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 관심(觀心)
[정견망]
필자는 비물질의 실상(實相)인 연화(蓮花 역주: 일반적인 연꽃인 荷花가 아니라 불가의 성스런 꽃을 가리킨다) 피는 것을 두 차례 목격한 바 있다.
대략 2002년 어느 날의 일이다. 해외 논단에서 어떤 사람이 “전법륜(轉法輪)” 책 뒤표지의 연꽃 그림이 원래 봉오리모양이었는데 활짝 핀 연꽃 형태로 변해 연꽃 봉오리가 완전히 피었다고 했다. 집에 돌아와 내가 날마다 보는 “전법륜”의 책표지를 벗겨보니 정말로 연꽃 봉오리가 활짝 피어 있었다. 당시 필자는 별로 이상한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파룬궁을 수련한 후 신기한 일들을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 “전법륜” 책은 1998년 내가 근무하던 어느 호텔의 손님이 준 것이다. 나는 책을 받은 후 2002년까지 날마다 손에서 떼지 않고 백여 차례 이상 책을 보았다. 때문에 책 뒤표지의 연꽃 봉오리 도안이 원래 긴 줄기와 꽃봉오리로 되어 있었음을 분명히 기억하지만 언제 때부터 활짝 핀 상태로 되었는지 알 수 없었다. 많은 네티즌들이 토론하는 상황으로부터 보자면 마땅히 2000년 이후의 일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답은 없다.
“전법륜” 뒤표지의 연꽃이 활짝 핀 것을 본 후 나는 이 일을 동료와 친구들에게 들려주었다. 재미있는 것은 그들 모두 생각해보거나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은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이건 진짜 일리가 없어, 당신이 잘못 기억한 게 틀림없어!”라며 한마디로 거부했다. 또 한 번은 내가 책을 꺼내 들고 이웃에게 이 일을 들려줬는데 그는 힐끗 한 번 보고는 그저 “이건 인쇄할 때 무슨 기술을 채용한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연꽃 그림이 변할 리가 없다.”고 한 마디로 잘랐다. “이건 신화 이야기가 아닌가? 어찌 그럴 수 있는가?” 동료와 친구들 중에서 내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나중에 나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면서 대대적으로 날조와 모함을 하는 때 이런 일을 많이 말해봐야 좋을 게 없고, 남들도 나를 정신병이라고 여길 것이다. 사실 이는 “전법륜”을 읽은 몇천 만 명의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공동으로 목격한 신적(神跡)의 하나일 뿐이다.
사람이란 바로 이렇다. 그 자신이 한 평생 배운 지식 범주와 자신이 인생에서 겪고 경험하여 이해할 수 있는 식견 범위 내의 사물만을 믿을 뿐이다. 이것들은 모두 일반적인 이치와 상식에 속하는 것으로 이런 범주를 벗어난 초상적인 이치 중에서 생겨난 초상적인 자연 현상에 대해서는 이해할 방법이 없거니와 믿지도 않는다. 필자는 원래 “전법륜” 뒤표지의 연꽃이 핀 일을 진작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이 일을 언급하게 된 것은 지금 인터넷에 널리 퍼진 사천성 자공시(自貢市) 연화진(蓮花鎮) 연화장하(蓮花場河)에서 연화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전법륜”책 뒤표지의 연꽃이 핀 것이 내가 최초로 비물질 실상의 연꽃이 활짝 핀 것을 목격한 것이라면 연화하의 연꽃이 핀 것이 그 두 번째다.
사천 자공시 연화진에서 13일 오전 6시 30분에 있었던 일이다. 현지에 거주하는 한 도살업자가 진 정부 문 앞을 지날 때 무의식중에 길 옆 강물에 이상한 현상이 나타난 것을 보게 되었다. 자세히 바라보니 “물속에 웬 연꽃이 피어 있을까? 그것도 한 송이가 아니네!” 그는 깜짝 놀라 큰 소리로 외쳤다. “여러분 모두 와 보세요, 강물에 꽃이 폈어요!” 그가 이렇게 외치자 수십 분 후 강물에 꽃이 폈다는 소문이 도처에 퍼졌다. 아침 7시 경이 되자 진 정부 앞 강가는 무슨 일인지 탐문하러 온 주민들로 빼곡했다.
사람들은 이 “연꽃(蓮花)”의 직경이 약 20센티미터 가량 되고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 연꽃과 별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꽃이 피는데 걸린 시간은 물 밑 수포 상태로부터 완전히 피어 꽃잎이 8개인 연꽃이 되는데 몇 분이 걸렸다. 약 20분 후 강물의 “연꽃”이 서서히 흩어지다가 수면에서 사라졌다. 주민들은 “꽃이 피는” 부분은 오직 진 정부 문 앞 50미터뿐임을 발견했다. 오전 7시 30분경 강물에 핀 “연꽃”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가장 많을 때에는 강물 위에 동시에 십여 송이가 피어났다. 오전 8시경, 서서히 흩어졌고 강물에 핀 “연꽃”도 점차 줄어들어 조용히 어쩌다 한 송이씩 활짝 핀 “연꽃”이 나타나곤 했다. 8시 20분에 마지막 꽃이 사라짐과 함께 약 두 시간 가량 강물에 피었던 기이한 현상이 끝났다. 호사가들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고, 자공시 매체들도 이 상황에 대해 객관적인 보도를 했다.
