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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에서 법을 얻은 경험을 회상

글/ 장경리(張慶利)

【정견망】

나는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대련(大連)에 있는 철도대학(지금의 대련교통대학)에서 공부했다. 막 대학에 입학했을 때 신경쇠약증상이 나타났고 학업성적도 수직으로 떨어졌다. 의사를 찾아가 치료를 받아봤지만 출로가 없었고 기공에 대한 흥미가 생겨났다. 1996년 설을 쇤 후의 어느 날 저녁 교내 어느 장소에서 십여 명이 함께 모여 연공하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옆에 서서 뭔지 알아보려 했다. 이때 어떤 사람이 내게 와서 연공을 가르쳐주었다. 4장까지 연마했을 때 뱃속에서 뭔가 도는 걸 느꼈다.(나중에 ‘전법륜’울 보고 나서야 스승님께서 파룬을 넣어주셨음을 알았다.)

또 처음 ‘전법륜(轉法輪)’ 책을 펼쳤을 때 무의식중에 “어떤 사람은 나의 이 책에다 제멋대로 줄을 긋고 표기를 한다.”란 페이지를 펼쳤다. 덕분에 원래 책에서 중요한 곳에 펜으로 표시하는 습관이 있었던 나였지만 대법 서적에는 한 획도 긋지 않았다.

그때 보도원의 집에서 동영상을 하나 본 적이 있는데 사부님께서 산동 대련에 오셔서 여객선에서 내리기 전이었다. 사부님께서 몇십 명의 수련생들을 이끌고 맞은편 환영인사들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계셨다. 그때 나는 막 법을 얻은 상태였음에도 당시 속으로 “부처님께서 세간에 오셨구나!”라는 느낌이 확연히 들었다.

또 다른 동영상에서는 동수들이 사부님과 대련의 ‘괴파(怪坡 역주: 우리나라 도깨비 도로처럼 기이한 도로)’를 참관하셨다. 동수들이 사부님께 상황을 설명하자 사부님께서 두 손을 함께 모아 가슴 앞에 두신 채 설명을 들으며 미소를 지으셨다. 사부님께서는 동수의 설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신 후 사람은 오직 이 공간만을 볼 수 있고 다른 공간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대략적인 뜻) 나는 매번 이 두 영상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속으로 더욱 친근감을 느낀다.

나중에 천천히 책을 읽고 나서야 나는 비로소 책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알게 되었다. 원래 부처는 진실로 존재하며 사람이 수련해서 부처로 성취될 수 있구나!

연공장에 수련생들이 주로 학교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라 오래지 않아 연공장은 학교 밖으로 옮겨갔다. 당시 우리 학교에서 오직 몇 명만 대법 수련에 들어왔는데 다행히 내가 그중 하나였다. 돌이켜보면 정말 너무나 행운임을 느낀다.

후기: 나는 1998년 대학을 졸업한 후 대련에서 광주로 왔고 지금까지 계속 대법을 수련하고 있다. 1999년 대법이 난을 당했을 때는 모두 3차례에 걸쳐 북경에 들어가 상방(上訪)했고 공직에서 쫓겨났으며 합하면 4년간 불법 노동교양을 당했다.

첫번째 투고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삼가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6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