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정(海定)
【정견뉴스】
NASA 허블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들 속에서, 두꺼운 먼지에 둘러싸인 새로 생긴 별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허블이 이 유년기 항성들의 스냅 사진을 촬영한 목적은 거대 질량 별 형성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원시 별은 두꺼운 먼지에 둘러싸여 있어 빛이 통과하기 어렵지만, 허블 망원경은 근적외선 복사를 탐지할 수 있다. 이 복사는 원시 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와 먼지로 형성된 구멍인 외류 공동(外流空腔)을 통과한다. 복사 에너지는 이러한 외류 공동의 구조, 복사장, 먼지 함량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젊은 별들의 특성(예를 들어 외류, 환경, 질량, 밝기 등)과 진화 단계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어 거대 질량 별 형성 이론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 이미지들은 SOFIA 거대 질량 별 형성 순천(SOM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별의 형성, 특히 태양 질량의 8배가 넘는 거대 질량 별을 연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페우스자리 A 구역은 많은 신생 별들의 고향이며, 그중에는 해당 구역의 빛 대부분을 공급하는 원시 별 한 개가 포함되어 있다. 사진 출처: NASA/ESA/R. Fedriani(안달루시아 천체물리 연구소); 사진 처리: Gladys Koher(NASA/미국 가톨릭 대학교)
세페우스자리 A는 거대 질량 별 형성 구역으로, 그 안에는 거대하고 밝은 원시 별을 포함해 많은 신생 별이 모여 있다. 이 원시 별은 해당 구역 밝기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비록 이 구역의 대부분이 불투명한 먼지에 가려져 있지만, 숨겨진 별에서 나오는 빛이 외류 공동을 통과하며 가스와 먼지 구역을 비추고 자극하여 분홍색과 흰색의 성운을 형성한다. 분홍색 구역은 HII 구역으로, 인근 별의 강렬한 자외선 복사가 주변 가스 구름을 빛나는 이온화 수소로 변환시킨 것이다. 세페우스자리 A는 세페우스자리에 위치하며 지구에서 약 2,400광년 떨어져 있다.
별 형성 구역 G033.91+0.11 내부의 반사 성운 속에 원시 항성 하나가 숨겨져 있다.

이미지 출처: NASA/ESA/R. Fedriani(안달루시아 천체물리 연구소); 이미지 처리: Gladys Koher(NASA/미국 가톨릭 대학교)
이 허블 망원경 이미지는 우리에게 더 가까운 광경인 은하계 내 별 형성 구역 G033.91+0.11을 보여준다. 이미지 중심의 광점은 반사 성운으로, 그 안에 숨겨진 원시 별에서 발산되는 빛이 가스와 먼지를 반사하고 있다.
이 허블 이미지는 별 형성 구역 GAL-305.20+00.21을 보여준다. 이미지 오른쪽의 밝은 점은 방출 성운으로, 거대한 가스와 먼지 구름 복합체 속에 파묻힌 원시 별에 의해 이온화되어 빛을 내는 가스다.
원시 별 하나가 별 형성 구역 GAL-305.20+00.21 내의 방출 성운 가스에 둘러싸여 있다.

이미지 출처: NASA/ESA/R. Fedriani(안달루시아 천체물리 연구소); 이미지 처리: Gladys Koher(NASA/미국 가톨릭 대학교)
가스와 먼지에 둘러싸인 거대 원시 별 IRAS 20126+4104는 백조자리에 위치하며, 지구에서 약 5,300광년 떨어진 거대 질량 별 형성 구역 내에 있다. 이 활동적인 별은 B형 원시 별로 높은 밝기, 청백색, 그리고 매우 높은 온도가 특징이다. 이미지 중심의 밝은 이온화 수소 구역은 원시 별의 양극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트(jet)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는데, 지상 천문대에서도 이전에 이 제트들을 관측한 바 있다.
자료출처: https://science.nasa.gov/missions/hubble/hubble-snaps-stellar-baby-pictures/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