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중국 동북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줄곧 열려서 수련하는 대법제자다. 지난 5월 7일 정(定)에 들어 매우 특수한 것을 보았기에 문장으로 써내어 동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새벽에 4동수와 함께 정공을 연마하다 입정(入定)에 들었다. 내 원신은 육체를 떠나 많은 공간을 뚫고 많은 층차를 초월했다. 나중에 높이 100미터가 넘는 우뚝 선 절벽을 보았는데 그 아래에는 줄사다리 4개가 있었다. 우리는 각자 자기 앞에 있는 사다리를 딛고 절벽 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이때 우리는 구름 위에 올라왔고 아래의 경치는 보이지 않았다. 사람마다 직경 2미터 정도 연화좌 위에 각자 앉아 있었다.
잠시 후 사부님께서 거대한 법선을 몰고 오셨는데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법선은 각종 색깔의 빛을 발산하며 돌았다. 동시에 기묘하고 형용하기 이를 데 없는 다양한 빛으로 변화했다. 법선의 높이 또한 형용할 수 없었다. 수십 층이 넘었는데 더는 끝을 볼 수 없었다. 나는 비교적 높은 층으로 올라갔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법선으로 올라왔지만 아직 어떤 사람은 올라가지 못했다. 내가 보니 올라오지 못한 사람들 중에는 바닥에 쓰러져 우는 사람 앉아서 우는 사람도 있었다. 또 어떤 남자는 두 손에 큰 보따리를 들었으며 법선에 오르려 했지만 오르지 못했다. 법선의 문은 곧 닫혔다. 그는 큰 보따리를 들고 멍하니 닫힌 문을 쳐다보았는데 무표정했다.
내가 보니 법선에 오르지 못한 사람의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그러나 사부님께서 내 머릿속에 의념을 보내 내려다보게 하셨는데 아직 15명이 오르지 못했음을 알려주셨다. 내 생각에는 당연히 15명의 대법제자였다. 이는 여전히 법선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사람이었고 먼 곳에는 사람이 인산인해여서 근본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셀 수 없었다. 내 생각에 그들은 대법제자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법선의 문이 닫히지 않았을 때 법선에 있는 모든 대법제자들은 사람 마음이 일단 움직이기만 하면 즉시 법선에서 떨어졌다. 그때 나는 어떤 동수의 마음이 안정되지 않은 것을 보고 얼른 큰 소리로 사부님의 법 《/span>오직 이 한차례를 위해홍음 3-을 들려주었다. 여러분은 그 남자가 보따리에 든 것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 보따리에는 모두 내려놓지 못한 사람마음, 장애, 집착이었다. 여기서 여러분에게 집착하지 말고 시간이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일깨우고 싶다.
이때 사부님은 법선을 출발시켰다. 각종 공간을 뚫고 천체 대궁의 위로 올라갔는데 속도가 매우 빨랐다. 귓전에는 다만 ‘웅웅’하는 소리만 들렸다. 마침내 내가 아는 가장 높은 층에 이르렀는데 그곳은 거대한 피라미드(金字塔) 아래였다.
배 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금자탑으로 달려가 그 위로 올라갔다. 나도 모르게 어떻게 올라갔는데 달려갔는지 날아갔는지 모르겠다. 마지막에 81층까지 올라간 것만 안다. 그 위에는 또 수많은 층이 있었다. 이때 지하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모두 피라미드 제4층 아래에 있었고 위로 갈수록 사람이 적어졌다. 나중에 또 많은 일이 있었지만 나는 다 기억나지 않는다.
나중에 6시 발정념 할 때 나는 또 한 장면을 보았다. 매우 아름다운 시험장이었는데 끊임없이 오색찬란한 광명이 쏘아져 나왔다. 수험생은 모두 대법제자였다. 수를 셀 수 없었고 모두들 시험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험장 상공의 구름에서 부처형상의 몇몇 고급 생명이 날아왔고 사부님께서 그들 위로 천천히 날아오셨다. 큰 오색구름에 앉으셨는데 대연화좌를 더 돋보이게 했다. 사부님은 주위에 오색찬란한 색의 빛을 내보내셨는데 극히 아름답고 부드러웠으며 아주 현묘하게 변했다.
