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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혼대법’을 사용해 협심증을 치료한 체험

글/ 대륙제자

【정견망】

내 생각에 이 일은 참고성이 있기에 써내어 동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동수 연(蓮 가명)은 노제자로 법을 얻기 전에 협심증을 앓았다. 매번 병이 발작할 때면 고통이 극심해서 마치 심장이 찢어지는 것 같았는데 찢어지다가 짓눌리고 짓눌리다가 또 찢어지는 듯했다. 매번 발작이 올 때면 거의 죽다 살아나곤 했다. 대법을 수련한 후에도 일찍이 2차례 발작이 있었다.

2015년 무렵 두 번째 협심증 증상과 같은 가상(假象)이 출현했을 때 그녀는 속으로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섭혼대법(攝魂大法)’을 말씀하셨으니 사부님께 ‘섭혼대법’을 빌려 한번 써보면 어떨까? 내게 협심증을 조성한 다른 공간의 그 영체(靈體)를 붙잡아 제거해버리자.’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당시 저는 법공부가 부족해서 사부님께서 이미 제자들에게 불법신통(佛法神通)을 주신 것을 몰랐습니다. 아무것도 몰랐고 자신이 이미 이런 능력을 구비하고 있었음에도 또 사부님께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주 경건하게 사부님께 말씀드렸어요. ‘사존님, 제게 섭혼대법을 한번 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자는 제 심장 다른 공간에 있는 그 나쁜 것을 잡아 없애려 합니다.’”

사부님께 이렇게 요청 드리고 나서 그녀는 깊이 믿었으며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제가 진념(眞念)을 움직이자 정말 마음속으로 사부님께서 ‘섭혼대법’ 신통을 주신 것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신심이 충족해져서 오른 손을 내밀어 심장이 아픈 부위에 대고 일념(一念)을 발출했다. “띵(定)!” 그 영체를 고정시킨 후 의념 속에서 다른 공간의 손이 순간적으로 그 영체를 잡아 쥔 후 주먹을 쥐고는 “없어져라!”라는 일념을 더했다.

이렇게 두 번 하자 정말 신묘한 효험이 있었고 협심증 가상이 그 이후 더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것의 ‘뿌리’가 제거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의 심장에 병이 있다고 하면, 이 손을 심장부위에 대고 잡아 쥘 때, 다른 공간의 그 손이 들어간다. 순간적으로, 아주 빨리 잡아 쥔 다음 당신의 바깥쪽 손이 잡기만 하면, 두 손을 한데 합쳐 곧 손에 잡게 된다.”(《전법륜》)

“만약 손을 대어 그것을 다스리려면 이런 공능이 있어야 하는데, 손을 내밀기만 하면 ‘탁’ 거기에 고정된다. 고정된 후에, 우리는 또 한 가지 공능이 있는데, 과거에는 섭혼대법(攝魂大法)이라 했으며, 그런 공능은 더욱 대단하여 사람의 온 元神(왠선)을 끌어낼 수 있어, 그 사람은 즉시 움직이지 못한다. 이 공능은 겨냥성이 있으며, 우리는 바로 이것을 겨냥하여 잡는다.”(《전법륜》)

연은 이 일에 대한 인상이 대단히 깊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일체가 다 진짜였고 대법 속에는 무엇이든 다 있었습니다. 관건은 우리가 어떻게 깨닫고 실천할 것인가? 하는 것이죠. 그것을 때린 후 내 몸에 다시 병업 가상이 나타났을 때 곧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발정념으로 깨끗이 제거했는데, 사부님께 신통을 빌릴 필요도 없었습니다.”

수련 중에서 우리가 아무것도 보지 못할지라도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능력을 다 주셨으니, “거의 무엇을 쓰려고 하면 무엇이 있다.”(《정진요지 2》〈무엇이 공능인가〉)

때로 우리는 단지 발정념으로 외부의 사악 요소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만 중시하는데 가령 ‘4차례 정시’ 발정념에서 신통을 운용해 자신의 사상과 신체의 부정확한 상태를 청리하는 것을 소홀히 한다. 이는 큰 누락이다. 가령 어떤 동수는 다리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거나 비염, 치질, 수전증 등이 있는데 때로는 수년간 지속되었음에도 왜 연(蓮) 동수처럼 진념을 움직여 깨끗이 제거하지 못하는가?

물론 그것을 제거할 때 섭혼대법을 사용할 필요는 없고 법속에는 그 어떤 신통이든 다 존재한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매 한 가지 병은 모두 매 한 가지 병에 대한 치료공능이 있으며, 내가 말하는데, 병을 치료하는 공능만 해도 천여 종이나 있다. 얼마만한 종류의 병이 있으면 얼마만한 종류의 공능이 대처해 치료한다.”(《전법륜》)

또 한 가지 아주 중요한 점이 있는데 바로 병업 가상을 조성한 원인이 자신의 수련에서 어떤 누락이 있어 조성된 게 아닌가? 만약 이런 원인이라면 우선 마땅히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념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으며 사악 역시 구실을 잡을 수 있다.

“당신이 자기 문제도 고치지 못하면서 또 무슨 발정념으로 우리를 제거한단 말인가? 이를 무슨 수련인이라 할 수 있는가?”

이렇게 되면 효과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

이 이야기를 써내는 의도는 동수들에게 작으나마 참고로 삼게 하기 위한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