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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 악룡(惡龍)

꿈에 본 악룡(惡龍)

작자: 대륙 대법제자 신중(愼重)

[정견망] “어떤 꿈은 당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데, 이런 꿈을 우리는 그것을 꿈이라고 할 수 없다. 당신의 主意識(주이스) 즉 主元神(주왠선)이 꿈속에서 육친이 앞에 다가온 것을 보았거나, 또는 확실하고 확실하게 한 가지 일을 감수했거나, 무엇을 보았거나 또는 무슨 일을 하였다. 그렇다면 바로 당신의 主元神(주왠선)이 정말로 다른 공간에서 무슨 일을 했으며, 어떤 일을 보았고 또 했는데, 의식이 똑똑하고 진실하다. 이런 일은 확실하고 확실하게 존재하는 것으로서, 다만 다른 물질공간 중에서, 다른 시공(時空) 중에서 한 것에 불과하다. 당신은 그것을 꿈이라고 할 수 있는가? 아니다. 당신 이쪽의 물질신체는 확실히 잠을 자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꿈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데, 오직 이런 꿈만이 당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전법륜)

몇 년 전 내가 불법적으로 노동교양소에 잡혀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잠을 잘 때 주원신(主元神)이 우리집 부근으로 돌아갔는데 속인 공간에 대응한 곳은 모 파출소였다. 그 공간은 그 파출소가 없고 그저 황무지였다. 그러나 부근에 주택과 학교 등은 모두 있었다.

몇몇 사람들이 의논하는 것을 들었는데 이곳에 사람을 해치는 사악한 짐승이 늘 나타난다고 했다. 말하는 중에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큰 우박이 떨어졌다. 사람들은 놀라서 숨기 시작했으며 나는 수풀 속에 쪼그리고 앉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있었다. 갑자기 등잔불 두 개가 밝았다 어두웠다 하며 유유히 나는데 아래위로 오르락내리락하며,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했다. 근처에 올 때에 보니 등잔불이 아니라 바로 용 한 마리의 두 눈이었다. 어렸을 때 들어보았던 신화이야기가 생각났다. 일반적으로 악룡이 나타날 때 모두 이렇다는 것이다. 신화이야기는 대개 옛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이 유전되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용은 대략 길이가 10여 미터이며 색은 그리 뚜렷하지 않았는데 대체로 회색이었다. 그러나 몸에 비늘의 끝과 등에 있는 갈기의 끝은 검은 색이었다. 그 용이 내 앞을 지나갈 때 내가 팔짝 뛰어 그 몸 위로 올라 그것의 갈기를 붙잡았다. 그 용은 고개를 돌려 나를 보더니 단번에 하늘로 날아올라 천상에 도착했다. 꼬리를 흔들어 나를 뿌리치려 했는데 나는 두 손으로 갈기를 꽉 잡고 있어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또 꼬리를 흔들어 몸을 지상의 물탑(우리 주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벽돌 건축물로서 높은 건물이다) 방향으로 내달려 나를 물탑에 부딪혀 죽게 하려고 했다. 나는 힘을 주어 몸을 앞으로 구부려 물탑을 피했고 그것의 꼬리가 물탑을 쳤으나 나는 조금도 다치지 않았다. 용은 돌연 고개를 돌리더니 입을 크게 벌렸다. 나는 그것이 나를 향해 물을 뿜으려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어찌 알았으랴, 찌지직 하는 소리를 내며 바로 두 갈래 번개가 나를 때렸다. 번개의 속도는 매우 빠르나 내가 보기에 그 용이 내보내는 번개는 매우 느려 내가 오른쪽으로 두 번 비켜 번개를 피했다. 용은 또 고개를 돌리고 입을 벌려 창을 나를 향해 던졌다.(그 창은 검은 색인데 양쪽 끝이 모두 뾰족하고 술이 달려 있다. 그 창끝은 원추형이 아니라 타원형으로 마치 전통극에 나오는 쌍창과 같은 모양이었다) 나는 또 오른쪽으로 창을 피했다.

용은 별 방법이 없자 땅에 떨어져 용머리를 가진 사람 모습으로 변했는데 옛사람의 복장을 하고 쏜살같이 달려갔다. 나는 뒤에서 그것을 쫓아갔다. 쫓아가다보니 방금 나를 찌르려 했던 그 창이 내 길 옆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을 주워들고 손에 한번 잡아보니 낡은 나무토막 같았다. 힘을 주어 그 용에게 던졌는데 힘을 크게 주었는지 그 철창은 공중에서 두 동강이 났으며 용머리도 창에 맞고 소리를 내며 땅에 떨어졌다. 그러나 용은 아직 죽지 않았다. 비록 몸과 머리가 따로 되었지만 신체는 아직 달릴 수 있었고 머리도 구르고 있었다. 이때 내 동생이 왔다(동생은 수련하지 않는데 이미 삼퇴는 했다). 동생에게 용머리를 누르고 있으라고 하고 용의 몸을 손에 잡으려 하자 그 용의 몸은 원래 모양으로 변했는데 두 치 정도 길이로 변했다. 이때 한 음성이 들렸다. “그 용의 뿔과 갈기를 뿌리까지 파버려라. 그래야 죽을 것이다.” 나는 철창을 들고 칵칵하는 소리와 함께 두 번 뿔을 파냈고 또 창끝으로 갈기를 파냈는데 이때서야 꿈에서 깨어났다.

깨어난 후 나는 다른 공간의 악을 제거했다고 생각했다.

내 생각에 그 철창이 내 수중에서 낡은 나무토막 같이 느껴진 이유는 바로 악룡이 구우주의 생명이며 이미 법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그것은 능력과 법기는 대법이 수련해낸 생명과 비할 수 없다. 그래서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또 생각하니, 그 악룡은 파출소가 있는 공간에서 나타난 모습이었다. 다른 공간의 생명이 제거되니 마땅히 속인 공간에서 그 파출소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노동교양소에서 정념으로 집에 돌아온 후 그 파출소에 가보니 이미 그곳에 있지 않았다. 원래 건물은 아직 있는데 이미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었다.

발표시간: 2012년 6월 21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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