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법〉을 읽고 마침내 마난에서 걸어나오다
글/ 흑룡강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 《정진요지》〈도법(道法)〉 문장을 읽다 사부님께서 고층차(高層次) 고표준(高標準)의 이 층 법리를 내게 좀 주셨고 나로 하여금 활연히 깨닫게 하셨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장기간 대법(大法) 중의 중생, 특히 제자는 법에 대해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방면에서 일종 부동한 층차의 오해가 줄곧 존재하였다. 매번 마난(魔難)이 닥쳐올 때, 본성(本性)의 일면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완전히 사람의 일면으로 이해한다. 그럼 사악한 마(邪魔)는 이 점을 이용하여 끝없이 교란하고 파괴함으로써, 수련생으로 하여금 장기간 마난 속에 빠지게 한다.”(《정진요지》〈도법〉)
원래는 마땅히 관념을 바꿔 안으로 찾아 사상경계(思想境界)를 제고해 사람의 표준에서 걸어 나와 신의 표준으로 바꿔 신변의 일체를 대했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기에 장기간 가정마난 속에 빠지게 했다. 사악은 자식정으로 내게 각양각색의 마난을 만들어 나의 수련을 교란했다.
나는 20여 년을 수련했지만 오성이 차(差)해서 많은 일이 나타났을 때 법의 표준으로 자신을 가늠하지 못했다. 때문에 자식정을 넘기는데 아주 고통스러웠다. 한 가지 마난이 지나가면 또 다른 마난이 잇따라 나를 괴롭히고 고험했다.
나는 스스로 생각했다.
‘나의 업력이 이렇게 많단 말인가? 언제나 끝이 날까?’
어쩔 수 없이 고통스럽게 수련하면서 문제의 근본이 어디에 있는지 보아내지 못했다.
그러다 〈도법〉을 읽음으로써 오랜 꿈에서 깨어났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관을 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고 정(情)의 집착에 끊임없이 얽매여 마치 좀 마비된 것 같음을 보셨다. 사부님께서는 이런 나를 지켜보고 계셨고 나는 〈도법〉을 읽고는 깜짝 놀랐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실 이것은 사람의 일면이 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빚어진 것이며, 인위적으로 당신들 신(神)의 일면을 억제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당신들이 이미 수련 성취된 그 부분을 억제하여 신의 일면이 법을 바로잡는 것을 저애하였다. 아직 수련 성취되지 않은 일면이 어찌 주사상(主思想)을 억제하며, 이미 법을 얻은 일면을 억제할 수 있는가? 인위적으로 사악한 마를 자양(滋養)하여 그것이 법의 틈을 타게 한 것이다.”(《정진요지》〈도법〉)
나는 96년에 대법을 얻었고 이미 20여 년간 수련의 길을 걸어왔는데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리거나 또는 이익관을 넘길 때는 평온했다. 그러다가 2018년 가정관을 넘길 때 미혹에 빠졌고 속인의 정에 크게 곤두박질쳤다. 오성이 차해서 사부님께서 점오(點悟)해주셨지만 깨닫지 못했다. 나는 어떻게 수련하겠는가?
관난(關難)에 부딪치면 늘 천백 년간 뼛속까지 형성된 속인의 이치와 기점에 서서 관을 넘겼다. 손녀가 세상을 떠나자 나는 정말 사람마음을 움직였고 그녀가 얼마나 좋은데 너무 어린 나이에 떠났다고 여겼다. 나는 정말로 속인의 이 정을 내려놓기가 너무 힘들게 느껴졌고 어쩔 수 없다고 여겼으며 속인의 정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나는 마치 나의 주의식(主意識)을 조절할 수 없을 것 같았고 속인의 정이 나를 덮어씌웠다. 그때 나는 아주 나약했고 사람의 이 틀을 뛰쳐나올 수 없었으며 자신이 너무 고통스럽다고 여기며 몹시 낙담했다.
바로 이때 사부님의 〈도법〉을 읽자 사부님께서 이 층 법리를 내게 주셨고 나로 하여금 활연히 깨닫게 하셨다. 원래 속인의 경계(境界)에 빠져 있었던 나는 마땅히 표준을 바꿔 ‘신(神)의 표준으로 바꿔야 하며’ 나는 반드시 사람에서 걸어 나와야 한다. 나는 나의 오성이 너무 차한 것을 알았는데 다행히 내게는 신사신법(信師信法)에 확고한 신심이 있었다.
사존께서는 나에게 “당신이 칠정육욕을 끊어버릴 수 있는지 없는지, 담담히 여길 수 있는지 없는지 본다. 당신이 그런 것에 집착한다면 당신은 수련해 내지 못한다.”(《전법륜》)라고 점오해주셨다. 나는 사부님의 이 단락 법에 놀라 깨어났고 이 층의 법리를 분명히 알았다. 나는 관념을 철저히 개변시켰다. 사람의 사상 장애에서 뛰쳐나와 신의 높은 표준경계로 자신을 요구해야만 비로소 수련이란 이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다.
내가 미망에서 벗어나 청성해지도록 다년간 보호해주시고 점오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1595
