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 대니얼(Daniel 뉴질랜드)
[정견망]
나는 3년 연속 표를 팔았는데, 날짜로 계산하면 성적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었다. 몇 번은 표를 아주 적게 팔았고 몇 번은 표를 아주 많이 팔았으며 몇 번은 표를 팔지도 못했다.
총결해보니 다음과 같은 것을 발견했다. 자신의 매표량과 매표 가격대는 자신의 수련과 갈라놓을 수 없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나 자신의 수련과 수련 상태는 모두 내가 판 표에 반영되어 있다. 이 점을 발견한 후부터 나는 티켓 파는 과정을 즐길(Enjoy) 수 있게 됐다.
그리하여 나는 한 동안 자신의 수련을 잘하도록 노력한 후 표를 팔고자 했다. 내가 표를 팔 수 있는지, 또 얼마나 팔 수 있는지를 봐야겠다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대면한 고객 중에 어떤 사람을 또 안배하셨을까? 이런 사람은 모두 어떤 표현일까? 사부님께서는 이런 사람의 표현을 통해 나에게 무엇을 알라고 하시는 걸까?” 어떤 일은 모두 나를 몹시 신기하게 했다. 이런 고객들의 표현에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알려주시려는 말씀이 있었다. 그러므로 흔히 내가 사부님 점화를 알게 되면 나는 머리를 끄덕이곤 한다.
어떤 때는 표를 팔고 나서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해 사부님께서 아직도 내가 제고되기를 기다리고 계심을 느꼈다. 어떤 때는 자신의 수련 상태가 좋아 많은 일을 모두 바르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부님께서 내가 한 이런 일에 대해 긍정해 주시는 것 같았다. 어떤 때는 한 동안 어느 한 가지 일에서 진선인(眞善忍)에 부합되지 못했다고 여기게 되는데 이는 자신에 대한 부정과 다름없었다. 매 번마다 나는 모두 이미 자신이 어디에서 맞고 어디에서 틀렸는지 알 수 있게 됐다. “안으로 찾는 것만이 수련이리라”(홍음 3) 매 번마다 나는 모두 무엇 때문인지 찾을 수 있었는데 매번 그랬다.
단체표 마케팅
11월에 나는 단체표 마케팅에 참가했다. 처음에는 나와 두 수련생이 한 팀으로 배치됐는데, 이후에는 이 두 수련생의 시간이 나와 맞지 않았다. 마침 수련생 J에게 시간이 있어 그와 함께 가서 단체표를 팔았다.
떠나기 전날 저녁 나는 발정념을 마치고 자리에 앉아 구도할 중생을 마주하고 속으로 이야기 했다. “만약 당신이 정말 나의 어려서부터 성장할 때까지의 결점, 착오, 부족, 집착 때문에 션윈을 보러 오지 않는다면 션윈을 놓칠 것이다. 그럼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겠다. 나는 지금 여전히 수련하고 있다. 나는 정말로 나 자신의 모든 노력을 다해 수련을 잘한 다음 당신을 구할 것이며, 나는 끊임없이 제고하기에 힘쓸 것이다. 나는 내가 꼭 그 층차까지 제고되어 당신을 구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나는 아오테아 센터(Aotea centre) 앞 쪽에 있는 광장에서 당신을 기다릴 테니 당신이 나를 찾기만 하면 나는 당신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를 권할 것이다. 당신이 정확한 선택을 한다면 당신이 션윈을 보지 않아도 도태되지 않을 수 있으며 앞으로 어쩌면 또 수련의 기회와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다음 나는 오후에 다시 이번에 션윈을 보도록 안배된 사람을 찾아 떠났다.
사부님의 법으로부터 나는 깨달았다. 매 관중은 모두 이미 안배된 것이고 매 좌석에는 모두 이름이 있다. 나는 이 표는 팔리는 것이 아니라 이 표를 산 사람이 기다린 것이고 찾아낸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치 무수한 문이 있는데 나는 열쇠를 갖고 나가서 찾으려 하며 부딪쳐 보려 한다. 정확한 문을 찾으면 그 문은 열릴 것이다.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그건 아마 그(그녀)가 안배된 관중이 아닐 것인즉, 얼마나 돈이 있고 얼마나 많은 집과 사업이 있든 지를 막론하고 말이다. 나는 자신에게 알려준다. “이런 때엔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는 건 바로 집착이고, 이런 집착 또한 물질로서 또 너를 에워쌀 것이며 너의 전진의 길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튿날 나는 아오테아 센터 앞쪽으로 가서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오클랜드 시 중심에 와서야 션윈 전단지를 지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란이다. 하지만 나는 곧 생각했다. “나에게 교란이 있다. 하지만, 왜 늘 나를 교란할 수 있지?” 이후에 사부님의 “홍음 3″에 있는 한 마디 말씀을 읽었는데 인상이 아주 깊었다. “천지는 정법의 길을 막지 못하는데 다만 제자들의 사람마음이 가로막고 있네.”
