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가정 생활 중에 착실히 수련

작자: 대륙제자 약희(若曦)

【정견망】

이틀 전 시댁을 나올 때 비가 올까 걱정했기에 어머니와 인사도 잘 못하고 얼른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때문에 효자 남편은 내게 매우 불만이었고 차에 오르자 곧 나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마음이 좀 움직여서 차에서 내려 혼자 걸어갔다. 집에 도착해보니 남편은 아직 화가 식지 않아 여전히 이런저런 잔소리를 했다. 나에 대한 불만 미움이 다음날 아침까지 계속되었고 마침내 폭발했다.

하지만 이번에 나는 사부님의 법을 생각했다.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

나는 속으로, ‘나는 사부님의 합격한 제자가 되려고 하며 나의 업을 소멸하고 심성을 제고하는 좋은 일로 삼아야 한다. 심성관을 넘기는 고통이 없었다. 이전에는 정말 화가 나면 넘기지 못했으며 연후에 쟁투심의 재촉 하에 남편에게 강변하고 몇마디 다투었으며 결국 그가 손찌검을 하게 되었으니 그것은 사실 불에 기름을 부은 것이었다. 이번에 업을 소멸하지 못하면 반대로 피차 상호간에 더욱 무거운 업을 짓게 한다.’라고 생각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나는 더욱 개운했다. 다시는 동수를 찾아가 하소연하며 마음속의 고초를 풀어놓는 일을 생각나지 않았다. 내가 발견했기 때문에 많은 경우 가정생활의 심성관 중에서 진정으로 안으로 찾고 자기를 착실히 수련하면 동수의 안내와 어쩌면 어느 정도 법리상에서 계발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최후에 주요한 것은 신사신법이며 자기에 의지하여 안으로 찾는 일이며 그래야 근본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대략 보름 전에 내가 남편의 어느 친구(동수)에게 가정 폭력 등 집안일을 이야기해주며 그가 남편에게 잘 권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동수가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자 남편은 그 일의 연유를 알고 나서 나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심지어 이혼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물론 최후에 동수들의 도움하게 나는 또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 과정은 내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깊이 되돌아보게 했다. 심성고험을 만났을 때 늘 동수를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고 사부나 법을 찾지 않으니 바로 밖으로 구하는 것이 아닌가? 수련을 함에 따라 심태가 바뀌어졌고 며칠 심경이 점점 밝아졌다. 나는 또 가정 법공부 팀에 참가하여 《전법륜》을 배울 때 법 중에 용해되는 매우 미묘함을 상태를 느꼈다.

기억에 1년 전 봄날에 남편과의 충돌이 갈수록 심해졌다. 나는 부득불 친정으로 돌아와 지냈다. 당시 결혼한 지 얼마 안되었다. 속인의 현모양처가 되는데 집착했고 남편과의 인간세상에서 혼인의 인연을 망각했는데 사실은 신성한 법의 인연이었다. 그 때 심정은 극도로 떨어져 조용히 법공부 발정념 연공할 수 없었다. 그래서 《부부의 정에 끌리지 말자》 라는 글을 명혜에 투고했다. 1년 동안 가정관의 마난 중에 비틀거리며 지내기가 너무 힘들었다. 사람의 일면이 거의 극한에 다달아 몇 번 죽음을 생각했다.

지금 고개를 돌려보면 원래 줄곧 자기가 가정 방면에 많은 댓가를 지불했다고 여겼지만 결과적으로 심신에 큰 상처를 받았고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내려놓지 못한 지기 싫어하는 자아, 강렬한 쟁투심, 내심 고집하는 관념에 원인이 있음을 생각해보지 않았다. 예컨대 “여성은 자존심이 강해야 하며 현대 여성은 가정에서 남자와 지위가 평등하다”는 등이었다. 이런 관념이 어려서부터 형성된 것은 가정교육과 관련이 있는데, 뿌리를 더 파보면 실제로는 당문화에 세뇌된 것이다. 즉 일종의 뿌리 깊은 투쟁사상이 뼛속에서 자기기 손해를 볼 수 없고 약함을 나타낼 수 없다는 것이었다. 마치 사부님께서 홍음 3 《음양반배》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인은 드세고 날카로운데다 난폭하다.” 그래서 부드러운 음성으로 자신의 관점을 표현하는 것은 힘이 부족하다고 여겼으며 높은 목소리로 다투듯이 하여 영원히 가정에 분쟁이 그칠 날이 없었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음악창작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인류의 지나친 격정(激情)이나 강렬한 전투성은 전혀 정상적인 인류 상태가 아니며, 실은 마성(魔性) 아래에서 나온 것이다.” 아울러 말씀하시기를 “그러나 평화로운 상태야말로 바로 선(善)한 것이고 사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람의 상태이다.”

이같이 길고 긴 심성의 단련을 거쳐 마침내 깨달았다. 가정 생활 중에 식구들과 심성의 모순이 발생할 때 마난 중에 정을 내려놓고 다시는 상대의 결점을 보지 않고 표면적인 옳고 그름을 비판하지 않으며 무조건 자기를 찾으며 수련하고 나쁜 일을 좋은 일로 여기며 법의 요구에 동화하면 마침내 “유암화명우일촌”의 시각이 올 것을 믿는다.

발표시간: 2014년 5월 12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