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의 수련이야기
작자/ 소보(小寶) 서술, 엄마가 정리
[정견망]
신과 부처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법을 얻었다. 어려서는 글자를 몰라 녹음된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자랐으며, 일 학년 다닐 때부터 일부 글자를 알게 되자 엄마는 『전법륜(轉法輪)』 읽는 것을 가르쳐주셨다. 지금 거의 세 번을 다 읽어간다. 책을 읽을 때 엄마에게 많이 의지하며 함께 읽고 있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엄마와 함께 읽고 싶다. 모르는 글자가 있을 때 엄마가 있으면 나는 편안하다. 어느 날 엄마는 시간이 없으니 나 혼자 읽으라고 하셨다. 겁이 났다. 하지만 엄마가 격려해 주셔서 나는 전법륜을 들고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논어>와 <목차>를 다 읽고 나서 이어서 “진정하게 고층차로 사람을 이끌다”의 부분을 거의 반쯤 읽었을 때 나는 많은 손들을 보았다. 다시 자세히 보니 많은 신, 부처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정말 잘한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 사부님은 중간에 앉아 계셨는데 오색영롱한 에너지를 내보시어 나를 가지해 주셨다. 많은 신들은 모두 나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싶어 했는데 한 줄은 서서 엄지를 쳐들었고, 또 한 줄은 날면서 엄지를 치켜들고, 또 다른 한 줄은 좀 아래쪽에 서서 엄지를 치켜들고 있었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더 정진하라고 격려하셨다.
사부님께서 나를 지옥에서 끌어내셨다.
그날 나는 계속하여 “진정하게 고층차로 사람을 이끌다” 부분을 다 읽었고 신심이 증가되었다. 알고 보니 책을 읽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책을 다 읽고 나자 사부님께서 나에게 짙은 귤색의 강 같은 것을 보게 하셨는데 사실은 지옥이었다. 물이 없었고 진득진득한 상태였다. 나는 그 안에서 목욕하는데 아빠 엄마가 앉아 있었다. 이때 나는 커다란 손이 양복소매 속에서 반쯤 나오는 것을 보았는데 커다란 조리 같은 것을 들고 나를 끌어내었다. 막 나를 건져 올렸을 때 나는 흔들거리며 여전히 좀 더 씻으려고 생각했다. 다 끌어올려졌을 때 나는 비로소 생각이 났다. 아! 이 대사님이 바로 사부님이시구나.
나를 건져낸 다음 또 엄마를 건져내려고 가셨는데 엄마는 한 번보고는 금방 사부님을 알아보고는 말했다. “일찍이 사부님을 따라 하늘나라로 돌아가려고 했어요.” 아빠를 건질 때 아빠는 우둔하여 사부님을 보고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천상에 도착해서야 비로소 사부님을 알아보았다.
사부님이 우리 세 식구를 건져내어 하늘의 물로 깨끗이 씻어 주셨다. 땀구멍의 업력까지도 모두 씻었으나 신체 속의 업력은 다 씻지 않았는데 심성을 제고하여 스스로 좀 감당하도록 남겨놓으셨다. 씻겨 진 업력은 커다란 하수도를 따라 지옥으로 흘러들어갔다.
소보의 설명을 듣고 나는 매우 감동하여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사람들아, 인생은 세세생생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지 않는가. 속세에서 무명의 미혹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생의 목적을 아는가. 금생에 구세의 대법을 만난 것을 정말 소중히 여겨야 한다, 정진 또 정진하라. 절대 기회를 잃지 말아라. 그것은 우리의 오랜 소망이었다.
바위 세 덩어리
내가 법공부할 때 사부님은 내게 많은 것을 보여주시는데 나는 그 중 겨우 일부만 선택했을 뿐이다. 다른 사람에게 깨우침이 되기를 희망한다.
나는 사부님께서 커다란 파룬(法輪)을 미는 것을 보았다. 인간세상에 가까운 곳까지 도달하게 됐는데, 옥황상제가 있는 곳에서 잠시 정지했다. 다시 그 파룬을 밀 때 세 개의 커다란 바위가 나타나서 인간세상에 떨어졌다. 하나의 바위에는 “이제 중공을 멸하려 한다”고 쓰여 있었고, 두 번째 바위에는 “사람들은 곧 깨어난다” 라고 쓰여 있었다. 세 번째 바위는 반으로 갈라져서 파룬이 나타났는데 앞에 나타난 두 개의 바위의 글자를 금빛으로 비추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상은 소보가 말한 것을 엄마가 정리했다.
발표시간 : 2011년 5월 10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1/5/10/743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