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대법제자
【정견망】
2001년 여름의 일이다. 며칠간 큰비가 억수같이 쏟아 부어 가는 곳 마다 망망한 바다처럼 되었다.
유수(榆樹) 농촌에 사는 효하(曉霞)는 어떤 사람이 멀리 진흙길에 쓰러져 있는 것이 보았다. ‘누가 길에 쓰러져 있을까? 이렇게 큰비가 끊임없이 내리는데 잘못되면 어쩌지!’
그녀는 얼른 남편을 불러 두 사람이 비를 무릅쓰고 쓰러진 사람에게 달려갔다. 가서 보니 그 사람은 술에 만취해 정신이 없었다. 게다가 이미 비를 잔뜩 맞아 온몸이 창백한 상태로 인사불성이 되어 있었다. 이미 큰 빗속에 하룻밤 젖어 있었으나 보는 사람들마다 혹여 책임을 질까 두려워 피해갔고 아무도 상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를 빗속에 이렇게 젖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효하는 남편과 함께 만사를 제쳐놓고 그를 업고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는 비에 젖은 옷을 벗기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힌 후 따뜻한 방안에 뉘어놓고 설탕물을 먹였다. 한참 지난 후 그는 깨어났는데 말하는 것이 조리가 없었다.
알고 보니 이 사람은 집이 매우 먼 곳에 있는 사람인데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집을 찾지 못하다 비에 젖어 길에 쓰러진 것이었다. 그는 효하 부부에게 목숨을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며 말했다. “내가 길에 쓰러져 정신이 들지 않아 아무도 나를 못본 척 했는데 당신들이 나를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거기서 영원이 일어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자 효하가 대답했다. “감사인사는 리훙쯔 사부님께 하세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하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아울러 대법 진상을 말해주고 중공이 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지 알려주었다. 그 사람은 감동하여 사부님 법상에 무릎을 꿇어 경건하게 절을 했다.
그의 식구들이 조급해 할까봐 효하는 그를 차를 태워 돌려보내려 했다. 하지만 큰비가 연이어 며칠 동안 차가 다니지 않았고 택시마저도 이 먼 시골에는 오지 않았다. 그는 휴대폰도 없었다. 그래서 효하는 그곳 파출소에 전화를 하여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했다. 효하가 파출소에 전화를 하여 상황을 말하자 경찰이 말했다. “당신 같이 좋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내가 방송국에 전화할 테니 좀 기다리시오, 식사는 했소?”
효하가 말했다. “막 먹으려던 참입니다.”
경찰이 말했다. “아직 먹지 마시오. 우리가 텔레비전전 기자를 데리고 가서 좋은 일을 녹화를 할 때까지 기다리시오! 이렇게 큰 비 속에 누구도 이런 일을 상관하려하지 않는데 당신은 좋은 일을 했습니다.”
효하는 “저는 파룬궁을 수련합니다. 사람 목숨이 달렸는데 내가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도 구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그러자 상대방은 파룬궁이란 말을 듣자 “찰칵” 전화를 끊어버렸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구조를 받은 사람은 파출소에서 아무 말이 없자 화를 내며 말했다.
“거 보세요, 당신이 파룬궁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그들이 기자들을 데리고 와서 인터뷰 하려고 했는데 당신이 파룬궁이라는 말을 하자 안 오네요. 공산당은 바로 전적으로 거짓말만 합니다. 종래 수단을 가리지 않고 본 모습을 숨겼어요. 하지만 백성들의 생사는 돌보지 않아요. 나는 지금부터 절대 공산당 무리와 함께 하지 않을 것이며 사악한 당의 조직을 탈퇴하고 파룬궁 편에 설 것을 정중히 성명합니다.”
그날 오후 그가 사는 파출소 소장이 두 사람을 데리고 그를 맞으러 왔다. 효하는 그들에게 자신은 파룬궁 수련생이라고 소개했다. 소장은 온 집안에 대법 글자와 사부님의 법상을 보면서 말했다. “나는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지금은 당신처럼 보답을 바라지 않고 죽어가는 사람을 구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어요. 당신의 믿음을 존중합니다.” 그러면서 구도받은 사람에게 말했다. “당신은 이분들께 보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숨이 없었을거요!”
더 받은 돈을 돌려주다
한번은 사륜차가 효하의 마을에 와서 곡식을 거두어 가는데 효하가 곡식을 다 판 후 그들이 자기에게 일백 위안을 더 준 것을 발견했다.
차주는 이미 떠나갔는데 그녀는 돈을 들고 쫓아갔다. 차주는 그녀가 쫓아오는 것을 보고 더 빨리 달리면서 욕을 했다. “이 할망구 덕이 너무 없군. 돈을 다 주었는데 아직도 무얼 쫓아와! 더 빨리 달리자!” 효하가 뒤쫓아 계속 달리자 차주는 어쩔 수 없이 차를 멈추더니 차에서 내리면서 욕을 퍼부었다. “할망구 나를 이 멀리까지 쫓아와 뭐하게요? 돈은 아까 주지 않았소?” 그러자 효하가 숨을 헐떡거리며 말했다. “돈을 일백 위안 더 줬어요.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당신의 돈을 더 가지면 안 됩니다.” 차주는 이 말을 듣고는 부끄러워 돈을 받으며 연신 고맙다고 했다.
발표시간: 2014년 5월 2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30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