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중국 어린이 제자 법동(法童)
【정견망】
(1) 법을 얻어 점화를 받다
나는 2000년대에 출생한 어린이 제자로 어려서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어릴 때 외할머니가 늘 연공하고 사존의 설법을 들으셨기 때문에 나도 빨리 대법으로 걸어 들어왔으며 할머니를 따라 연공하고 수련했다.
처음 대법을 접했을 때 천목으로 늘 다른 공간의 장면을 볼 수 있었다. 한번은 꿈속에서 사악에 잡혀가 새장에 갇혀 있었다. 나는 매우 두려워 고함을 질렀다! “리 선생님 도와주세요!” 그 순간 커다란 손이 나를 새장에서 끄집어내는 것을 느꼈다. 이때 나도 깨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무서웠다. 그래서 《홍음》을 외웠다. 갑자기 사존의 꿍선(功身)이 나타나셨다. 사존께서는 붉은 가사에 사진과 같은 머리를 하셨다. 사존은 내게 상냥한 미소를 지으시며 내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자상하게 말씀하셨다. “괜찮아 괜찮으니 두려워 말거라!” 나는 당시 정말 놀라고 기뻤으며 이 때문에 나타난 일이 진실인지 아닌지 보려고 눈을 껌뻑거려보았다. 나는 몹시 격동해 눈물을 흘릴 뻔 했다.
이때 미륵대불(彌勒大佛) 법신이 또 나타났다. 대불은 풍모가 유머스럽고 자상하게 나를 바라보며 내게 농담으로 말했다. “어떠냐, 용용(龍龍 용용은 나의 아명이다)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갑자기 창문이 없어졌고 하늘에는 오히려 무수히 많은 두 눈이 있었다. 모서리 형, 정방형, 둥근형 어떤 모양이던 다 있었다. 나는 두려움이 사라졌고 내게는 내심 이런 것을 본 후의 감동만 남았다.
또 어느 날 밤 나는 깊이 잠들었다. 꿈에 나는 아빠와 노교소에 갔다(아빠도 수련한다).
마치 사악이 대법제자를 박해한 증거를 찾으러 간 것 같았다. 우리는 차를 타고 이름 모를 노교소로 갔는데 그곳은 많은 저승사자들이 할 일없이 나선형으로 빙빙 돌고 있었다. 나는 기지를 발휘해 증거를 조사했으며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사악한 개들이 많이 달려나왔다. 나는 불안했다. 이를 어쩌지? 바로 우리가 진퇴양난에 빠져 있을 때 높고 큰 부처님이 우리 곁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 나는 그저 발만 볼 수 있었는데 부처님의 신력(神力)을 펼쳐 노교소의 사악을 모두 소멸시켰다. 나와 아빠는 무척 기뻤으며 얼른 현장을 떠났다.
(2)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입단하지 않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되자 학업이 가중되어 매우 피곤했다. 나는 옛날처럼 매일 책을 보고 법공부했다. 사실을 말하자면 정말 힘들었다.
그러나 사존의 “난인능인 난행능행” 《전법륜》을 생각했을 때 나는 갑자기 마르지 않는 에너지와 동력을 빨아들였고 12시가 되어도 법공부를 할 수 있었다. 비록 어려웠지만 견뎠다.
금년 개학하자마자 학교에서는 입단 신청서를 쓰라고 했다. 교장에서 선생님 재학생까지 모두 통제된 듯 사람마다 입단을 말하고 있었다. 마치 입단하지 않으면 물러날 길이 없는 듯이 사악했다. 나는 당시 조금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비록 긴장했지만 두려움은 없었다. 이것은 사악의 박해이니 마땅히 부정해야 한다.
이렇게 일념을 고수하고 “쓰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빠 역시 나를 지지했다. 나이가 좀 든 동수도 내게 알려주었다. “정념이 강하면 사존께서 도와주신다. 스스로 가입할 것인지 아닌지 네가 쓰지 않겠다고 말하고 사존께 가지를 청하거라. 그럼 넘어갈 수 있단다.” 내 기억에 나는 매시간 발정념을 하며 사악의 교란을 부정하며 사존께 가지를 청했다. 그 며칠간 며칠이 일년 같았다. 시간이 밀려 밤12시가 되어 법공부를 했다. 마지막 기한이 되는 날, 선생님이 나를 단독으로 불러 입단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설득하면서 내가 마음에 드니 마땅히 입단해야 한다고 하셨다. 다른 선생님들도 옅에서 수시로 거들었다.
나는 놀라지 않았으며 오히려 정념이 강해졌다. 나는 대법제자이므로 입단하지 않기로 결심을 했다. 사존의 “정념정행하면 법이 있도다” “사람 마음을 덜면 악은 스스로 패하리라”
“대법제자는 눈물을 거두어라, 사탄 마귀 전부 괴멸되리니” 《홍음2》 내 머리속에 메아리쳤다.
그날 이 일을 맡은 급우가 나를 찾아와 말했다. “내일이 최후의 기한이니, 반드시 내야 해!” 나는 그를 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침내 방학이 되었고 아빠에게 말씀드렸더니 아빠는 “내가 선생님께 전화해서 설명드리면 될거야!”라고 하셨다. 내가 주저하자 아빠는 또 말씀하셨다. “가입하고 안하고는 네게 달렸어!” 나는 알았다. 사존께서 내가 선택하도록 하신 것이지 다른 사람이 나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나는 결심을 내리고 말했다. “가입하지 않겠어요, 아빠가 전화해주세요. 저는 발정념할께요!”
당시 나의 사유는 거의 없는 것 같았다. 아빠가 전화를 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담임이 흔쾌히 말했다. “꼭 가입할 필요는 없고, 원서를 쓸 필요도 없습니다. 신앙의 자유가 있잖아요!” 나는 한숨을 길게 내 쉬었다.
내가 외할머니께 이 일을 알렸더니 할머니가 듣고 말씀하셨다. “정말 대단하구나, 감동이야.”
바로 그날 나는 수학 시험에서 일등을 했고 어문학은 만점을 받았다.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아주 잘했어.”
그날 밤 나는 사존께 향 2대를 피워 올렸다. 향은 매우 잘 탔고 다 탄 후 맞은편 쪽에 두 분의 큰 부처가 나타났다!
제고는 어렵다고 하는데 만일 우리가 진정 안으로 수련한다면 외면을 개변하는 것이 아니라 내재를 개변한다면 바로 “유암화명 우일촌”이다.
마지막으로 사존의 시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감개(感慨)
10년 비바람 속 연꽃이 정원에 가득하니
등황자록(橙黃紫綠) 하늘 높이 밝구나
금강백련(金剛百煉) 청순(淸純)함을 나타내거니
진념(眞念)이 온 하늘을 용해하여 맑구나
법도들 자비롭게 세간에서 행하거니
선념(善念)으로 사람을 구도하고
사악한 영(邪靈)을 제거하네
정념으로 줄곧 걸어온 길 신(神)은 세간에 있거니
큰 성취 이루고 돌아오니 뭇 신들이 맞이해주네
이상은 개인의 얕은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으면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2015/04/05/144537.正念起,邪惡渺如煙.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