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민흔(民欣)
【정견망】
——《철판도(鐵板圖)》예언이 주는 계시
최근 친구에게 중공 19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다. 그는 입을 열자마자 ‘공전절후(空前絶後)’ 네 글자를 말했다. 또 “소위 공전(空前)이란 시진핑(習近平) 핵심의 권력 집중 속도가 마오쩌둥이나 덩샤오핑을 능가하며 죽어라 중공의 극단적인 방법을 지키려 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또 절후(絶後)란 19대의 후계자를 확정짓지 못했으니 앞으로 중공을 계승할 사람이 없음을 예시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보아하니 시진핑이 중공 망당(亡黨)의 군주가 될 운명인 게야!”라며 탄식했다.
시진핑이 망당의 군주가 된다? 친구의 단호한 이 말에서 나는 민간에 전해져온 ‘철판도(鐵板圖)’ 예언을 이제는 공개할 때가 되었음을 알았다.
2005년 여름 나는 고향에 가서 왕(王)씨 성을 가진 초등학교 동창을 만난 적이 있다. 그는 현(縣) 정협위원이자 향토문화소장으로 또 제법 유명한 서법가(書法家)다. 그는 일찍이 공산당의 박해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내가 ‘9평 공산당’과 ‘장자석(藏字石)’을 소개했을 때 사진에서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產黨亡)’이란 6글자를 보고는 말했다.
“이제 때가 되었어, 이건 하늘의 뜻이야!” 그리고는 뭔가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을 느끼는 듯 “내 마음 속에 50여 년간 숨겨두었던 큰일에 마침내 소식이 있구나!”라고 했다. 나는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 “대체 어떤 큰일이기에 50년 넘게 마음의 매듭이 있었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그가 내게 오래 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자네, 우리가 고급초등학교(역주: 초등 5,6년)을 졸업하던 1951년을 기억하나! 당시 우리 반에 리(李)씨 성을 가진 동창이 있었는데 그의 부친이 과거 청나라 때 수재(秀才)출신이었어. 그 집에 ‘철판도’라는 천서(天書)가 한 권 있었지. 전하는 말에 따르면 이 그림이 각 조대(朝代) 최후의 운명을 예언했는데 예언이 너무 정확해서 역대로 모두 금서목록에 올랐고 때문에 민간에서 비밀리에 유전될 수밖에 없었다고 해.
어느 날 이 친구가 부친이 애지중지하던 ‘철판도’를 학교에 가져와서는 나이 많은 몇몇 동창들에게 보여준 적이 있어. 당시 자네는 나이가 어려서 아마 보여주지 않았을 거야.”
내가 물었다. “철판 위에 그린 그림인가요?”
왕이 대답했다.
“아니 목판으로 인쇄된 책인데 낡고 약간 누런 종이 위에 그려진 그림책이었어.”
“그런데 왜 이름이 철판도에요?”
“아마 매 그림의 예언이 모두 철판에 못을 박은 것처럼 확실하고 개변시킬 수 없기 때문일 거야!”
내가 급히 물어보았다.
“위에 뭐라고 적혀 있던가요?”
“모두들 다른 그림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마지막 한 장에 주의를 집중시켰지. 그에 따르면 부친이 이것은 중공이 어떻게 멸망할 것인지 예언하는 거라고 말했어.”
그는 탁자위에 손으로 그림을 그려가면서 말했다.
“그림은 아주 간단해. 산봉우리 두 개가 있고 가운데 평지가 있는데 앞뒤로 네 마리 검은 새가 날고 있고 또 흰 새가 우측 산봉우리 중턱에 허리가 부딪혀 죽는데, 피가 절벽에 튀면서 산 아래로 추락하는 거지. 그림 아래에 한 줄 글자가 적혀 있었는데 ‘흰 깃털의 새가 산 이곳에 부딪혀 죽다.(白羽毛鳥兒撞死在山這邊)’라고 적혀 있었어.”
그는 또 이어서 말했다. “이 그림은 두 가지를 설명해. 하나는 중공의 멸망이 ‘흰 깃털 새’란 두목의 손에서 일어남을 비유하고 둘째는 이 두목이 최후에 중공을 위해 순장된다는 거지.”
잠시 후 그는 다시 말했다. “나는 줄곧 이 흰 깃털 새가 누구를 가리키는지 생각해왔어.” 생각하고 생각해보다가 “일단 생각해도 잘 모르겠으니 그럼 일단 상황을 두고 보자!”라고 했지.
내가 물었다. “그 ‘철판도’ 책은 지금 어디 있어요?”
그는 화제를 1951년으로 다시 전환하더니 “누가 소문을 냈는지 모르겠지만 ‘철판도’ 일을 구(區)정부에서 알게 되었어. 구에서 사람이 와서 조사하더니 리(李)를 학교에서 제적해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해서 모두들 아주 긴장했었지.”
나도 당시 학급 분위기가 아주 긴장된 상황이 떠올랐다. 그는 말했다. “다행히 자오(趙) 교장이 중간에 주선한 덕분에 퇴학처분은 면했어, 다만 ‘철판도’는 몰수당했지. 그때부터 이 천서의 소식이 더는 들리지 않았어.” 이어서 그는 또 동창생 리는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고 모든 게 잘 풀렸다고 알려주었다.
이때부터 나는 줄곧 ‘흰 깃털 새’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왔다. 2007년 말 중공 17대에서 시진핑을 후계자로 확립하고 나서야 나는 비로소 명백해졌다. 백(白) 위에 우(羽)를 더하면 바로 습(習 시진핑의 성)이 아닌가? 나는 신기한 예언 때문에 깜짝 놀랐고 연대나 지은이가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철판도’가 정말 신기하다고 여겼다.
