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중국 흑룡강성 대법제자 구술
【정견망】
다음은 2015년 3월 27일 새벽 한시 경 비몽사몽간에 본 장면이다.
실외의 어느 공터 위에서 하늘은 새까맣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한가로이 거닐고 있는데 내 전방 상공에서 새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소리를 쫓아 바라보니 나의 전방에 상공에 한무리의 큰 황금색 새들이 출현했다. 모두 1척 이상 길었으며 긴 꼬리와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깃털을 가졌는데 눈부신 빛을 내뿜으며 공중에서 선회하고 있었다.
나는 얼른 사람들에게 이 새가 얼마나 예쁜지 와서 보라고 큰소리를 질렀다. 대략 일분 정도 지나자 새떼는 보이지 않았다. 이어서 하늘 동남쪽에 큰 산이 하나 나타났는데 삼림이 무성하고 푸른 초목이 마치 병풍처럼 끊임없이 경치를 변화했다. 푸른 하늘 맑은 계곡에 정자누각이 있고 용과 봉이 춤을 추며 새가 지저귀고 꽃이 피었으며 천인들은 모두 신선의 복장을 하고 있는데 지극히 아름다워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다. 마치 션윈의 하늘 막이 열릴 때 나타나는 선경 같았다. 나는 또 큰소리로 사람들에게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라고 했다.
대략 6-7분 지나자 이 장면은 갑자기 소실되었다. 순간 하늘에서 검은 구름이 빽빽히 밀려오고 대지가 갈라지기 시작했다. 세촌 정도 넓이의 구멍에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왔다. 밭고랑처럼 균일하게 배치되어 갈수록 물이 많아지고 빨라졌으며 뿜어져 나오는 물이 나중에는 연기로 변했다. 시커먼 기운이 균열 틈에서 일어나고 짙은 연기가 상공으로 날아갔다. 갑자기 화산이 폭발한 것처럼 웅웅거리는 불길이 일어났다. 나는 멍하게 보다가 울면서 빨리 와서 불을 끄라고 소리 질렀다. “중생들아, 큰 난이 임박했다! 당신들 빨리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워야 한다.” 그러나 의외로 아무도 따라서 외우지 않았다.
모두 나무새처럼 꼿꼿하게 원위치에 서서 꼼짝도 하지 않았으며 마비되어 마치 자기와는 아무 상관없는 듯 했다. 나는 계속해서 소리지르며 손으로 물을 들고 불 위에 끼얹었다. 이때 내 오른쪽에 50대 남성이 다가왔다. 나는 입단여부를 묻고 큰 난리가 이미 내려왔으니 삼퇴해야 평안할 수 있다면서 빨리 퇴출하라고 했다.
그는 자기가 입단 했으니 나더러 퇴출 시켜달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천인(天人)이란 이름이 괜찮은 지 묻고 그의 동의를 받았다. 그가 떠난 후에야 나는 그에게 중공이 사악한 당임을 이야기 해주지 않은 것을 알았다. 그러나 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말하지 말자, 시간이 없다, 대법이 좋다는 것만 알아도 구도될 수 있다.’
다시 머리를 들어 먼곳을 보고는 또 멍해졌다. 더욱 공포스러운 장면이 내 눈앞에 나타나 있었다. 하늘과 땅이 하나로 붙었으며 폭포가 하늘에서 내려와 한편의 온통 큰 바다가 되었는데 파도 하나가 지나가면 또 하나가 왔다. 물의 세력은 끊임없이 팽창했으며 사나운 파도가 끊임없었다. 온 지구가 이미 다 파묻혔으며 하나도 생기가 없어보였다. 나는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 큰 소리로 울었다. 푸른 하늘에 대고 고함질렀다. “사부님, 제발 법정인간을 하지 마세요, 아직 저렇게 많은 생명이 구도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합니까?” 대 재난을 직면한 두려운 현실에 대해 나는 아무 힘이 없으며 내가 고함을 질러도 아무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저 푸른 하늘에 대해 구조를 요청하는 길 밖에 없었다. 막 허리를 굽혀 절을 하려고 하다가 두 눈이 갑자기 뜨였으며 이 꿈이 끝이 났다. 온 얼굴에 땀이 끊임없이 흘러내렸고 눈물 소리는 여전히 끊이지 않았다. 이때 침통한 심정은 천둥처럼 뛰었으며 숨이 막혀 숨을 쉴 수 없었다. 정말 통쾌하게 방성대곡 한바탕 했으면 하는 심정이었다. 그러나 할수 없었다. 왜냐하면 남편과 친척집에 갔을 때 친척집에서 꾼 꿈이었기 때문이었다. 마음이 매우 무거웠고 조금도 잠이 오지 않았다.
