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은 영성이 있다
-벌레, 모기도 모두 순순히 말을 들어
작자: 대륙대법제자 층련(層蓮)
[정견망] 하루는 집의 세면대 양측 면에 작은 검은 벌레(개미 절반만 함)들이 새까맣게 기어 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속으로 생각 했다. 이렇게 많은 생명들이 나타난 것도 우연한 일은 아닐 것이다. 기왕 내 집에서 발생했으니 틀림없이 그것들 역시 법을 얻을 연분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낮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너희들은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고생도 마다하고 오르내리고 기어 다니면서 끊임없이 바쁘게 지내는구나. 여기에 있으면 처지가 몹시 위험하다. 만약 물 한 대야를 뿌리기만 해도 너희들 작은 생명은 끝장이 난다. 뭇 생명들아, 어서 법을 얻거라.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는 좋다)”를 단단히 기억하거라. 법을 얻는 것은 복이므로 생명이 구원되는 것이고 영원히 아름다운 것이다.”
길상(吉祥)스런 복음(福音)을 한 번 또 한 번 염했다. 두 시간 정도 후 그것들은 서서히 흩어지기 시작했다. 2,3일이 지나자 아직도 드문드문 많지 않은 작은 벌레가 나타나긴 했지만 나는 또 복음을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또 그 후에는 세면대에 벌레가 철저히 없어졌고 깨끗해졌다.
며칠 동안, 가부좌하고 연공, 발정념 하기만 하면 모기가 날아와 물다가도 가부좌를 끝내기만 하면 즉시 날아갔다. 괴상한 것은 가부좌 할 때 모기가 없는데도 몸에서는 모기가 무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났다.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속으로 궁금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도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다. 이후에야 깨닫게 됐는데 역시 법이 사람을 점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기를 이용해 일깨워 준 것이다. 모기가 법을 얻으려 한다.
분명히 깨달았으니 나는 즉시 발정념 했다. “모기야 얼른 “쩐싼런하오(眞善忍好)”,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기억하라. 모기 생명이여, 어서 구원되라!” 말하자면 신기하기도 했다. 모기도 복음을 알아들은 듯 가부좌 할 때 다시는 모기가 나와서 사람을 물지 않았다. 그 때 사존의 “홍음”시 중의 말씀, “만고의 일 모두 대법을 위해 왔노라”가 내 머릿속에 나타났다. 나는 눈물을 머금었다. 나의 가슴 속에는 한 갈래 두텁고 상서로우며 자비로운 느낌이 유유히 떠올라 신체 주위를 감돌면서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았다.
중생에 자비하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발표시간: 2011년 10월 3일
정견문장: http://zhengjian.org/zj/articles/2011/10/23/7814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