생각에 잠기다가 기지를 발휘해 갑자기 큰 소리로 외쳤다.
“인조관(人曹官) 위쟁(魏崢)은 어디 있느냐!”
그러자 기절했던 대인이 번쩍 눈을 뜨고 벌떡 일어나 외쳤다.
“신(臣) 여기 있나이다!”
“깨어났다, 깨어났어! 쟁 대인, 어서 갑시다!”
두 신관은 쟁 대인을 부축하고 다시 설산(雪山)을 향해 나아갔다.
“쟁 대인, 우리는 당신이 깨어나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쟁 대인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폐하께서 나를 부르시는 소리를 들었소. 폐하께서 나를 부르시는 것이었소…… 나는 죽을 수 없소. 폐하의 고심을 저버릴 수 없으니, 반드시 이곳을 나가야 하오……”
“그렇습니다! 나갑시다! 폐하의 정법을 돕고 천국 중생을 구합시다!”
그들은 맨발로 마침내 설산 아래에 도착했다. 설산은 하늘 높이 솟아 있었고, 그들 몇몇은 마치 개미처럼 고개를 들어 산꼭대기를 바라보았다.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얼어붙어 붉게 변한 살갗을 바늘로 찌르는 듯 아프게 때렸다.
쟁 대인이 단호하게 외쳤다.
“대장부의 기개는 굳세도다! 산 하나가 무엇이 두려우랴! 오르자!”
다른 두 사람도 일제히 외쳤다.
“오르자!”
얼음 가시가 발바닥을 찌르고 손바닥을 그었으며, 눈송이는 솜뭉치처럼 두 눈을 가렸다.
시야는 점점 흐려지고 손발은 얼어붙어 점점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쟁 대인, 한쪽 팔이 얼어붙은 것 같습니다. 움직이지 않아요.”
“우리 노래를 부릅시다! 음악은 몸의 병을 고칠 수 있소!”
“좋습니다!”
거대한 설산에 씩씩한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맨가슴 드러내고 맨발로 걷노라~
설산을 넘어 빙산을 오르네~
거센 바람 불어 수염을 휘날려도~
가시덤불 헤치며 신념은 굳건하네~
중생 위해 하늘 같은 담력 내었으니~
대법을 닦지 못하면 맹세코 돌아가지 않으리!”
袒胸膛,赤足蹎~
翻過雪嶺上冰山~
大風烈,吹長髯
披荊斬棘信念堅~
爲眾生,冒天膽~
大法不修誓不還!”
……점점 얼어붙었던 팔다리에 뜨거운 피가 흐르기 시작했고, 찢긴 상처의 통증도 느껴지지 않았다. 마음과 가슴속은 오직 그 항고(恒古)의 서약으로 가득 찼다!
어느덧 설산은 낮아졌고 그들은 커지기 시작했다. 크고, 크고, 더 커지더니 마침내 한 걸음에 산 정상에 올라섰다!
“축하합니다 세 분은 관을 통과했습니다!”
이 세 신관이 만관만난만험장을 빠져나오자 마치 꿈만 같았다.
“세 대인께서는 아직 신직(神職)이 있으시니 제가 더 붙들지 않겠습니다. 며칠 뒤면 인간 세상으로 가서 자신의 첫 번째 배역을 연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세 사람은 초췌한 모습이었지만 매우 감격하며 연신 읍(揖)을 하며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시 만납시다!”
역사 속에서 무릇 ‘중요한 배역’을 연기하고자 한다면 모두 만관만난만험장을 한 번 거쳐야 했다. 설산이나 빙천(冰川)이든, 불바다나 불길이든, 혹은 벌레나 전갈, 독사든 그 장애 안에는 온갖 난관이 다 있었다. 하지만 어떤 관문을 통과해야 할지는 배역의 필요에 따라 결정되었다.
관문을 통과해야만 연기를 할 수 있었고, 당신이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 문화는 아무나 다지고 싶다고 다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모든 중요한 배역의 연기자는 장애 속을 한 번 거쳐야 했다. 중요한 배역 500개를 연기하고 싶다면 500번을 거쳐야 했고, 1,000개를 하고 싶다면 1,000번을 거쳐야 했다.
인간 세상에 내려가 배역을 연기하는 것 자체가 이미 많은 고생을 해야 하고 매우 힘든 일인데, 연기하기 전에도 관을 넘어야 하니 그야말로 난관 위에 난관이 더해진 격이었다.
게다가 일정 수량을 채워야 했다. 반드시 수량을 채워야만 당신이 연기한 내용이 남겨져서 지금 사람들이 모두 아는 문화가 될 수 있었다. 수량을 채우지 못하면 아무리 훌륭하게 연기하고 고생을 많이 했어도 모두 지워져 버렸다.
위의 구세력은 일정 수량을 채운 자만이 억만 년 후 대법을 얻고 대법을 닦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게다가 이 천서(天書)를 한 번 만지고, 한 번 보고, 한 페이지 넘기는 것조차…… 모두 관문을 넘고 장수를 물리치며 천신만고 끝에 바꾼 것이었다! 한 번 만지기 위해 장애 속에서 얼마나 많은 관문을 넘어야 했고, 한 번 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으며, 한 페이지를 넘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난관을 겪어야 했는지, 그것은 모두 엄숙하고 분명한 진짜 관문이었다. 큰 고통을 다 겪지 않고서는 근본적으로 이 인연을 바꿀 수 없었다. 그만큼 당신을 쉽지 않게 만들었고, 그만큼 당신을 어렵게 만든 것이다.
