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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언양어: 관계를 바로 잡아 침착하게 관을 넘자 

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연공초마〉란 절에서 한 수련생이 입정(入定)에 들어 색관(色關)을 넘긴 예를 드셨다.

“우리 수련생은 心性(씬씽) 제고가 아주 빨라 그때 이 젊은이는 곧 알아차렸는데, 그는 먼저 이런 생각을 했다. ‘나는 일반인이 아니며, 나는 연공인(煉功人)이다. 당신들은 나를 이렇게 대하지 말라. 나는 法輪大法(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다.’ 이 염두가 나오자마자 ‘쏴’ 단번에 무엇이나 다 없어졌는데, 본래 환화(幻化)해 나온 것이다.”

이 단락은 나로 하여금 사실 우리가 사악의 박해를 마주할 때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대할 수 있음을 연상하게 했다. 관(關)을 넘기는 관건은 무슨 큰 이치를 말로 하는데 있는 게 아니라 심태(心態)상에서 진정으로 ‘대법제자’처럼 그렇게 해낼 수 있어야지만 비로소 사부님의 보호를 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안에 담긴 내함(內涵)을, 나는 자신과 대법의 관계를 바로 잡는 것임을 깨달았다. 자신이 누구인지 똑똑히 알고 세인과의 관계를 바로 잡는다면 그 어떤 관(關)이나 난(難)이든 다 넘어갈 수 있다. 사악은 후천관념 속에서 자신을 사람이라고 여기는 당신을 움직일 수는 있지만 대법이 육성한 대법제자는 오히려 움직일 수 없다.

이로 인해 나는 대법에 대해 마음 써서 체득하는 것을 더욱 중시하게 되었다. 책 속 표면문자의 법리를 마치 지식처럼 사상 속에 쌓아두는 것이 아닌데, 머릿속에 기억한 것은 잊어버릴 때가 있지만, 마음을 써서 진실로 체득해 낸 법리만은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질 수 있다. 오직 동화를 거친 법리(法理)만이 비로소 자신에게 속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해야만 “법을 얻었다(得法)”고 할 수 있다.

작고 얕은 견해이니 바르지 못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