나중에 다시 동창생 왕 씨를 만났을 때 ‘철판도’와 ‘흰 깃털 새’가 자연스레 화제가 되었다. 이 천서가 몰수되어 유감이라고 말하자 왕 씨가 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애초 동창생 리가 철판도를 집에서 가져나온 것 자체가 정말 대담하고 또 약간 무모한 짓이었어!”
내가 말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천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거에요. 그는 그래도 큰 덕을 쌓은 셈이죠. 때문에 그의 일이나 가정도 모두 순조로운 것을 보면 神이 복을 주셨을 거에요!”
그는 나더러 이 예언에 관한 일을 글로 써보라고 권했다. 나는 “좀 더 기다려 봐요. 아직은 쓰고 싶지 않고 또 ‘흰 깃털 새’의 비참한 결말에 대해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아요.”
그는 웃으며 말했다.
“사람 일이란 게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지.”
마지막으로 그를 다시 만난 건 2014년이었다. 당시 80대가 넘는 나이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그는 몸은 허약했지만 사유는 여전히 또렷했다. 전에 했던 말을 확인하기 위해 ‘철판도’ 최후의 그림 내용을 다시 한 번 설명해달라고 하자 그가 한 말은 9년 전과 완전히 동일했다. 헤어지면서 나더러 때가 되면 반드시 ‘철판도’에 숨겨진 천기를 써내어 세상 사람들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렇다면 “네 마리 검은 새들은 날아가고 한 마리 흰 새만 부딪쳐 죽는다.” 이 그림은 대체 무엇을 은유하는 것일까?
2012년 9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리싱(李興 가명)이 에포크타임스 기자에게 1980년대 야안(雅安)에서 일할 때 민간의 어느 고인(高人)이 다음과 같은 구절을 남겨준 적이 있다고 했다. 덩샤오핑 시대 이후 중공의 운명이 장차 “강호습오(江湖習五)” 네 글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리싱은 고인이 당시 문자가 아니라 구두로 전한 것이라 ‘江胡習五’인지 아니면 ‘江胡習武’이지 ‘江胡習無’인지 ‘江胡習伍’인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전에는 이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30년이 지난 현재 시진핑의 집권을 앞두고서야 비로소 고인의 신기한 예언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강호습오(江胡習五)’의 마지막 글자에 대해 수련계 인사들은 이렇게 본다. 중공의 말에 따르면 시진핑은 제5세대 후계자가 되는데 현재 중공이 기진맥진한 상황이라 ‘강호습’이후 이미 6대는 없을 것이다. 심지어 시진핑조차 이 위치에서 오래 있지 못할 것이라며 좋게 보지 않는다. 이런 의미에서 말하자면 ‘江胡習五(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 5대에서 끝난다는 의미)’ 또는 ‘江胡習無(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 이후에 아무도 없다는 의미)’는 비교적 믿을만한 설명이 된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철판도 중에서 ‘네 마리 검은 새와 한 마리 흰 새’는 5세대에 걸친 중공 두목을 대표하는 것이 아닌가? 또 날아간 것과 부딪혀 죽는 것은 그들 개인의 운명을 말한 것이 아닐까?
2002년 6월 구이저우(貴主)에서 2억 7천만 년 전의 ‘장자석(藏字石 글자가 새겨진 바위)’이 발견되었다. 5백 년 전 갈라진 거대한 바위 단면에 놀랍게도 가지런히 큰 글씨로 ‘중국공산당망’이란 6글자가 나타난 것이다. 또 2004년 ‘9평 공산당’이 세상에 출현하면서 이끌어낸 3퇴 열풍은 이미 3억이 넘는 민중들이 자발적으로 중공 관련 조직을 탈퇴하게 했다. 이 모든 것은 단순히 하늘의 뜻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또한 민심을 결집시킨 것이다.
‘천멸중공(天滅中共 하늘이 중공을 멸한다)’은 이미 저항할 수 없는 필연적인 추세가 되었다.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미친 듯한 박해는 중공의 제도적인 부패와 타락이 마치 악성 암세포가 전신에 확산된 것처럼 더는 구할 약이 없게 만들었다.
또 9평 편집부가 2017년에 발표한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에선 다음과 같이 말한다.
“민족마다 종말에는 신이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다는 전설이 있다. 인류는 이미 우주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공산 사교(邪敎)는 이때 인류의 구원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망망한 우주 속에서 그 어떤 생명도 신의 장악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신은 이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계시고 중공사당과 장마두(江魔頭 장쩌민)의 행동은 천지와 뭇신(衆神)들을 진노하게 했다! 법망이 조여들고 있다. 이 과정 속에서 소중한 중국인들이여 당신들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모두 비할 바 없이 중요하다.”
하늘이 중공을 멸망시키는 역사적인 대세에 직면해 중공 권력의 정상에 위치한 핵심인물일지라도 되돌릴 힘은 없다. 그 누구도 공산당을 구할 수 없다. 하늘은 이미 그에게 충분히 선택할 시간과 기회를 주었다. 묘를 파는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순장당하거나, 천고에 이름을 날리거나 혹은 하루아침에 훼멸되거나 반드시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중간으로 가는 길은 없다.
‘하늘의 도는 친함이 없지만 늘 선한 사람과 함께 한다.(天道無親,常與善人)’ 지금 나는 민간에서 60여 년 간 유전되어 온 예언을 써내어 모든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알리고자 한다. 우주의 역사가 전환되는 이 관건적인 시기에 선과 악의 일념이 생사를 결정하며 순간적인 진퇴에 따라 천지가 갈라진다. 여러분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