이때 시험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시험 방식은 한사람씩 체로 거르는 식이었다. 첫 번째가 바로 나였다. 시험 방식은 우선 내가 고사장의 9가지 색깔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었다. 개인의 이해는 매 색깔은 한 가지 문제를 대표하는데 매 수험생이 자기가 무슨 문제를 할 지 선택하는 것이었다. 예컨대 황색은 불가를 대표하며 자색은 도가를 대표한다. 나는 이 두 가지 색을 선택했다. 황색에 내가 답한 답안지는 “불광보조 예의원명, 공동정진 공동경운(共同耕耘)” 이었다. (앞에 세 구절은 《/span>홍음의 법이며 마지막 구절은 《/span>홍음4>에 나오는 법이다.) 자색의 답안지는 “진전(真傳) 파룬쓰제 원만”이었다. 이렇게 답한 이유는 자색은 도가를 대표하며 나는 사부님의 대법 중에서 깨달은 바 도가는 세 명의 제자를 거두어도 그중 한사람에게만 진전하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나를 선택하셨으니 나는 진정한 제자다. 그래서 나는 ‘진전’이란 두 글자를 선택했다. 하지만 파룬쓰제에 오르고 원만할 수 있는 것이 내 소원이다. 이때 발정념이 끝났고 우리 세 동수는 우리 집을 나갔다.
7시가 넘어 내가 주방에서 물건을 정리하는데 몸이 좀 불편했다. 당시 몸이 아주 민감했는데 나는 사부님께서 일이 있어 나를 찾으시는 게 아닌가 생각해 얼른 방으로 돌아가 발정념 했다. 이번 발정념에 또 시험장으로 갔다. 그 장면에는 거대한 쇠사슬이 끝이 없었다. 마치 물결처럼 구름 층 안에 걸려 있었다. 나는 손으로 사슬을 잡고 따라 앞으로 갔다. 내 발은 아무 것도 딛지 않았고 매우 피곤함을 느꼈다. 나는 속으로 “파룬따파 하오, 쩐산런 하오”를 외워 역량을 강화시키며 앞으로 나아갔다. 나중에 정말 안 되겠어서 사부님을 외쳐 부르며 빨리 와서 구해달라고 했다.
이때 고대 복장을 입은 남자가 오더니 나를 쇠사슬 끝으로 끌고 갔다. 반대 언덕에 매우 아름다운 곳이 있었다. 나는 배운게 없어서 잘 형용하기 어려웠지만 매우 좋았다. 그 곳에 냉정(시원한 정자)이 있는데 그 속에 좌석이 있었다. 이 좌석에는 황금색의 큰 등받침이 있었다. 마치 북경 자금성 금란전에서 황제가 앉는 그런 의자였다. 내가 그 자리에 앉아 아래를 보니 시험이 막 시작하려 했다. 6시 발정념이 끝난 후 세 동수는 각자 집으로 돌아갔는데 나는 다른 공간에서 이 의자에서 그녀들의 원신에게 얼른 돌아와 시험을 보라고 소리쳤다. 그녀들은 내가 방금 지나온 쇠사슬을 통해 올라왔고 매우 힘들어 했다. 나는 그녀들에게 “파룬따파 쩐산런 하오”를 끝까지 견지하라고 알려주었다. 그녀들은 나중에도 매우 힘들게 왔는데 내가 있는 곳까지는 오지 않았다. 내가 있는 곳만큼 높지 않았고 그녀들 셋이 같이 있었다. 이것은 7시 발정념에 본 것이다.
12시 정오 발정념 할 때 나는 또 30분정도 발정념을 했다. 이때 나는 표표히 날아 구름위에 유유히 도착했다. 어느 높은 곳에 도착하니 많은 구세력이 내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게 막았다. 나는 말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계신 곳으로 보고하러 가는데 당신들 누구도 나를 막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서 나는 그것들에게 사부님의 최신 경문 《/span>다시 만들다를 외우고 말했다. “사부님은 ‘천지가 망망한데 누가 주인인가’-《/span>다시만들다라고 하셨다. 내 세계는 내가 주인인데 내가 내 세계로 가는데 누가 막는가!” 그들이 가지 않자 나는 사부님께 좀 빨리 와달라고 부탁했다. 사부님께서 오시자 그들은 연기처럼 사라졌다. 사부님께서 처리하셨는지 아니면 그들이 놀라 도망갔는지는 모르겠다.
