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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심을 수련해 닦아 버리다

글/ 선행(善行)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 2》〈대법제자의 정념은 위력이 있다〉에서 이렇게 가르쳐주셨다.

“사실 대법제자 매 사람은 모두 능력이 있다. 단지 표면공간에서 표현되어 나오지 않아 공능이 없다고 여길 따름이다. 하지만 표면공간에서 표현될 수 있든지 없든지 진념(眞念)을 움직일 때는 모두 위력이 강대하다.”

사부님의 설법에 대조해 자신을 조사해보니 근본적으로 사부님의 설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늘 사부님께 의지해왔다. 일에 부딪치면 늘 “사부님 절 구해주세요! 사부님 도와주세요!”를 외친다면 제자의 잘못이다. 앞으로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하며 법을 많이 배우고 잘 배워서 의뢰심(依賴心)을 없애야 한다.

2014년 4월 10일 따스한 봄날이었다. 도로공사 현장에 많은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나는 건설현장에 들어가 근로자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아울러 진상 전단지와 소책자 및 호신부 등을 나눠주었다. 한창 바쁘게 진상을 알리는 가운에 갑자기 눈앞에 우유 빛 봉고차가 나타났다. 차 옆에 서 있던 한 사람이 큰 소리로 내게 외쳤다.

“당신 이리 와봐, 당신 이리 와봐!”

나는 한 근로자에게 삼퇴를 마친 후 그에게 가서 아주 선량하게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제가 가져온 자료는 다 배포했습니다. 필요하면 하나 드릴까요? 당신 차량 번호를 외우고 있으니 가져다드리죠!” 그러자 그는 손가락으로 차량 앞에 적힌 4글자를 가리켰다. 거기에는 ‘공안순찰(公安巡邏)’이라고 적혀 있었다. 나는 그제야 진상자료를 나눠주는 파룬궁 수련생을 체포하러 온 차량임을 알았다.

나는 그가 나를 잡으러왔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지만 마음속으로 일념을 내보냈다.

“당신은 나를 잡을 수 없다! 내가 사람을 구하는 것은 가로막을 수 없다!”

나는 그를 아랑곳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근로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계속해서 사람을 구했다. 아울러 나도 모르게 외쳤다. “하나를 구할 수 있으면 하나를 구한다!” 그는 내가 사람을 구하는 것을 가로막지 않았다.

당시 공포 환경 하에서 그는 마치 자신의 체포임무를 망각한 것 같았고 정말 불가사의했다. 더욱 기이했던 것은 그 역시 나를 따라서 “하나를 구할 수 있으면 하나를 구한다!”라고 따라서 했다. 나는 그곳 근로자들에게 3퇴를 마친 후 현장을 떠나면서 그에게 말했다.

“내가 사람 구하는 것을 도와준 당신의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당신도 큰 덕을 쌓았어요!”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지(理智)로 법을 실증하고, 지혜로 진상(眞相)을 똑바로 알리며, 자비로 홍법(洪法)하고 세인을 구도하는, 이것이 바로 각자(覺者)의 위덕을 세우는 것이다.”(《정진요지 2》〈이성〉)

이번에는 정말 독립적으로 이들 중생을 구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2019년 뉴욕법회설법》에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

“당신들 자신을 잘 수련하여,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서 당신들 자신을 한껏 펼쳐 보이고, 더욱 잘하라!”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나는 매일 아침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밖에 나가 사람을 구하는 진상을 한다. 각종 진상자료를 배포하며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데 주변의 모든 커뮤니티와 가도(街道) 및 향촌(鄕村) 빠짐없이 두루 하고 있다.

2019년 9월 19일의 일이다. 아침에 진상을 마치고 자전거를 밀며 집으로 돌아가는데 한 중년 여인이 내 앞으로 다가 와서 말을 걸었다.

“나도 파룬궁을 믿습니다. 《전법륜》과 《9평》을 모두 봤는데 현재 형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내가 막 그녀의 질문에 답변하려고 하는데 뒤에서 어떤 남자가 큰 소리를 질렀다.

“당신 나와 함께 갑시다! 나와 함께 갑시다!”

내 옆에 있던 여자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이 두 사람이 협력해서 나를 잡으려는 것임을 알았다. 당시 공산당 정책에 “진상을 알리는 파룬궁 수련생 한 명을 잡으면 상금이 5천 위안이었다.” 그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졌고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아무런 두려움 없이 오른손으로는 자전거를 잡고 몸을 뒤로 돌려 왼손으로 그를 가리키며 말했다.

“거기서 꼼짝 마!”

그러자 그는 정말로 움직이지 못했다! 소리도 지르지 못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나는 생각했다.

‘오직 사부님의 말씀을 따라야지만 비로소 정법노정을 따라갈 수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