이 일이 있은 지 닷새가 지난 2012년 7월 19일 오후 5시, 연하하에 또 다시 연꽃이 솟아나왔다. 어떤 사람이 이것을 동영상으로 찍어 “19일 오후 5시 자공 연화하에 또 다시 연꽃 출현”이란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렸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보게 했다. 이 동영상은 13일 핸드폰으로 찍은 것보다 효과가 더욱 좋았다. 동영상에서 볼 수 있다시피 연화하의 연꽃은 마치 3차원 동영상처럼 아무것도 없던 데서부터 물밑에서 올라왔으며 물 흐름을 따라 재빨리 펼쳐지고 확대되었다. 또 짧디 짧은 몇 초 사이에 줄기도 없고 잎도 없는 그림자 같은 것이 혼탁한 수면에 떠서 흰 연꽃을 형성했다가 몇십 미터를 떠내려가 나무 그림자 속에 들어간 후 숨어 버렸다. 7월 19일 오후 연꽃이 형성된 시간은 13일 아침보다 짧았다. 또 13일 아침의 연꽃은 색깔이 다양했지만 19일 동영상의 연꽃은 모두 흰색이었다.
인터넷에서 이 동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이 경탄을 금하지 못했다. 영상업계에 종사하는 한 전문가는 이렇게 분석했다. “이건 기름띠가 아니다, 물이 움직여도 흔들리지 않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나는 8년간 영화와 텔레비전 사업에 종사해왔기 때문에 척 보면 볼 수 있다. 물결파가 있는 부분을 자세히 관찰해 보라. 물에 반사된 전선이나 집은 파동에 따라 변형되지만 연꽃은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는다. 만약 연꽃이 물속에 있다면 굴절의 영향을 받을 것이고, 만약 연꽃이 공중 배경에서 반사되었다면 연꽃 역시 물의 반사를 받을 것이다. 그러면 연꽃이 물결의 파장에 따라 흔들려야 한다. 하지만 물에 반사되는 빛을 봐도 연꽃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시 말해 물은 연꽃에 대해 아무런 영향이 없고 연꽃 역시 물에 대해 아무런 영향이 없다. 이는 신적(神跡)이다, 절대로 현실 속의 것이 아니다. 동영상을 보면 이 연꽃은 물속에 있는 것도 아니고 공중에 떠 있는 것도 아닌데 이는 오직 신적(神跡)일뿐임을 설명한다.”
또 어떤 네티즌은 기름띠라는 구실로 눈으로 직접 본 상황을 부인한다. 하지만 문제는, 연화하에서 연꽃아 나타난 것을 처음 발견한 것은 명나라 말기의 한 도인이라는 점이다. 전설에 따르면 이 도인이 첫 번째 목격자였으며 도인의 발견으로 인해 강변에 큰 절을 지었고 대도량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연화하란 이름도 이로 인해 생긴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상식적으로 말해도 오염된 강 수면 위의 기름띠는 모양이 불규칙하다. 중국에 오염된 강이 수없이 많은데 왜 하필 연화하에만 8개의 꽃잎을 가진 연꽃 모양의 기름때가 생겼단 말인가? 이건 터무니 없는 말로 억지를 부리는 견강부회일 뿐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연화하에 연꽃이 솟아나온 일에 대해 인정하는 사람들이 “전법륜” 뒤표지의 연꽃이 핀 것을 인정하는 사람보다 훨씬 많다.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이 눈으로 본 것만을 진실한 것으로 여기며 눈으로 본 것을 “신연(神蓮)”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전법륜” 뒤표지에서 연꽃이 핀 것과 연화하의 기이한 현상은 대체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필자가 보기에 양자의 공통점이라면 불가(佛家)의 성화(聖花)라는 것이고 차이점이라면 “전법륜” 뒤표지의 연꽃이 핀 것은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가장 엄중한 시기에 대법제자들에게 연꽃이 피는 신적(神跡)을 보여 바른 믿음을 더 확고히 한 것이라면, 연화하에 연꽃이 핀 것은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지속되기 어려운 막바지에 들어 선 시기에 공산당이 사라진 중국에 파룬궁이 돌아오는 것과 예언된 2012년의 재난 중에서 불법(佛法)만이 가장 믿을 수 있는 구원자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파룬궁 창시인 리훙쯔(李洪志) 선생님은 2012년 7월 14일, “워싱턴DC 파룬따파 미국수도법회”에서 “어쨌든 간에 장래에는 또 많고 많은 것이 있는데,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 알고 싶어 하는 것, 사람이 옳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모두 잘못된 것 그리고 많은 진상이 전부 다 드러날 것이며 사람이 믿지 않는 것 역시 사람에게 보여줄 것이다. 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사람은 정말로 한차례 각골명심(刻骨銘心)할 굉장히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다. 리훙쯔 선생님은 또 이와 유사한 맥락을 2000년 무렵 여러 장소에서 여러 차례 언급하신 바 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사람들이 믿지 않던 일체가 모두 나타날 것이다! 만약 사천 연화하에 연꽃이 필어난 것이 2012년 필연적으로 나타날 하나의 신적이라 한다면 그럼 우리 함께 미래에 필연적으로 나타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신적을 목격해보자
발표시간: 2012년 7월 28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node/11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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