나는 깨달았다. 누구도 나를 막지 못한다. 나를 막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의 사람 마음이다. 하지만 나는 또 생각해 보았다. 설령 잘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시간을 돌려 나에게 다시 오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지금은 방법을 찾아 보완함으로서 다시 정념으로 전진할 수밖에 없다.
그런 다음 아오테아 센터 앞쪽으로 가서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그러는 중에 시 의회 공무원이 다가와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이렇게 하는 것이 규정 위반임을 알고 있습니까? 이곳에서는 전단지를 돌릴 수 없습니다.” 나는 그 때 전에 한 수련생이 교류 때 하던 말이 떠올랐다. 시 공무원이 그녀가 전단지 배포를 하는 것을 바라보자 그녀는 곧 그 공무원에게 진상을 알려주었고 이후에는 그들이 모두 동의했다는 것이었다.
그럼 나도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전단지를 들고 말했다. “이 전단지에 있는 여인을 보세요. 그녀의 얼굴은 전기고문으로 훼손됐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그녀가 파룬따파를 믿고 자신의 믿음을 견지했기 때문입니다. 또 어린 아이들도 살해당했고, 어떤 사람은 장기를 적출당해 팔리기도 했어요.”
“히틀러는 그 당시 많은 사람을 살해하려 했어요. 이때 어떤 사람이 일어나 “히틀러, 당신은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무 소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던 사람들이 잇달아 살해됐습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살해당하는 사람으로 되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정의를 선양하는 일인데 나를 쫓아낼 셈인가요?”
그러자 공무원은 생각에 잠기더니 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좋아요, 당신이 이곳에 있는 것을 허락해주겠어요. 신고 전화만 걸려오지 않는다면 당신이 여기에서 배포하는 것을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집에 돌아와 관련 수련생에게 다른 장소처럼 허가가 필요한지 물었더니 그 수련생은 전에 관련 법률, 법규를 읽고 연구해 보았는데 시 의회 사람들도 잘 모른다고 했다. 단지 거리에서 배포하는 전단지 중에 상품 홍보가 아닌 인권에 관련된 것이라면 어떠한 단속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또 사부님 “홍음 3″의 한 구절 법을 기억했다. “대법제자는 정체이거니 사부의 정법을 도와 사악한 바람을 막아내네.” 아오테아 센터에 임시로 가서 매표할 때 나는 또 그곳에서 연공하고 있는 노인 수련생에게 나는 오후에 매표하러 가니 발정념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오후 2시가 되어서야 펜 로즈 기차역에서 J수련생을 찾았고 발정념을 하는 한편 앞으로 가면서 이번에 배치된 사람을 찾았다. 몇 개 회사를 경유하면서 나는 발견했다. 내가 고객에게 “단체 표(Group ticket)”란 단어를 언급하기만 하면 이 고객은 즉시 자기는 돈이 없어 살 능력이 없다고 했다. 나는 그들이 이 단어에 제한되어 한두 장도 사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서 다음 고객에게는 이 단어를 언급하지 않았다.
나는 이 기간에 길에서 만난 매 사람은 모두 우연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만약 그(그녀)들이 나를 만나도록 배치되지 않았다면 그들은 절대로 나에게 질문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 공장에 이르니 안에서 한 노동자가 나왔다. 우리더러 뭘 하는 사람이냐고 묻기에 그에게 얘기해주자 그는 고려해 보겠다고 했다. 내가 사장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니 안에 있다고 하기에 안에 가서 사장에게 찾아온 뜻을 설명했다. 그는 션윈 소개 동영상을 보고 나서 이를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면서 얼마냐고 물었다.
나는 좌석 배치도를 꺼내 그에게 소개했다. 그가 말했다. “좋아요, 제가 지금 예약하죠.” 이렇게 되어 80달러 표 두 장을 팔게 됐다. 이튿날에 J수련생이 표를 가져다주기로 했다. 이후에 J수련생이 나에게 당신이 말하던 첫 번째 사람도 표를 샀다고 했다. J수련생은 표를 주고는 어느 좌석을 원하시는지 물었고 그런 다음 그 사람도 두 장의 표를 샀다고 했다.
이 일이 있기 전에도 내 손으로 표를 좀 판 일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생각해 보았다. 왜 이전에는 나를 찾아와 나에게 “고가의 표를 한 장 주세요. 나는 가장 좋은 좌석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을까? 나는 이것이 절대로 우연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판 표는 모두 중간 가격대의 표였다. 나는 생각했다. “내가 수련이 잘 안 됐기 때문에 이 층차 중생을 구할 수 없었던 것이고 여전히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했으므로 나는 이 가격 수준의 고객을 만날 수 없는 것이다. 왜 나를 찾아 가장 좋은 표를 사겠다는 사람이 지금껏 없었겠는가?”
