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감오(人生感悟): 명리(名利)를 담담히 보니 유유자득
작가:관밍(貫明)
【정견망 2006년 10월 23일】비록 세인들도 명예와 이익(名利)는 몸 밖의 물건임 알지만 그러나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명리의 함정을 피하기 어렵다. 일생을 명리를 위해 지치게 하며, 심지어 명리를 위해 살아간다. 한 사람이 만약 명리를 담담히 여기지 못한다면 심령(心靈)의 순진(純眞)함을 유지할 수 없다. 마치 평생을 헛되이 태양을 쫓아다니지만 영원히 옆에 가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결국에는 피로와 끝없는 좌절만이 있을 뿐이다. 사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이 물질세계를 관찰하면 설사 전력을 다해 쫓아다니지 않을지라도 태양은 여전히 우리 몸을 비출 것이다.
세계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과 퀴리 부인은 대다수 사람들이 앞을 다퉈 추구하는 명성, 부귀 혹은 사치 등을 모두 아주 대수롭지 않게 보아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남겼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대 과학자였지만 아인슈타인은 과학 이외의 어떠한 사물도 그는 지나치게 좋아하지 않았으며 마찬가지로 어떠한 사물도 지나치게 혐오하지 않았다. 한번은 여행 중에 어느 배의 선장이 아인슈타인을 우대하기 위해 특별히 배에서 가장 고급 방으로 모셨지만 놀랍게도 거절당했다. 그는 자신은 다른 사람과 차이가 없으니 이런 특별한 대우를 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렇게 솔직하고 겸손한 인품으로 그는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대상이 된 것이다.
퀴리부부가 라듐을 발견한 후 세계 각지에서 앞다퉈 편지를 보내와 제련하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했다. 퀴리 부인의 남편은 조용히 말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두 가지 에서 하나를 선택해야하오. 하나는 아무런 숨김없이 우리의 연구 성과를 설명하는 것으로 제련하는 방법을 포함하오.” 퀴리 부인은 찬성하는 손짓을 취하면서 “그래요. 당연한 일이지요.”
남편은 계속 말했다. “두 번째 선택은 우리가 라듐의 소유자와 발명자로 자처하는 것이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우라늄 제련기술에 대한 특허를 내야 하오. 동시에 우리가 세계 각지에서 라듐을 생산할 응분의 권리를 확정하는 것이오.” 전매특허를 획득하면 그들은 큰 돈을 얻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또 자식들에게도 많은 재산을 물려줄 수 있었다.
하지만 퀴리 부인은 남편의 말을 들은 후 단호히 말했다. “우리는 이렇게 할 수 없어요. 만약 이렇게 한다면 우리가 애초 과학 연구를 하게 된 초기의 이상을 위배한 겁니다.” 그녀는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는 명리를 포기했다. 이렇게 명리를 담담하게 대하는 인생태도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녀의 평범하지 않는 넓은 도량을 느끼게 한다. 그녀는 일생 각종 상장을 16개나 탔고 각종 명예 타이틀이 117개에 달했다. 그러나 추호도 자랑하지 않는다.
하루는 그녀의 여자 친구가 그의 집에 놀러왔다가 그녀의 어린 딸이 영국왕실학회에서 막 발급한 금메달을 갖고 놀고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녀는 황급히 말했다. “퀴리 여사, 저 금메달은 당신의 아주 큰 영광인데 왜 아이 장남감으로 취급하나요?” 퀴리 부인은 웃으면서 “나는 아이들로 하여금 어릴 때부터 명예란 장난감과 같은 것으로 가기고 놀 수 있을 뿐 절대로 영원히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려고 해요. 그렇지 않다면 아무 일도 이룰 수 없답니다.”라고 말했다.
두 과학 대가의 비범한 도량은 목숨을 걸고 명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된다. 한사람이 순진(純眞)한 마음이 있고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에서 전력을 다 했다면 그의 성적은 자연스럽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는 마땅히 얻어야 할 인간 세상의 영예를 얻을 것이다. 명리에 대해 담담하고 구하지 않고 스스로 얻는 것이야말로 한 사람이 성공으로 향하는 출발점이다.
(영문문장: http://www.pureinsight.org/pi/index.php?news=4308)
발표시간:2006년 10월 23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6/10/23/406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