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망】
어제 나는 비교적 외진 향진(鄕鎭)의 장터로 갔다. 다 떨어진 모자를 쓴 한 80대 농부를 보았는데 한쪽 눈이 좋지 않았지만 사람이 착실하고 고지식해보였다. 당시 그에게 자료를 주자 그는 두 손으로 즉시 내 손을 잡고는 말했다. “마침내 당신을 찾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일찍이 네 차례나 병마에 시달려 거의 죽을 뻔했는데 “파룬따파하오”를 외워 살아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대법이 매우 신기하다고 했다. 대법이 자기 생명을 구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면서 내게도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황급히 주머니에서 돈을 꺼냈는데 1위안, 5위안, 10위안 짜리가 다 있었는데 가장 큰 게 10위안이었다. 내게 국수라도 사먹으라고 돈을 주려 했다. 내가 아무리 받지 않으려 해도 그는 각종 이유를 대며 동의하지 않았다. 사실 우리는 수련인으로 지금껏 다른 사람의 돈을 받은 적이 없다. 아무리 부유한 사람이 돈을 주어도 우리는 받지 않는다(전에 여러 차례 돈이나 물건을 주는 사람이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다).
나는 “저는 퇴직금이 있어서 이 돈은 필요 없어요. 대법 자료는 다 무료입니다. 당신이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면 그만입니다.”라고 했다. 상대방은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고 자기 마음이라면서 반드시 이 정을 받으라고 했다. 억지로 수중에 겨우 남은 10위안짜리 한 장을 꺼내 내게 주었다. 나는 굳이 주시려면 5위안짜리 하나면 된다고 했지만 그는 아니라고 했다. 그의 경건한 모습을 보고 나는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또 내게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나는 현성(懸城)에 살고 있고 이곳에서 대략 2시간 거리에 있다고 알려주었다. 만약 자녀나 친척이 현성에 산다면 그곳에 살면서 우리 집에 와서 배우는 것이 편리할 것이다. 그는 이리 저리 생각했지만 한동안 찾아내지 못했다. 그에게 일부 자료를 주자 그는 지난번에 준 진상 자료를 마을 사람들이 다 가져갔다고 하면서 이번에 적지 않은 진상 자료를 기쁘게 가져갔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동수와 교류를 하며 자기가 다른 사람의 돈을 받은 적이 없는데 오늘 아무리해도 벗어날 길이 없어 예외를 두었다고 했다. 사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요구하신 것으로 배후에서 사람을 구하는 일은 사부님께서 하신다. 우리는 단지 다리와 입을 움직일 뿐이다. 당시 그에게 대법 사부님이 우리에게 사람을 구하라고 하신 것이니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리라고 알려주는 것을 잊어버렸다. 내가 어찌 하늘의 공을 탐할 수 있는가?
편집자: 시간이 있으면 여전히 노인에게 가르쳐주고 공법비디오와 대법 서적을 준다.(그가 준 돈으로 책을 살 수 있다) 돈은 진상점에 주면 그가 기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30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