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교류] 한 서양인 수련생이 표를 판 이야기
작자:캐나다 서양인 수련생
[정견망]
동수들의 격려 하에 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얼마 전 캐나다 미시소거 북부의 한 작은 도시에 가서 추수감사절 매표활동에 참가했다.
그날은 마침 토요일 오후였는데 추수감사절을 맞아 사람이 아주 많았고 날씨도 아주 따뜻했다. 우리 테이블은 큰 천막 안에 있었는데 우리 말고도 다른 많은 부스가 있었다. 우리는 많은 전단지를 나눠주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션윈을 소개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6장의 표를 팔았다.
첫 번째 이야기 : 헨리 이야기
헨리와 그의 모친이 우리 테이블 앞에 왔다. 나는 그들에게 션윈과 미시소거 공연 스케줄에 대해 알려주었다. 그는 아주 감동했으며 또 우리의 수준이 아주 높다고 여겼다. 이에 자신과 아내를 위해 표를 끊기로 결정했다. 그는 또 모친에게도 한 장 사주고 싶어 모친에게 공연을 보러갈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나 모친은 자신은 무용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가지 않겠다고 했다.
날씨가 무척 더웠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모친에게 앉을 것을 권하고 그녀에게 션윈의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우리는 또 그녀에게 우리 모두 자원봉사자로 돈을 받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고 알려주었다. 헨리는 깊은 감동을 받아 지갑을 꺼내더니 큰 소리로 모친을 불렀다. “꼭 표를 사야겠어요. 마침 그날이 어머니 생신이거든요. 어머니도 보러 가세요, 제가 표를 끊어드릴께요.” 그러자 그의 모친도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 그럼 나도 가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헨리는 150불 표 세장을 끊었다.
나는 표값을 계산하는 그에게 션윈 단원들은 중국 전통문화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스스로를 정화(淨化)하며 수련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러자 헨리는 “당신도 같은 일을 하세요?” 라고 물었다. 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헨리는 “나는 당신이 한 말이 모두 내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손을 잡고는 “이곳 추수감사절 활동에 참가해 당신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하루 빨리 션윈공연을 볼 날이 오길 학수고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이야기 : 다나의 이야기
사람이 점점 줄어들어 장막 안이 점차 조용해질 무렵 갑자기 한 여사가 격동된 표정으로 우리 테이블 앞으로 왔다. 그녀는 “드디어 찾았군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천막 안에 들어왔을 때 어디선가 음악소리를 들었는데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마침내 우리 부스를 찾아낸 것이다.
그녀는 아주 격동했고 우리는 그녀에게 션윈과 신(神)의 전설을 소개해주었다. 그녀는 꼭 공연을 보겠노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제게 일곱 살 아들이 있는데 아이도 같이 볼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우리는 어린이들도 아주 좋아하며 또 큰 계발을 준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도 무용과 북을 아주 좋아한다면서 표를 끊었다. 그녀는 반사요법사(反射醫療師)로 에너지의 작용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무대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앉고 싶어 했다. 우리는 그녀에게 션윈의 에너지는 아주 강하기 때문에 극장내 어디서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그녀는 나를 포옹하면서 “당신들은 다른 세일즈맨 같지 않아요. 많은 것을 알면서도 매 한마디 말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 같아요. 공연을 본 후 다시 당신에게 연락해 제가 느낀 감동을 전해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세 번째 이야기 :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던 여인
한 여인이 우리 전시대 앞을 지나갔다.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내가 다가가 전단지를 건네고 션윈을 소개하자 그녀의 얼굴표정이 풀어지기 시작했다. 션윈이 아주 감동적이며 아주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자 그녀도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어요. 단지 이 장면을 본 것뿐인데 여기에 어떤 에너지가 있는 것 같아요. 눈물이 멈춰지지 않아요. 정말 아름답네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반드시 공연을 보겠노라고 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 남편과 상의해봐야 한다고 했다. 나는 그녀의 진아(眞我)가 이미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믿었다. 다음날 그녀는 정말 표를 사러 왔다.
또 한 가지 재미있었던 일은 6-7세 여자어린이의 일이다. 그녀의 +부모는 전단지를 받았지만 걸음을 멈추지 않고 가버렸다. 하지만 여자 어린이는 걸음을 떼지 않고 멈춰 서서는 TV근처로 다가와 잠시 동영상을 보더니 또 사진첩을 보았다. 아이는 또 전단지를 한 장 들고 가서는 자기 할머니에게 가져다주었다. 할머니도 애초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손녀의 모습을 보더니 우리 전시대 앞으로 왔다. 우리는 그녀에게 션윈을 소개했다. 그녀가 손녀에게 보고 싶냐고 묻자 아이는 아주 격동해서 “네!”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아이 부모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들은 비록 표를 사지 않고 떠났지만 이 경험은 나로 하여금 어린이는 마음이 순수해서 션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발표시간:2011년 12월 22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1/12/22/794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