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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무단장서 30여 명 납치, ‘국제추적조사’ 입건 추적

【정견뉴스】

(캡쳐 화면)

7·20 글로벌 파룬궁 수련자들의 박해 반대 퍼레이드 및 집회 기간, 헤이룽장성 무단장(牡丹江)시에서 30여 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불법으로 납치되었다. 지난 29일 ‘파룬궁박해 국제추적조사(국제추적조사)’은 통고를 발표하고 관련 책임자들을 입건해 추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국제추적조사의 통고에 따르면, 2026년 7월 무단장 시위 정법위 서기 가오중위안(高忠遠), 부시장 겸 공안국장 리룬(李倫)의 기획과 지휘 아래 현지에 ‘전담조’가 설치되었으며, 7월 20일 대규모 체포에 착수해 파룬궁 수련자들을 납치·가택수색하고 협조를 거부하는 이들을 구타했다.

이번에 납치된 파룬궁 수련자에는 가오슈칭(高秀清), 궁청거(宮呈閣), 리하이펑(李海峰) 등 30여 명이 포함되었으며, 저우샤오잉(鄒曉英), 량차이훙(梁彩虹)은 괴롭힘을 당했다.

전 무단장 여성 기업가 장핑(張萍)은 납치 명단에 오른 많은 사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전 무단장 여성 기업가 장핑: “가오슈칭 같은 분은 제가 막 법을 얻었을 때 그분 댁에서 법공부를 했는데, 사람이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때는 서로 잘 알지 못했지만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다들 아주 친근하게 지냈습니다.”

장핑은 궁청거가 원래 무단장 제2고등학교의 수학 교사였으나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파면당했으며, 여러 차례 납치와 고문,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리하이펑 역시 경찰에게 여러 차례 납치되었으며 ‘밧줄로 결박하는 고문’을 당해 두 손을 심하게 다쳤다고 말했다.

장핑: “궁청거는 우리 지역의 아주 훌륭한 고등학교 교사였습니다. 게다가 파룬궁을 배운 이후 수업 중에도 학생들에게 정말 엄청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1999년 박해 이후 초기부터 파면당했습니다.”

장핑은 또한 자오바이량(趙百亮)이 의사이며 역시 신앙을 이유로 파면당하고 여러 차례 납치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언급했다.

장핑: “그의 둘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겨우 며칠밖에 되지 않았을 텐데 또 납치되었습니다. 그러고는 일군의 경찰들이 그의 집에 닥쳐와 달걀을 삶고 요리를 해 먹었습니다. 원래 살림도 넉넉지 않았는데 집안에 있던 맛있는 것들을 모조리 요리해 먹어 치운 것입니다. 자오바이량은 그때 붙잡혀 5년 동안 박해를 받았고, 돌아와 보니 아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해 정말 가엾었습니다. 게다가 생활이 너무나도 곤란했습니다.”

장핑은 류톈화(劉天華)는 매우 인자하여 누구 집안에 일이 생기면 곧바로 달려가 돕곤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우샤오잉은 경찰에게 여러 차례 권선편지(勸善信)를 쓰고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지 공안이 매우 사악하며, 만약 자신이 중국을 탈출하지 않았다면 벌써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장핑: “저는 2015년에 대륙에서 탈출했습니다. 제가 나온 후 우리 고향의 가오이시(高一喜)는 붙잡힌 지 10일 만에 생체 장기적출을 당했습니다. 나중에 우리 해외 파룬궁수련자들이 전화를 걸어 현지 공안국에 주자빈(朱家斌)이라는 사람을 찾아가 장기적출에 대해 묻자, 그는 ‘그렇다, 팔아서 돈을 버는데 네가 감히 올 수 있겠느냐? 네가 오면 너도 장기적출을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엄청나게 사악합니다.”

명혜망의 통계에 따르면 헤이룽장성은 파룬궁수련자 박해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성(省) 중 하나이다. 1999년부터 2025년 말까지 성 전체에서 최소 681명이 박해로 사망했으며, 2024년까지 무단장시에서만 최소 24건의 10인 이상 집단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장핑: “동북은 다 그렇습니다. 어느 곳도 가볍지 않습니다. 창춘(長春)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제가 아는 동수들 가운데 거의 붙잡혀 보지 않은 사람이 없고, 박해를 겪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명혜망은 또한 7월 한 달 동안 중국 여러 지역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이 괴롭힘, 납치, 판결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그중 지린성 창춘시에서는 최소 26명이 납치되었고, 후베이성 셴닝(咸寧)시 퉁청(通城)현에서는 10여 명이 불법 체포되었으며, 산둥성 칭다오(靑島) 개발구에서도 여러 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납치되었다.

산둥 법학원(法學院) 교수인 리(李) 모 씨는 이러한 체포가 모두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형법》상 반드시 범죄 혐의가 있어야 사람을 체포하고 입건 수사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산둥 법학원 교사 리 모 씨(음성 변조): “지금 아무 일도 없는데 남의 집에 달려가서 사람을 붙잡는 것은 중국 법률을 위반하는 것으로, 완전히 고소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뻔뻔스럽게 법을 위반하고 범죄를 저지르며 직권을 남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 씨는 중국공산당의 재정이 곤란해지자 파룬궁 수련자들을 체포하고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이미 기층 경찰들의 돈벌이 수단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리 씨: “박해에 가담한 모든 사람, 이것은 반인도죄이자 집단학살죄로, 세상에서 가장 심각한 범죄입니다. 만약 언젠가 심판이 있게 된다면 박해에 가담한 모든 사람은 이러한 추궁이나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국제추적조사는 1999년 7월 이래 무단장 시의 공안·검찰·법원·사법 및 ‘610 사무실’ 체계가 파룬궁 수련자들을 상대로 집단학살적 박해를 가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찰 등 법 집행 인원들이 공공연히 범죄를 저지르고 있기에, 이들은 오늘부로 관련 박해 사건들을 입건해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상 어디에 있든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흐르든 반드시 끝까지 추적할 것이다.

(NTDTV)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