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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이야기: 불경 읽기에 정진해 불국토에 돌아가다

작자/ 육문

【정견망】

당나라에 명준(明浚)이란 법명을 가진 승려가 있었다. 속성은 손(孫)씨로 옛날 제나라(지금의 산동) 사람이었다. 그는 평소 전문적으로 불경의 일부를 독송하는 것을 일상적인 수행으로 삼았다. 당나라 고종 영휘(永徽) 원년(서기 650년) 2월 20일 밤 그는 갑자기 죽었고 신체가 싸늘해졌다. 다만 가슴 부분에 아직 온기가 있었다. 하지만 한 시진 후 또 소생했다. 알고 보니 그는 임사 상태에서 원신이 몸을 떠나 다른 공간에 갔다가 돌아온 것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자기가 다른 공간에 갔던 경험을 말해주었다.

“내가 최초로 본 것은 두 명의 청의 동자인데 그들은 나를 데리고 어느 왕공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 왕공이 내게 일생 무슨 좋은 일과 나쁜 일을 했는지 물었다. 나는 ‘저는 전적으로 어느 부분의 불경을 읽었습니다. 나태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왕공이 말했다. ‘이는 공덕이 무량한 일이다. 법사는 돌아가 계속 읽어라. 십만 편 읽은 후에 내년에 반드시 불국정토에 왕생할 것이니라. 그때는 더는 이곳에 불러와 만날 필요가 없을 것이니라.’ 말을 마치고 두 동자가 나를 절로 돌려보냈습니다.”

명준은 이후 더욱 정진하여 공경하게 불경을 읽었다. 영휘 2년(서기 651년) 3월 명준이 원적할 때 사원의 대중들은 기이한 향기를 맡고 그가 불국토에 간 것을 알았다.

명준의 이야기를 읽고 나는 이것이 법공부의 위대함과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파룬따파 수련자로 말하면 이미 우주의 진경진법을 얻었으니 더 법공부를 잘해야 된다.

자료출처: 《속고승전》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24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