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대륙제자다. 2020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나는 사부님에 대한 무한한 숭경(崇敬)을 품고 2019년 ‘션윈교향악단’이 주는 음악의 향연을 감상했다. 매 악곡마다 모두 사람의 이목을 일신시켰고 음악의 기복에 따라 나는 서로 다른 여러 역사시기로 이끌려 들어간 것 같았고 한 폭 한 폭 역사의 화면을 유람하면서 불광(佛光)에 깊이 빠졌다.
이 날 낮에 휴식 할 때 꿈을 꾸었는데 하늘에 하나의 매우 큰 무지개가 걸려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며 무지개의 장관에 찬탄했다. 푸른 하늘에 갑자기 조각한 하트 모양이 나타나더니 하트 모양을 통과하여 다른 한 층의 하늘이 보였다. 마치 3차원 입체 공간이 나타나는 것과 같았다. 이어서 하늘에 눈동자 형상의 도안이 나타났는데 눈동자가 매우 장난기가 있는 것 같았다. 잠시 후 둥글게 변하고 잠시 후 자랐는데 그래도 눈임을 알 수 있었다.
그 후 아래 위가 열린 세로로 된 투명한 사각형 물체가 마치 어떤 통로의 입구처럼 공중에 출현했고 나는 이 통로로 빨려 들어갔다. 통로에서 빠져나오자 나는 사부님께서 강단에서 설법을 하시는 것을 보았다. 꿈에서는 사부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었다. 얼마 안 되어 사부님은 설법을 끝내시고 눈앞의 물 잔을 손에 들고 손을 잔에 한번 적신 다음 들고 있던 물을 강단 아래 주위에 사람들에게 뿌리셨다. 사람들은 즉시 순식간에 환호작약 했다. 사부님께서 어느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군중들은 곧 그쪽으로 몰렸으며 많은 사람들이 연신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사부님께서 평지에서 날아오르시자, 양쪽에 고대 로마 건축물과 같은 것이 나타났다. 건물 위에는 각종 불도신(佛道神)들이 가득 서 있었다.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놀라 소리쳤으며 꿈에서 나는 격동하여 울기 시작했다. 온 힘을 다했음에도 겨우 미약한 음성으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었다.
“모두 불도신(佛道神)이구나, 얼마나 많은 불도신인가.”
나는 여전히 위로 올라가고 있었고 내게 나타내 준 마지막 장면을 보았다. 하나의 높고 거대한 로마풍격의 건축물이었는데 이 건물의 꼭대기에 세 마리 거대한 백조가 왕관의 형상을 이루고 있었는데 몹시 웅장했다. 나는 깜짝 놀랐다. 꿈속에서 느낌이 너무나 진실했기 때문이다. 나는 갑자기 깨어났다. 가슴은 여전히 쿵쿵 뛰고 있었고 오랫동안 평정을 찾지 못했다.
교류 문장 중에 적지 않은 동수들도 그들 층차에서 법이 나타난 일을 설명한 적이 있었는데 이런 것을 본 나는 이미 상당히 진감되었고 또 깨달았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우리더러 빨리 “처음처럼 수련(修煉如初)”하는 상태를 찾으라고 재촉하시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잘하지 못하면, 단지 당신들 자신이 잘하지 못한 것만이 아니라 당신들이 구도하려고 발원했던 그런 생명이 모두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당신들의 책임은 중대하며, 미래는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고, 우주의 수많은 생명이 모두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련을 처음같이 하면, 반드시 성취한다! ”(‘2014 샌프란시스코 법회설법’)
신경문 ‘대선’이 세인들에게 발표되었으니 우리 역시 “정진하느냐 정체하느냐 아니면 떨어지느냐” 하는 선택에 직면해 있다.
사부님의 경문 ‘홍음2-미혹됨이 없음’을 인용하며 자신을 일깨우고자 한다. 만약 나처럼 정진하지 못하는 동수가 있다면 빨리 청성하게 깨어나 대선(大選 큰 선택)중에서 낙오되지 않기를 바란다.
미혹됨이 없음(無迷)
누가 하늘의 주(主)인가
층층이 법을 떠난 자
스스로 천궁의 주(主)라 하건만
제자리로 돌아갈 시기 이미 다가왔나니
누가 아직도 어리석은가 보리로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6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