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생사를 내려놓은 것에 관한 나의 견해

글/ 수련인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사실 우리가 사람이 죽은 후에 영안실에 놓인 그 사람을 보면, 그것은 단지 우리 이 공간 중의 인체 세포에 불과하다. 내장(內臟), 신체 속의 각 세포 조직, 온 인체는 이 공간 중의 세포가 탈락된 것일 뿐, 다른 공간의 분자ㆍ원자ㆍ양성자 등의 성분보다 더욱 작은 물질 미립자로 된 신체는 전혀 죽지 않았으며, 그것은 다른 공간 속에, 미시하의 공간 중에 여전히 존재한다.”

내가 깨달은 것은 인체는 단지 인간이 수련하는 매개체(載體)에 불과할 뿐이며 만약 인간의 수련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럼 인체는 단지 이 한 공간 속에서 사람이 이곳에 존재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공구에 불과할 뿐이다. 그의 존재는 단지 우리를 미혹 속에 처하게 만들어 쉽사리 나쁜 일을 하게 만들어 사람에게 고통을 가져다줄 뿐이다.

일찍이 오계(五戒)화상이 색계(色戒)를 범한 후 부끄러움을 못 이겨 탁자 위에 시 한 편을 남기고 홀연히 전생(轉生)했다. 그러자 그와 함께 수련했던 무명(無明)화상은 사형인 오계화생이 전생한 후 불법(佛法)을 파괴할 것이 염려되어 역시 시 한 편을 남기고 총총히 그를 따라 전생했다.

여기서 볼 수 있다시피 수련인에게 있어, 만약 수련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럼 이 신체가 있든 없든 그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이는 수련인이 생사의 집착을 내려놓는 근본이다.

대법제자에 대해 말하자면 또 3가지 일을 잘해야 하며, 이 신체를 이용해 수련하고 조사정법(助師正法)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신체는 곧 몹시 중요하다. 구세력에게 구실을 잡혀 인신(人身 사람 몸)을 잃으면 3가지 일을 성취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는 천년에도 만나기 힘든 기회이니 인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사부님의 보호를 얻어 인신을 지킬 수 있다. 단지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보다 중요한 것은 3가지 일을 잘할 수 있는 기회를 지키고, 조사정법하는 대법제자가 되어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 정반대로 단지 사부님께서 목숨을 구해주신 은혜와 두 번째 생명을 주신 것 등만을 감사하게 여긴다면 이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집착이 있는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경고하는 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대법(大法)을 전한 지 이미 4년이 되었다. 일부 수련생은 心性(씬씽), 경지를 제고함이 아주 느리며 아직도 감수 상에 머물러 나와 대법(大法)을 인식하고 있으며, 늘 신체적 변화와 공능의 체현에서 나에게 감지덕지하는데, 이것은 속인의 인식이다.”

이 한 점을 알고 나면 생사를 내려놓는 것은 곧 아주 간단하다. 이는 우리가 이번 차례 생명을 충분히 이용해 조사정법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근본이다.

작은 소견을 써내어 여러분들과 함께 토론하고자 한다.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0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