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 때 신기한 일
작자: 계정(季晶)
[정견망] 임신 초기 신체에 많은 반응이 있었다. 너무 심하여 밥을 먹을 수 없었고 물도 마실 수 없었고 메스꺼웠다. 먹고 싶을 때가 별로 없었고 먹고 싶을 때도 한동안 입에 댈 수 없었고 지나간 후에는 먹을 수 없었다. 이런 상태가 거의 6개월이나 되다가 호전됐다.
나는 이 6개월 동안에 일어난 일을 말해보려고 한다.
처음 임신했을 때 남편은 멀리서 새로운 직장을 시작했고 나는 집에서 이미 3일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다. 줄곧 혼수상태였다. 조금만 움직여도 메스꺼워 견딜 수 없었다. 정신이 흐리멍덩한 동안 나는 옛날 옷을 입은 천인(天人)들이 각종의 탈것에 앉아 창공에서 매우 빨리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다. 나도 그들을 따라 빠른 속도로 날았다. 곧 어느 매우 아름답고 눈부신 동굴이 있는 것을 보았다.
어느 음성이(사유전감) 전해져 왔다.
“저곳을 지나면 바로 새로운 세계다.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당신이 선택할 수 있다. 그곳에 가든지 아니면 계속 인간에 남아 생명을 더 구하든지.”
나는 고개를 돌려보고 조금도 주저 없이 대답했다.
“나는 여전히 인간에 남아 생명을 많이 구하겠다.”
이 생각이 막 나오자마자 나는 우렁찬 전화벨 소리에 깼다. 알고 보니 남편이 걱정이 되어 전화를 한 것이었다. 관건시각에 나를 깨웠는데 나는 정념으로 바른 선택을 한 것이었다. 이때 이후 남편은 나 때문에 실내인테리어 일을 그만두었다. 그러나 곧 어떤 친구가 자료를 부치는 일을 소개해주어 나도 차를 타고 그와 함께 일을 했다. 나는 여전히 먹지 못했고 마시지 못했으나 체력은 그리 못하지 않았다. 여전히 정상적으로 연공하고 남편과 함께 출장도 다녔다. 같지 않은 것은 그 기간에 나는 익힌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았다. 눈을 감기만 하면 다른 공간에서 무엇을 먹었다. 과일이나 떡이나 많은 종류가 있었는데 인간세계의 것이 아니었다. 먹으면 매우 맛있었다. 인간 음식물의 맛이 아니었다. 날마다 이와 같았고 이따금씩 깨어나 약간 먹었는데 매우 양이 적었다. 이런 상태는 6개월 간 지속되다가 겨우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대법 수련이 아니라면 이런 경험은 불가능할 것이다. 생명은 대법 중에서만 아름다울 수 있다.
발표시간: 2012년 6월 30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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