안으로 찾는다고 하는데 수련에서 찾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찾고 찾으니 바로 밖에서 연공하는 시간이 많지 못했던 것이다. 내 문제는 수련의 “련(煉)”에서 나타났던 것이다.
기왕 찾아냈다면 바르게 놓아야 한다. 이후 나는 밖에서 많이 연마하고 많이 견지했다. 끊임없이 자신을 조정하니 자신의 이해에 따라 가장 비싼 표를 팔고 싶었다.
또 1주일이 지났고, 나는 여전히 J수련생과 같이 단체표를 팔러 뛰어다녔다. 한 고객의 직장에 갔는데 그가 지난번에 일주일 정도 고려해 보겠다고 해서 다시 그를 찾은 것이다. 그는 나를 보더니 아주 점잖게 인사를 하면서 나와 J수련생에게 자리를 권하고는 아주 진지하게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후 내가 아직도 나의 수련 상태에 대해 의문부호를 긋고 있을 때 그가 나에게 알려주었다. “120달러짜리 가장 좋은 좌석을 3장 예약해 주세요.”라고 했고 즉석에서 주문서를 썼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마치 사부님께서 나에게 알려주시는 것 같았다. “그렇다. 당신이 찾은 것이 맞았다.” 그의 직장에서 나오자 그 곁에 있는 카센터 친구를 만났다. 그가 나를 보고는 외쳤다.
“이봐, 이쪽으로 와봐.”
“무슨 일인데?”
“우리 사장님이 너를 만나고 싶어해.”
나는 생각했다. “그가 연속 두 번이나 나를 거절했으니 남에게 많이 폐를 끼치지 말자.” 그 사장이 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이 광고를 본 적이 있어요. 음, 괜찮던데, 가격이 얼마죠?” 내가 얼마라고 알려 주자 그가 말했다. “좋아요, 두 장을 예약하죠.” 그런 다음 예약표에 가격을 써넣었는데 역시 120불짜리 가장 좋은 좌석이었다.
나는 집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정말이지 수련을 바짝 틀어쥐어야 한다. 실은 매표 전에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예전에 보석 회사에서 보석을 팔 때 황금, 비취, 다이아몬드, 호박, 필라티나 등등 이런 물건을 팔았는데, 무엇을 팔고 얼마짜리를 파는 것 역시 자신의 수련과 가장 밀접한 연계가 있었다. 예전 본보기가 있었으므로 션윈 매표도 그야말로 자신의 수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나는 더더욱 믿게 됐다.
상점에서 다른 수련생과 협력
불학회 수련생과 함께 협력할 때 나는 사부님의 설법에서 하신 말씀을 떠올렸다. 내가 깨달은 것이라면, 불학회 수련생에게 많이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생각했다. “그럼 나는 사부님 말씀을 따르겠다. 불학회 수련생이 션윈을 어떻게 소개하라고 하면 나는 수련에 대한 나의 이해와 경험을 모두 내려놓고 불학회 수련생이 말한 대로 소개할 것이다. 불학회 수련생이 어떤 장소에 어떻게 설치하라고 하면 그럼 나는 내가 좋다고 여기는 방법을 내려놓고 불학회 수련생이 말한대로 설치할 것이다.”
이렇게 하자 결과가 아주 좋았다. 나는 내가 이점에서 완전히 사부님의 말씀에 따랐다고 여긴다.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만 좋은 결과가 있다. 듣지 않으면 층차의 제고를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또 사람을 구하는데도 영향을 끼친다.
불학회 수련생과 함께 매표하지 않을 때도 나는 심태를 조절해 자신을 내려놓고 남을 많이 원용했다. 매표량이 얼마나 되는 지는 당신의 방법이 어떻게 좋은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본다. 이후에 역시 좋은 효과를 보았다.
수련생들이여, 이런 경험은 모두 내가 이 층차 수련에서 얻은 것이므로 꼭 옳은 것은 아니다. 나는 아직 수련 중의 사람으로서 수련 중에 잘못이 있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만약 내가 이 일에서 잘못한 것이 있고 여러분이 알려준다면 나는 옳은 것에 따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홍음” 속 시로 여러분과 함께 격려하려 한다.
소원을 풀다
한 마음으로 세상에 내려와
법 이미 얻었구나
훗날 하늘로 날아가면
끝없는 법 속에서 유유자적하리라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발표시간: 2012년 1월 14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2/1/14/798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