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이야기:황금열쇠
작자:왕호천(王昊天 )
【정견망】 발정념을 끝낸 후 나는 여전히 정념의 상태에서 더 오래있고 싶었다. 신의 위엄이 있는 상태에서 심신은 비할 바 없이 높았다. 눈앞의 화면을 보노라니 내 몸 위의 많은 자물쇠들이 조용히 열렸다. 이는 내가 종래 보지 못했던 광경이다.
사람의 몸에는 모두 많고 많은 자물쇠들이 있는데 한 층 한 층씩 천근 만근이 되는데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수련하지 않는 사람들은 몸이 많은 자물쇠들에 의해 단단히 잠겨 있어 인간세상의 육도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정말로 벗어나올 수 없는 두터운 흙과 먼지에 묻혀 있다. 자물쇠의 형식도 하나하나 괴상하게 생겨 각기 다른 사람 마음과 각기 다른 변이된 관념과 대응한다. 자물쇠의 중심은 하나하나 모두 좋지 않은 영체의 소굴이다.
다행히 수련의 길을 걷게 된 사람임에도 수련해서 법을 얻지 못하고 법에서 수련하지 못하고 안으로 찾을 줄 모르면 심성은 오래도록 올라가지 못한다. 이때 수많은 그 마귀들을 보니 자물쇠 속에 숨어서 기뻐하고 있다. 한번은 그것들이 오만방자해서 하는 말이 “이 자물쇠는 우리의 보루이다. 누가 와도 전부 열지 못한다.”라고 했다.
그들의 미친 듯 간사한 웃음에 나는 손을 흔들어 한 갈래 금빛을 보내 자물쇠를 쪼개려 했다. 하지만 나의 법기로는 도저히 그것을 열 수 없었다. 그러자 그것들은 더욱 득의양양하게 웃었다. 내가 눈앞에 있는 사악도 제거하지 못해 어쩔 방법도 없어 하자 대도(大道)모양의 신이 앞에 나타나 말했다. “오직 주불께서 주신 황금열쇠만이 이 완고한 자물쇠를 열수 있다. 정말 이상한 것은 황금열쇠는 당신 손에 있는데 왜 사용할 줄 모르는가?!” 말을 마치자 곧 사라졌다. 내가 나의 손을 보니 빈손인데 어디에 황금 열쇠가 있는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마난을 만날지라도 우선 자신을 보고 자기를 찾는다”는 말씀이 생각나서 나는 사상을 바로잡기 시작했다. 심층의 변이관념을 청리할 때 나는 점차 원래 안으로 찾는 과정 중에 황금열쇠가 무형에서 유형으로 나타나면서 정말로 내 손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문득 원래 안으로 찾는 것이 이렇게 신기한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을 깨끗이 청리하니 황금 열쇠의 모양이 완전히 내 눈앞에 나타났다.
안으로 찾는 것이 깊어짐에 따라 순정하지 못한 생각을 없애고 나자 아주 완고하게 보이던 녹슨 자물쇠가 아주 쉽게 열렸다. 자연스럽게 자물쇠 소굴이 겉으로 드러났고 보호 우산을 잃은 마들은 아무 저항력이 없어 손을 흔들자마자 제거되었다. 나는 점차 수련과정 중의 겹겹 자물쇠의 장애는 곧 자신을 안으로 찾는 과정 중에서 열리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제자를 지켜보시고 뭇신들도 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법의 위력과 지혜를 실천하고 이런 마장(魔障)을 타파하는지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조용히 자물쇠가 열리는 것을 보면서 내 신체는 한 층 한 층씩 승화되면서 더욱 아름답게 개변되었다. 안으로 찾는 것을 배우니 정말로 나의 생명은 본질적인 비약을 가져왔다. 되돌아보니 첫시작부터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황금열쇠를 주셨다. 사부님께서는 줄곧 우리가 자유롭게 잘 운용하길 기대하셨던 것이다. 겹겹 자물쇠의 장애를 열고 재빨리 벗어나 중생을 더욱 잘 구도하게 하신 것이다.
발표시간:2010년 8월 24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0/8/24/681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