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해
【정견뉴스】

겉보기에 평온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가스와 먼지 경관 이면에는 격렬한 항성 형성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NASA/ESA/K. Stapelfeldt(제트 추진 연구소); 이미지 처리: Gladys Kober(NASA/미국 가톨릭 대학교)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이 기이한 사진은 마치 유령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생명으로 가득 차 있다. 천랑좌(Lupus) 3호 성운은 항성이 형성되고 있는 성운 덩어리로 전갈자리에 위치하며 지구에서 약 500광년 떨어져 있다.
하얀색 가스 가닥들이 전체 구역 내에서 회전하고 있으며, 왼쪽 하단에는 어두운 먼지 구름 덩어리가 있다. 밝은 황소자리 T형 별(T Tauri star)이 왼쪽과 오른쪽 하단, 그리고 위쪽 중앙에서 빛나고 있으며, 다른 젊은 항성 천체들도 이미지 곳곳을 수놓고 있다.
황소자리 T형 별은 특정 형성 단계에 처해 있는 활발한 항성이다. 이 단계에서는 항성을 감싸고 있는 가스와 먼지가 복사와 항성풍(신생 항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입자 흐름)으로 인해 흩어지게 된다. 황소자리 T형 별의 나이는 보통 1,000만 년 미만이며, 그 밝기는 항성을 형성하는 환경과 성질에 따라 무작위로 혹은 주기적으로 변한다.
황소자리 T형 별은 인력의 작용으로 점차 수축하여 결국 주계열성이 되며, 그 핵심에서는 수소를 헬륨으로 융합하게 된다.
자료 출처: https://science.nasa.gov/missions/hubble/hubble-observes-ghostly-cloud-alive-with-star-formation/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5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