꿈속의 장면이 한막씩 눈앞에 떠오르자 나는 이것이 빨리 사람을 구하라는 점화임을 깨달았다. 법정인간이 곧 도래한다는 뜻이며 또한 잘하지 못한 대법제자들에게 빨리 정진하고 중생을 구도하도록 일깨우는 것이다. 동수들에게 꿈의 경험을 이야기 할 때 동수는 유사한 장면이 션윈에서 이미 우리에게 나타내 주었다며 당신 꿈의 장면은 사부님이 모든 제자들에게 다시 한번 경고로 예시하는 것이며 재난이 언제든 눈앞에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잘하지 못하면 후회막급일 것이다. 동수들이여, 빨리 사람 마음을 버리고 수련을 잘하기 바란다. 구도해야할 중생을 빨리 구도하자.
이날 오후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가 수화시(綏化市)의 한 역에 섰을 때 남자 승객 한명이 짐을 들고 올라왔다. 50대로 보였는데 맞은 편 빈자리에 와서는 우리더러 자리가 있는지 물었다. 우리는 아무도 없으니 앉으라고 했다. 그는 앉으면서 내가 잠시 앉았다가 잠시 후 사람이 오면 주겠다고 했다. 사실 이 자리는 줄곧 비어 있었다. 왕래하는 사람이 여기서 지나갔지만 앉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서 있어도 앉지 않았다. 그 사람이 앉은 후 남편이 얼굴을 보고 매우 익숙한 듯 물었다. “혹시 모모씨 아닌가?” 그가 그렇다고 했다. 남편이 “날 모르겠습니까?”라고 물었지만 그는 모른다고 했다. 남편이 자기가 누구라고 하자 그는 깜짝 놀라며 수십 년 못 보았으니 몰라봤다고 했다. 알고 보니 그는 과거 남편의 직장동료였다. 두 사람은 반갑게 손을 잡고 앉았으며 매우 감격했다. 이때 자세히 그의 얼굴을 살폈다.
너무나 교묘했다. 그는 오늘 새벽에 본 그 사람이 아닌가? 사부님은 구도와 인연이 있는 사람을 재차 내 앞에 안배하신 것이다. 나는 눈물이 글썽거렸다. 너무나 자비로우시다. 우리는 입만 움직이면 사람을 구할 수 있구나. 나와 그는 몇마디 한 후 그의 귀에다 작은 소리로 말했다. “삼퇴하여 평안을 구한다는 말을 들어보았습니까?” 그는 모른다고 했다. 나는 이어서 또 그가 입단 했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했다고 하여 내가 진상을 말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말했다. “당신은 정말 복이 있군요. 당신은 바로 오늘 새벽 꿈에서 구했던 사람입니다. 내가 “천인”이란 이름으로 삼퇴 시켜줘도 되겠는지 묻자 그는 된다고 하며 고맙다고 했다. 나는 사부님께 감사드리라고 했다. 그는 매우 기뻐했다. 그는 자기가 3호차 승객인데 어떻게 단번에 5호차로 왔는지 또 게다가 당신들 옆에 앉았는지 너무나 불가사의하다고 모르겠다고 했다. 말하는 사이에 그가 그의 역에 도착하여 내렸다. 하차 후 그는 즉시 우리 자리의 창문으로 돌아가서 줄곧 손을 흔들며 감사를 뜻했다. 열차가 천천히 움직였는데 그는 섭섭한 듯 멀리 가는 열차를 바라보았다. 마치 장엄한 의식을 완성하는 것 같았다.
동수는 내가 말한 경험을 듣고 역시 감개무량해 했다. 현재 확실히 많은 세인들이 미혹 중에 마비되어 있고 진상을 알려줘도 듣지 않는다. 우리는 사람의 관념이 필요 없다. 한번 진상을 말했으면 안 들어도 그만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부디 그들에게 진상을 견지하며 가능한 한 그들을 구도해야 한다. 다른 방면으로 우리는 반드시 기회를 보아 진상을 말하고 특별히 인연 있는 사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때로는 본래 사부님이 인연 있는 사람을 각종 형식으로 우리와 만나도록 안배하시고 우리가 진상을 말하도록 하셨는데 세인만이 마비된 것이 아니라 우리도 좀 마비되어 있어 주저하다 기회를 놓치고 만다.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2015/04/06/144547.夢裏夢外急救人.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