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뉴스】
명혜망(明慧網)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최소 490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다양한 형태의 박해를 받았으며, 이 중 58명이 불법 판결을 받고, 204명이 납치되었으며, 5명이 ‘학습반’에 감금되어 ‘세뇌’ 박해를 받았다고 집계했다. 또한 223명이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 중 27명은 두 차례 이상 괴롭힘에 시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2026년 7월 파악된 바에 따르면, 58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중공으로부터 불법 판결을 받았다. 다음은 이들의 지역별 분포도이다. (명혜망)
윈난 양진후이, 납치 20일 만에 구치소에서 사망
윈난성 훙허주 거주시에 사는 65세의 파룬궁 수련자 양진후이(楊錦輝)는 2026년 4월 가족과 함께 여행 중 철도경찰에 납치되어 구치소에 수감됐다. 불과 20일 뒤인 5월 3일, 가족은 그녀가 구치소에서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양진후이의 유가족은 그녀가 ‘심근경색으로 응급 치료 중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비통해하며 CCTV 영상 공개를 요구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에는 양진후이가 구치소에서 빨래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장면만 담겨 있었다. 가족들은 부검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명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양진후이는 원래 주민센터 공무원이었으며, 파룬궁 수련 후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 따라 자신을 다스려왔다.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이래 그녀는 여러 차례 납치되어 세뇌반에 감금되고 강제 전향을 강요당했다.
2012년 2월 24일, 그녀는 거주시 ‘610 사무실’, 국보 및 공안에 의해 불법 납치되어 그해 7월 3년 형을 선고받고 윈난성 제2여자교도소에 수감되었다. 2015년 1월 23일 출소한 후에는 부당하게 공직에서 해임되었고, 모든 급여와 연금을 박탈당해 경제적 생계가 완전히 끊겼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관련 부서에 선을 권유하는 편지를 보내고 계속해서 진정을 제기하며 고소·고발을 이어갔다.
2024년 7월 27일, 그녀는 다시 납치되어 구치소에 13일간 감금되었다가 풀려났다. 당시 ‘610’ 요원들은 그녀에게 “다시 고발장을 쓰면 또 구치소에 가두겠다”고 협박했다.
2026년 4월, 그녀는 가족과 함께 스린(石林)으로 여행을 떠났고, 귀경길 고속철도 안에서 카이위안시(開遠市) 철도경찰에게 불법 납치되었다. 경찰은 ‘윗선의 지시가 있어 지속적으로 그녀를 감시해 왔다’고 밝혔다.
이후 그녀는 멍쯔시(蒙自市) 차오바진(草壩鎮)에 위치한 훙허주 구치소에 수감되었고, 20일 만인 5월 3일 구치소에서 세상을 떠났다.
후베이 차오커충, 판자타이 교도소의 박해로 건강 악화
차오커충(喬克琼·음역), 후베이성 이창시 쯔구이현 출신. 2017년 그는 쯔구이현 공안국 국보경찰의 모함으로 10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형기는 2027년까지였다.
현재 그는 판자타이(範家台) 교도소 제1감구에 수감되어 있다. 장기간의 심한 강제 노동으로 인해 그의 손가락은 심하게 변형되었다. 여기에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면회 와서 영유금(음식 구입비)을 넣어주는 사람도 없어 심각한 영양실조로 치아까지 빠졌다.
그는 간신히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수감자들의 밥을 대신 배식해 주고, 그 대가로 소량의 간식을 얻어 주린 배를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 정보가 오랫동안 통제된 데다 가족의 돌봄마저 끊겨 있어, 현재 그가 옥중에서 겪고 있는 박해의 더 자세한 내막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간쑤 톈수이시 파룬궁 수련자 4명 및 가족 1명 불법 판결
간쑤성 톈수이시 친저우구의 파룬궁 수련자 류치예(劉齊葉), 마샤오쥐안(馬曉娟), 왕스례(王世烈), 양탄궈(楊談國)와 류치예의 남편(비수련자)이 2024년 납치된 이후 계속 구금되어 있다가 2026년 7월 불법 판결과 함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이 선고받은 형기는 각각 류치예 3년 2개월, 마샤오쥐안 1년 8개월, 왕스례 2년, 양탄궈 2년, 류치예의 남편 1년 6개월이다.
