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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못 넘던 심성관을 30초 만에 넘기다

글/ 화자(華子)

【정견망】

최는 몇 년간 나는 줄곧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존의 설법과 동수들의 심득교류를 들어왔다. 나중에 이어폰을 오래 쓰면 귀가 망가진다는 말을 듣고 곧 집착이 생겼다. 귀가 좀 가렵기만 해도 이어폰을 오래 껴서 그런가하고 생각했다. 나 자신 역시 즉각 이 일념이 사람마음임을 알았다. 속으로 나는 수련인이고 또 듣는 것이 사존의 법인데 이어폰이 어떻게 내게 손상을 줄 수 있겠는가! 그러니 상관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말은 이렇게 했어도 그 집착은 여전히 존재했다. 나중에 왼쪽 귀에서 뜻밖에 작은 종기가 생겨 수시로 가려웠다. 나는 이것이 일종의 교란이라고 생각해 수시로 발정념을 했다. 하지만 자신의 정념(正念)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전되지 않았고 이렇게 약 2년이 흘렀다.

그러다 한 달 전부터 상황이 심각해졌다. 연속 7~8일간 밤에 한쪽으로 눕기만 하면 왼쪽 귀가 즉시 깜짝 놀랄 정도로 심한 통증이 생겼다. 십여 분이 지나야 겨우 가라앉았다.

상황이 갈수록 엉망이 되자 나는 발정념 역시 소홀히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발정념을 해봐도 아무 효과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발정념이 대부분 형식적이었고 염력(念力)을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그날 밤 나는 어쩔 수 없는 가운데 사부님의 《홍음 4》 중 두 구절이 생각났다.

“쩐싼런(眞善忍) 세 글자 성언(聖言) 법력(法力)이 무한하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진정으로 외면 만겁(萬劫)이 즉시 바뀌네”

(〈대련(對聯)-만법(萬法)의 근본〉)

아이구! 사부님께서 이렇게 명백하게 9자진언(九字眞言)에 불가능이란 없다고 말씀하셨구나! 이에 나는 다그쳐 “쩐싼런하오, 파룬따파하오”를 외우기 시작했고 소리를 내서 외웠다. 한번, 두 번 내가 세 번째 읽을 때 왼쪽 귀의 통증이 즉시 멈췄다. 정말 너무나 신기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이후로 왼쪽 귀가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더욱이 내가 생각조차 하지 못한 것은 왼쪽 귓속의 작은 종기 역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졌다.

이 일을 겪으면서 나는 전에 내가 신사신법(信師信法)을 아주 표면적으로만 했음을 깨달았다. 때문에 많은 일은 겉으로 보면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따라 한 것처럼 보였지만 개변(改變)하기가 아주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내심에서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따라 하자 그 모든 문제가 곧장 해결되었던 것이다. 진실로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이 있노라”(《홍음 2》〈사도은〉)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