그 후 사부님은 전세계 대법제자를 이끄셨다. 우리는 각자의 연화좌에 앉아 수많은 구름층을 뚫고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렸다. 귓가에는 윙윙하는 소리뿐이었고 나중에 높은 구름 위에 정지했다. 전에 본 것처럼 매 사람은 2미터 범위의 각자(各自)의 연화좌에 앉았고 매 사람의 연화좌 층수와 높이는 다 달랐다. 한 층, 두 층도 있었는데 가장 많은 것은 4층인 것을 보았다. 내 연화좌는 4층이었는데 아홉 송이 연꽃이 2년 전에는 오직 3그루만 자랐었지만 이제 9송이 모두 다 자랐다. 전체 대법제자들이 아주 멀리 넓은 범위에 매우 가지런하게 줄지어 있었는데 끝이 없어 대체 얼마나 많은 지 알 수 없었다.
사부님은 가장 높은 곳 황금색 연화좌에 단정히 앉아 계셨는데 매우 높았다. 사부님은 9가지 색깔의 빛줄기의 에너지를 쳐서 내보내셨다.(어떻게 형용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에너지라는 명사를 사용한다) 이런 에너지는 모든 대법제자의 몸에 순환했다. 한바퀴 순환한 후 또 사부님은 일종의 하얀 은색보다 더 흰 그런 눈부신 빛으로 변환시켜 모든 대법제자의 몸에 순환시켰다. 또 한바퀴 순환한 후 또 각종 색깔로 변환해 대법제자의 몸에 순환시키셨다. 나중에 다시 내보낸 에너지로 대법제자를 가지하는 방식인데 나로서는 달리 언어로 설명할 방법을 모르겠다. 그저 이렇게 쓸 뿐이다.
마지막에 사부님은 대법제자에게 말씀하셨다. “당신들 각자 자기 세계로 가시오.” 이때 나는 단번에 자기 세계로 전환되어 갔다. 내 세계는 매우 광대했으며 그 속에는 부동한 형상의 중생이 있었다. 도가의 생명, 기문공법의 생명, 또 불가의 생명도 있었다. 내가 보니 이 몇 년간 내가 구도한 모든 중생은 대부분 불가 세계의 범위 내에 있었다. 나의 중생 중 일부는 내가 본 역사상 나와 각종 연분을 맺은 다양한 시기의 생명들이었다. 그들 중 많은 사람은 이번 차례 5천년 역사 중 각 조대(朝代)에 나와 연을 맺은 중생들이었다. 예컨대 당나라 때 나는 당 태종의 개국 공신, 장군, 또 측천무후로 분체해 전생했다. 그 시기의 아주 많은 신하와 하인들이 내 세계에 들어와 있었다. 당나라 말기에는 설강(薛剛)으로 전생하여 당나라에 반대했는데 그때의 많은 생명 역시 내 세계 중에서 원만했다. 또한 송나라 때 나는 양가장의 사태군(佘太君)이 되었으며 그때의 많은 생명들 역시 내 세계로 왔다. 역사상 다섯 차례 수련할 당시 사부들이 올해 모두 나를 찾아 왔으며 현재 모두 내 세계 속에 있다.
나의 세계는 매우 미묘하며 극히 아름답다. 내가 과거에 구했던 학, 새, 화초 등 수목은 모두 나를 보고 즐거워하며 인사를 하는데 그들은 모두 매우 행복하다. 세계는 매우 예쁘고 광염이 끝이 없다. 12시 발정념이 끝났다.
평소 발정념에는 사악과 검은 소굴 따위를 보고 사악을 제거했는데 오늘은 매우 특수하여 연속 3차례 발정념에 연달아 이런 과정이 나타났고 본 장면은 모두 매우 좋았다. 내 생각에 시간이 갈수록 적어지므로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에게 안배하신 수련의 길이 갈수록 끝에 도달했다고 본다. 지난 몇 년간 자신이 부족했던 점을 되돌아보고 빨리 다그쳐 부족함을 메꾸기를 희망한다. 이런 경험을 써내어 동수들과 나누고 싶으며 최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다그쳐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표준에 빨리 도달해 기회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부당한 점이 있다면 자비로운 지적과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38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