다시 만관만난만험장 속으로 들어가 다른 광경을 하나 더 살펴보자.
눈앞에 폭발과 불길이 가득하고 온통 붉디붉은 불, 아주 큰 불뿐이었다.
이 불꽃 가득한 세계에 작은 탁자가 하나 있고 그 탁자 위에는 책 한 권이 놓여 있었으며, 탁자 뒤에는 작은 나무의자가 있었다. 이 탁자와 의자, 책은 불에 타지 않는 것들이었다.
이 관문의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
불길 속에서 책을 보며 몸이 추호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문은 매우 어려웠지만 많은 신이 시도했다. 이 관문에 대응하는 배역이 매우 좋았기 때문이다.
관문이 열리자마자 많은 신이 들어갔으나 대부분 통과하지 못했다.
한 여신(女神)과 한 남신(男神)이 나란히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불길이 아무리 사납고 폭발이 연달아 일어나도 그 여신은 요지부동이었다. 그야말로 우뚝 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옆에 있던 남신이 더는 버티기 힘든지 말했다.
“너무 고통스러워! 너무 뜨겁다! 곧 재가 되어버릴 것 같아! 더는 안 되겠어!”
그 여신 역시 불길 속에서 매우 고통스러웠지만, 이를 악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머니, 당신께서는 인간 세상에서 신앙을 굳게 지키며 권세와 맹수를 두려워하지 않으셨는데, 제가 어찌 견뎌내지 못하겠습니까!”
남신은 이 가녀린 여인이 이토록 의연한 것을 보고 크게 감동하여 계속 이를 악물고 버텼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자신의 살이 이미 다 타버린 것을 느꼈고, 불길이 뼈를 태우기 시작하자 통증은 더욱 극심해졌다!
아마 사람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 것이다. 불에 살이 다 타버렸는데 어떻게 몸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는지 말이다. 사실 사람은 대부분 미혹 속의 고통을 견디지 못한다. 미혹 속에 있으면 큰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두려움’이 고통을 배가시키는데, 이른바 정신이 7할이고 병이 3할인 것과 같다.
그러나 그들은 신이었다. 비록 삼계 안의 신이긴 하지만 사람과 같은 미혹은 없었다. 즉,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문을 넘고 있다는 사실을 아주 분명히 알았고, 장애 속의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그들의 신체에 진짜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는 사실도 아주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견디는 것은 오직 단순한 통증과 열기일 뿐이었다.
그렇다면 사람이 상상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정말 매우 어렵기는 했다. 통증과 열기 또한 견디기 힘든 것이었으나 무엇과 같다고 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보자.
많은 사람이 병의 고통은 견디지 못해도 병을 치료하는 고통은 견딘다. 가령 병이 나서 침을 맞으러 갔을 때 온몸에 긴 침을 꽂아도 그리 고통스럽게 느끼지 않는데, 그것이 병을 치료하는 것이고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형벌을 주느라 온몸에 침을 꽂는다면 통증 때문에 기절할지도 모른다. 배 속에 혹이 있어 수술로 배를 가르고 혹을 꺼낸 뒤 천천히 회복하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나쁜 사람이 칼로 찔러놓고 회복하라고 하면 매우 고통스럽게 느끼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계속 이야기하자면, 두 사람의 관문은 결정적인 순간에 도달했다. 즉 살이 다 타버리고 뼈까지 재가 되면 통과하는 것이었다.
통증은 더욱 심해졌으나 여신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 그녀가 다시 이를 악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둘째 언니가 삼계로 내려갈 때 그토록 용감하고 결연하셨는데, 나 또한 어찌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겠습니까!”
그녀는 계속해서 의연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남신은 이제 정말 안 될 것 같았는데, 그녀가 곁에서 그에게 말하는 것이 들렸다.
“이 단계까지 버텼는데 포기해서는 안 돼!”
“하지만…… 하지만…… 더는 못 참겠어요.”
“내가 움직이지 않으니 당신도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당당한 대장부가 어찌 나같은 여인만도 못합니까!”
“좋소! 당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나도 움직이지 않겠소!”
점점 그들은 신체가 이미 재로 변했음을 느꼈고, 서서히 통증도 뜨거움도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죽은 것처럼 원신(元神)이 신체에서 해탈해 나왔다……
“축하합니다! 축하해요 두 분, 통과입니다!”
그들은 마침내 이 만관만난만험장을 빠져나왔고, 두 신은 온몸에 땀을 흘렸다.
“그렇게 많은 신이 들어갔는데 두 분만 통과하셨군요! 이번에 어떤 배역을 맡게 될지 아십니까? 배역이 너무 좋습니다. 자, 여러분의 화본(話本, 시나리오)을 보시지요!”
신관이 두 사람에게 책자 하나를 건네주었다.
그녀는 책을 보며 감격하여 말했다.
“세상에, 봉황왕(鳳凰王)이라니!”
그 또한 감격하며 말했다.
“폐하를 도와 전쟁터에 나갈 수도 있다니, 배역이 정말 좋네요! 정말 좋아!”
그는 감격한 와중에 여신을 향해 읍을 하며 말했다.
“여신관님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관문을 넘은 것은 모두 당신 덕분입니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천만에요, 당신의 의지가 강하셨던 덕분입니다. 저는 훼맹선군(卉萌仙君)이라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
하지만 요곤과 현궁은 연기해야 할 배역이 매우 특수했기에, 두 사람은 이외에도 고생을 한 겹 더 해야 했고 한 차례 단련을 더 겪어야 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