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자규
【정견망】
우리 수련계에서는 생명에 윤회가 있음을 다 안다. 사람이 출생할 때 원신이 사람의 태에 드는 것이다. 외생질녀의 전생 과정은 내가 직접 겪은 신기한 일이다.
2006년 나는 불법적으로 감옥에 갇혀 있었다. 언니는 편지로 그 사이에 아이를 가졌고 곧 태어날 거라고 했다 그녀는 속인이기에 나는 좀 안위가 걱정되었다.
며칠 후 오후 잠이 들었을 때 막 눕자마자 원신이 내 신체를 떠나 철창문을 뚫고 나갔다. 나간 후 나는 한 가지 중요한 일을 해야 함을 알았다. 또한 빨리해야 했는데 이 일은 반드시 한시간 안에 완수하고 돌아와야 했다.(감옥에서 낮잠은 한 시간만 허용하기 때문) 그러나 구체적으로 무슨 일인지 알지 못했다.
나는 다만 어느 곳에 가야 한다는 걸 알았지 그곳의 지명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어떻게 가는지는 똑똑히 알았다. 나는 급히 시골의 작은 길을 달렸는데 잠시 가다 보니 큰 철문 앞이었다. 나는 철문을 보고 속으로 말했다. “맞아, 바로 여기야” 철문을 밀고 들어갔다. 그곳은 농가의 큰 마당이었는데 아무도 살지 않는 것 같았다. 다만 한 살 정도 어린 남자아이가 벌거숭이인 채로 마당에서 울고 있었다. 내가 다가가서 아이를 품에 안고 말했다. “울지 마라, 내가 좋은 사람에게 데려다 줄게.” 아이의 몸이 서늘했고 나는 마음이 아파 아이의 작은 얼굴을 내 얼굴에 대자 그는 점점 안정을 찾아갔다.
나는 아이를 안고 나는 듯이 언니 집으로 달려갔다. 언니 집 문에 도착하자 문을 밀었는데 언니는 마침 침대에 누워 쉬고 있었다. 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물었다. “넌 감옥에 있지 않았니, 어떻게 나왔니?” 이때 나는 언니의 배가 홀쭉하여 조금도 아이를 밴 것 같지 않은 것을 보았다. 그래서 다가가서 물었다. “언니가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들었는데 한번 만나러 왔어, 그런데 왜 배가 홀쭉해, 뱃속에 아이가 없는 거 아냐?” 언니는 배를 만지며 말했다. “아! 어째서 배가 홀쭉하지, 아이가 없으면 어떻게 하지?” 나는 품속의 남자아이를 언니에게 전해주며 말했다. “이 아이를 언니에게 줄게.” 아이는 그러자 필사적으로 울면서 내 손을 잡으며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마음이 아팠지만 방법이 없어 말했다. “너는 잠시 언니에게 가 있거라.” 하고 몸을 돌려 떠났는데 여전히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언니가 편지를 하여 여자 아이가 태어났다고 하며 나더러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다.
그날 밤 누워 나는 아이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줄까 생각했다. 한참 생각하다 보니 좀 몽롱해졌고 비몽사몽간에 공중에 한 신이 있는 것을 보았다.(서유기의 천병천장과 같은 모습이었다) 이 신은 손에서 하나의 성지 같은 물건을 펼치며 말했다. “아이 이름은 사혜(思慧)라 하라.” 나는 깜짝 놀라 깨어났고 입으로는 여전히 “思慧” “思慧”를 중얼거렸다. 나는 이 이름이 하늘에서 정한 것임을 알았다. (나는 이 글자 思자 慧자를 똑똑히 알았다. 왜냐하면 일종 사유전감으로 직접 내 머릿속에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감옥에서는 월말에만 편지를 부칠 수 있었다. 언니가 내 편지를 받았을 때는 형부가 이미 이름을 지어준 후였다. 신생아는 2주 내에 호적에 올려야 했고 이름을 지은 다음에는 고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형부가 지은 이름과 하늘이 정한 이름은 발음이 좀 비슷하다.
나중에 어머니가 나를 보고 말하기를 이 아이가 이상한데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7,8개월 되었을 때 앉아서 혼자서 “이모, 이모”를 끊임없이 부른다고 했다. (촌수를 따지면 내가 그 아이의 이모가 된다)
아이가 15개월이 되었을 때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한번은 내가 집에서 《/span>전법륜을 읽을 때 아이가 아장아장 걸어 들어왔다. 나는 아이가 놀고 싶어하는 줄 알고 책을 덮었다. 그러나 아이는 전법륜을 가리키며 펼치라고 했다. 아이에게 사부님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아이는 사부님 사진을 보고 옹알옹알 하며 끊임없이 뭐라고 말했다. 내가 사부님을 아니 하고 물었더니 아이는 고개를 두 번 끄덕였다. 너 법을 배우고 싶니 하자 또 끄덕였다. 그래서 나는 좋다 하고 이후 너를 데리고 공부하겠다고 했다.
그날 이후 나는 매번 아이를 안고 홍음, 논어를 읽었다. 당시 언니 형부는 아이에게 가르치지 말라고 했으나 나는 몰래 가르쳤다.
몇 달 후 나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다음 해 내가 또 언니집에 갔는데 질녀는 두 살이 되어 이미 말을 할 줄 알았다. 한번 아이를 안고 내가 말했다. “파룬따파하오” 그녀는 즉시 받아서 “대궁에 법광이 비치네” 《/span>홍음2> 라고 했다. 보아하니 내가 가르친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
낮에 언니 부부가 출근하자 나는 사부님의 법을 들려주었고 아이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들었다. 얼마 후 아이는 특이공능이 나나타났는데 바로 ‘한번 들으면 잊지 않는 것’이었다. 모든 이야기 책, 당시 등 한번 읽어주기만 하면 내가 두 번째 읽을 때 설사 토씨 하나라도 빠지면 아이는 즉시 알려주며 어디에 무슨 글자가 빠졌다고 한다. 한번은 이웃이 방문했는데 아이는 매우 두꺼운 이야기책을 들고 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글자도 빠짐없이 읽었다. 이웃은 매우 놀라 두 살 이아이가 어찌 이렇게 많은 글자를 아느냐고 했다. 나중에 보니 아이가 책을 거꾸로 들었는데 알고 보니 아이가 외운 것이어서 더욱 신기했다.
나중에 나는 외국으로 떠났고 생질녀는 더 이상 나와 법공부 할 기회가 없었다.
중생은 다 대법제자의 집에 법을 얻으러 오고 싶어 한다. 생명이 법에 동화되어야 다시 살 수 있다. 하지만 대법제자는 그렇게 적으니 그들은 많은 경우 속인에게 태어나며 우리 신변의 친척 친구들이 된다. 대법제자는 그들이 구도될 희망이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