2024년 12월 23일 오후, 톈수이시 공안국 친저우분국 국보대대 소속 경찰 여러 명이 류치예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수색을 벌인 뒤 부부를 연행했고, 다음 날 친저우구 구치소에 수감했다. 같은 달 하순에는 친저우구 수련자 마샤오쥐안, 왕스례, 양탄궈도 현지 국보경찰에 납치되었다.
이후 이들 5명은 친저우구 구치소에 계속 감금되었으며, 가족들의 면회는 철저히 금지되었다.
이들을 엮은 조작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후, 증거 부족을 이유로 친저우구 검찰원은 두 차례나 보완 수사를 위해 사건을 반려했다. 그러나 친저우구 국보는 소위 ‘증거’를 조작하고 보충하며 억지 조작 자료를 반복해서 만들어냈고, 결국 올해 7월 이들에게 불법 판결을 내렸다.
윈난 쑹밍현 수력 전문가 부부, 불법 형사구류
2026년 7월 21일, 쿤밍시 쑹밍현의 파룬궁 수련자 왕정리(王正禮), 왕취안펀(王全芬) 부부가 쑹밍현 경찰에 납치되었다. 현재 두 사람은 각각 쑹밍현 파출소와 쿤밍시 여자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
왕정리는 1965년 3월 15일생으로 올해 61세이며, 수리(水利) 시스템 전문 기술자로 쑹밍현 수무국 관구관리국(灌區管理局) 부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국가 수력 시스템, 윈난성 수리청, 쑹밍현 등으로부터 다수의 우수 표창과 상장을 받은 인물이다. 그의 아내 왕취안펀은 1969년 4월 27일생으로 57세이며, 전직 쑹밍현 질병관리센터 주관검사사였다.
2026년 7월 21일 오전, 쑹밍현 왕자촌에 있는 부부의 자택에 경찰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두 사람을 연행했다.
같은 날 정오, 20명이 넘는 경찰과 사복 요원들이 경찰차와 사설 차량 8대를 동원해 부부의 집에 들이닥쳤다. 집 안에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무단 침입한 이들은 8시간 동안 가택수색을 벌였고, 휴대전화, 컴퓨터, 프린터 등 20만 위안이 넘는 상당한 가치의 개인 재산을 압수해 갔다.
7월 22일, 부부의 아들 왕이페이(王逸飛)는 파출소로부터 부모가 형사구류되었으니 찾아와 ‘구류통지서’에 서명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산시 한중 80세 노인 왕나이잉·류롄잉 불법 가택수색
2026년 7월 22일, 산시(陝西)성 한중시 한타이구 베이관 파출소 소속 경찰 2명이 파룬궁 수련자 왕나이원(王乃文)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그녀가 진상 자료를 배포할 때 CCTV에 포착되었다는 구실로 집안에 있던 파룬궁 서적, 컴퓨터 등 사유 물품을 압수해 갔다.
7월 23일에는 베이관 파출소 소장이 직접 경찰 5명을 이끌고 파룬궁 수련자 류롄잉(劉連英)의 집에 다시 찾아와 가택수색을 감행했다. 경찰은 그녀의 재생기(MP3 등), 파룬궁 진상 CD 등을 강탈해 갔으며, 심지어 그녀의 옷과 바지까지 소위 ‘범죄 증거’라며 압수해 갔다.
경찰은 또한 ‘가족들을 연좌제로 처벌하겠다’며 그녀를 협박해 관련 서류에 강제로 서명과 지장을 찍게 했다.
왕나이원과 류롄잉 두 사람은 이미 나이가 80에 가까운 고령이다.
(이상 사례들의 출처는 명혜망)
(에포크타임스에서 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